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경기도에는 청년만을 위한 공간인 ‘내일 스퀘어’가 있습니다. 취·창업 준비부터 소통하고 자유롭게 쉴 수 있는 청년 전용 복합시설인데요. 여주에 문을 연 내일 스퀘어를 최창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 [자막] 경기청년공간 ‘내일 스퀘어’/여주시 창동 카페처럼 아늑한 분위기로 꾸며진 이곳은 여주시에 문을 연 ‘내일 스퀘어’입니다. 청년층을 위한 복합시설로 스터디룸과 공유오피스, 공유주방, 모임공간 등을 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휴무인 공휴일을 제외하고는 모든 시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주머니 가벼운 학생들에게 특히 인기입니다. 2. [자막] 안남규 / 여주시 오학동 “카페에서 공부하다가 한번 와봤는데 카페보다 더 잘 돼있는 것 같고 쾌적하고 깔끔하고 시설도 너무 좋아서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취업 코칭이나 플로리스트, 바리스타 등의 취미, 문화 프로그램 등도 준비 중입니다. 청년공간이 전무했던 여주시는 내일 스퀘어가 청년들이 모여서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이룰 수 있는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3. [자막] 이미림 / 여주시 청년지원팀장 “여주에 살고 있는 청년들이 같이 모여서 활동하고 같은 일을 하다 보면 좀 더 행복하고 도시로 더 나가지 않고 여주에서 좀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민선7기 경기도의 공약사업인 경기청년공간 ‘내일 스퀘어’ 4. [자막] 경기청년공간 ‘내일 스퀘어’ 도내 12곳 선정 지난해 고양과 김포, 양주를 시작으로 여주까지 문을 열었고, 안산과 양평, 용인, 연천, 화성, 포천은 올해 안으로, 의정부와 광명은 내년에 개소합니다. 5. [자막] 김경환 / 경기도 청년복지정책과장 “청년공간을 통해서 지역 간, 시·군 간 정보교류의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청년들이 적극적인 사회에 참여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경기청년공간 ‘내일 스퀘어’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로하고 미래를 준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지 주목됩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영상취재 : 서경원, 영상편집 : 강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