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바이러스가 2019년 12월부터 2020년 5월까지 약 5개월 동안 전 세계를 덮쳐버렸습니다. 여전히 코로나19 감염 확진자는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으며, 선진국이든 개발도상국이든 상관없이 모든 나라들이 ‘코로나19’ 로 큰 위기 상황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2월, 우리나라는 하루에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 이상 발생했습니다. ‘대구 신천지’로 인해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정부는 물론 국민들도 큰 충격에 빠졌었는데요. 대구에서만 600명 가까이 확진자가 나왔고 현재까지도 대구는 가장 확진자가 많은 지역입니다. 하지만 4월이 지나면서 확진자 수가 점차 줄어드는 추세였다가 5월 이태원 클럽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다시 긴장에 빠졌습니다. 우리나라가 이런 어려움 가운데 코로나19의 위기를 잘 극복해오고 있었던 것은 위기 속에서도 오직 환자들을 위해 백방으로 뛴 ‘의료진’덕분이었습니다. 지난 2월부터 대구·경북에서 일한 의료 인력은 의사·간호사를 포함해서 3,010명에 다다랐고, 여전히 경북에 남아서 치료를 돕고 있는 의사와 간호사들이 있었습니다. 의료진들은 지난 2월부터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여러 장비를 착용해야 했습니다. 하루에 거의 15시간 이상을 마스크와 고글을 쓴 채 생활해야 했죠. 이로 인해 피부는 쓸려 상처가 나고, 감염예방을 위해 입은 옷은 땀으로 가득 찼습니다. 의료진들의 헌신과 수고가 있었기에 우리나라는 예전보다 훨씬 더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회적 거리두기’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되었고 회사와 학교를 다닐 수 있었으며, 일상으로의 복귀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덕분에 챌린지’는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수어를 SNS 채널에 공유해 의료진에게 마음을 전하는 캠페인입니다. 자신들의 편의와 안전을 포기하고 국민을 위해 애쓴 의료진분들을 떠올리며,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또한 의료진의 노고에 우리의 일상 속에서의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더해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