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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유기견 보호소에 기부하며 나눔 실천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5-18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소득, 나이에 상관없이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합니다. 지역화폐로 지급되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슬기로운 소비생활을 하기 위한 꿀팁을 꿈나무기자단이 알려드립니다. (편집자주) 꿈기자는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에 있는 ‘용인동물보호협회’에 방문하였다. 꿈기자가 받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좀 더 뜻깊게 사용하기 위해서이다. 물론 재난기본소득으로 자전거를 사거나 마트에서 식자재를 살 수도 있고, 가족과 함께 외식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다르게 사용해 보면 어떨까 고민하다가 꿈기자는 용인동물보호협회를 방문하게 된 것이다. 작고 귀여운 강아지들을 기대했지만, 사실 무서워서 안에 못 들어갈 정도로 큰 강아지들이 많았다. 유기된 강아지들이 많아 꿈기자의 마음이 아팠다.
꿈기자가 받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뜻깊게 사용하기 위해 유기견 보호시설을 찾았다.  ⓒ 박서영 기자




재난기본소득으로 구입한 기부물품  ⓒ 박서영 기자


재난소득을 사용하여 기부하는 방법은 일단 지역에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는 ‘동물병원’을 검색한 후 그 곳에서 사료나 애견용품을 구입하여, 유기견 보호소에 기부하면 된다. 시 단위의 ‘유기견 보호소’에 문의한 결과, 초등학생이 직접 가서 봉사하는 것을 안전 문제로 어렵다고 한다. 사단법인 용인시 동물보호협회에서 근무하는 조상희 씨는 네이버 블로그(cafe.naver.com/yonginhelpdog)를 통해 후원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 보호소에서 필요한 물품이 무엇인지 묻는 기자의 물음에 "사료가 시급하다. 그 외에는 집에서 쓰지 않는 솜이 든 담요가 있다면 유기견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도록 기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동물보호협회를 운영하면서 어려운 점으로는 "용인시와 광주시는 도농복합지역으로 대형 유기견이 많다. 그 유기견들을 죽이지 않고 살리려고 하다 보니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 식용견과 반려견은 구분할 필요도 없고 똑같은 개이다. 우리 어린이들이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문화를 바꿔나가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카페 ‘휴독’ 의 검정색 프렌치불독’ 또한 유기견이다. 카페에는 입양해 줄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강아지들이 있다.  ⓒ 박서영 기자


경기도 재난긱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 있다. 바로 유기견들을 임시보호하는 애견 카페에 방문하는 것이다. 꿈기자는 분당동에 있는 ‘휴독’ 이라는 애견카페를 방문하였다. 이곳은 카페 사용 요금의 일부분은 유기견을 후원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 꿈기자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하여 강아지 간식과 산책하는 데 쓰일 목줄을 구매할 수 있었고, 애견카페 사장이 후원하는 유기견 보호소에 기부할 것이라고 전했다.

꿈기자가 기부한 간식을 유기견들이 먹고 있다.   ⓒ 박서영 기자


그 곳에서 또한 ‘재난 소득’을 사용하여 강아지 간식과,산책하는데 쓰일 목줄을 구매할 수 있었고, 애견카페 사장을 통해 유기견 보호소에 기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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