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 꿈기자는 ‘온라인 전통 장 만들기’ 체험학습을 신청했다. ‘온라인 전통 장 만들기’ 체험학습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5월 4일부터 29일까지 각 기수별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고, 전통식품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알리자는 목적으로 `온라인 전통 장 만들기` 체험학습을 계획했다”면서 “총 4기까지 있는데 1기(메밀 된장)와 2기(고추장)는 현재 접수가 끝난 상황이고 지금은 3기(메밀 된장)와 4기(고추장)가 남아 있다”라고 전했다. ‘온라인 전통 장 만들기’ 접수는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https://nongup.gg.go.kr/noti/108536?type=_view&idx=94) 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각 기수별 인원은100명이며, 선착순 모집이다. 또한, 경기도의 많은 가족이 참여할 수 있게 한 가정당 1기수만 신청할 수 있으니 신청기간 내 접수하여 집에서 간편하게 장을 만들어 보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 ​온라인 전통 장 만들기에 참여하다 꿈기자는 온라인 전통 장 만들기 1기(메밀 된장) 접수에 성공해 5월 14일 오후에 메밀 된장 만들기 키트를 택배로 받았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안내해준 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J_3z793LkE8&feature=youtu.be)을 보고 만들기를 했다. 메밀 된장 만들기 키트는 생각보다 작았다. 키트에는 메밀 된장을 넣을 통과 천일염 20g, 메밀메주가루 110g과 만드는 방법 등이 포함됐다. 참가자들이 체험 후기를 영상이나 사진으로 촬영해 경기도농업기술원 페이스북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





꿈기자와 동생들은 메밀 된장 만들기 키트로 메밀 된장을 만들고 사진과 동영상을 찍었다. 메밀 된장 만들기는 생각보다 간단하고 쉬웠다. 먼저 키트박스에 있던 메밀 된장 넣을 통, 메밀메주가루(110g), 천일염(20g)과 숟가락, 생수(정수), 그리고 네임펜을 준비한다. 메밀 된장 넣을 통에 물 붓는 선이 표시되어 있는데 그 선까지 물을 붓고, 천일염(20g)을 넣은 다음 소금이 녹을 때까지 저어주고 메밀 메주가루도 넣는다. 꿈기자는 평소 요리를 좋아하고 요리사가 꿈이기 때문에 메밀 된장 만들기는 색다른 경험이었고 재미있었다. 그리고 경기도농업기술원 영상을 보니 일반적으로 된장을 발효시키려면 6개월은 족히 걸리는데, 메밀 된장은 메밀이 발효를 2배 빠르게 시켜주는 효과가 있기도 하고 키트로 배달된 메밀 된장은 크기가 작아서 발효가 적으면 1주일 길면 10일에서 2주일 정도밖에 안 걸린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