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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 서행운전으로 각별히 주의해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5-22
코로나19로 사람이 적은 주말 시간을 이용해서 아빠와 함께 천천초등학교 교문 앞 어린이보호구역을 취재했다. 먼저 취재 전 경기도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gits.gg.go.kr)에 접속하여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 조사를 하였다.
경기도가 ‘경기도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시설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 출처 : 경기도교통정보센터




경기도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에 소개된 개정된 도로교통법   ⓒ 출처 : 경기도교통정보센터


어린이보호구역에는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과속 단속카메라(30km/h), 신호등, 어린이보호구역 표지판, 주차금지구역 표지판, 횡단보도 옐로카펫과 노란 발자국 표시 등 다양한 것들이 설치되어야 한다. 지금부터 T자 교차로인 수원 천천초등학교 교문 앞 어린이보호구역을 살펴보자. 도로에는 어린이보호구역 30km/h 제한 속도 표시가 되어 있다. 횡단보도의 노란 발자국 표시도 잘되어 있다. 천천동 먹자골목에는 어린이보호구역이라는 작은 표지판이 있다. T자 교차로에는 CCTV도 설치되어 있다. 그래서인지 자동차들이 신호를 잘 지키고 있었다. 천천청소년문화의집 앞쪽에는 주차금지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   ⓒ 송준호 기자


천천초등학교 횡단보도에 있는 옐로카펫이 매우 선명해서 눈에 잘 띄었다. 그러나 천천먹자골목 쪽의 옐로카펫은 보수가 필요해 보였다. 천천중학교 학생들이 지나가는 쪽이라 걱정되었다. 평소 등교할 때 천천고등학교에서 승용차 하차를 하는 학생들이 많아 위험하기도 했는데, 이 부분도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교차로 세 방향에서의 어린이보호구역 모습   ⓒ 송준호 기자


취재하는 동안 과속으로 지나가는 승합차가 있었다. 주변을 살펴보니 과속 단속카메라(30km/h)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정부는 2022년까지 대대적으로 설치한다고 했지만 하루 빨리 설치되면 좋겠다.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었다. 아빠는 처벌도 중요하지만 유럽의 선진국들처럼 사람이 없는 건널목에서도 일단은 정차하는 습관, 사람이 지나가면 신호등에 관계 없이 출발하지 않는 습관 등이 우리나라 운전자들에게도 습관으로 자리잡아야 한다고 했다. ​취재 후 어린이보호구역 내 버스정류장에 붙은 금연 스티커를 보았다. 조금 더 어린이를 배려한다면 어린이를 보호하는 구역 주변에서도 금연을 했으면 좋겠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버스정류장에 붙은 금연 스티커   ⓒ 송준호 기자


마지막으로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운전자도 조심해야 하지만 어린이들도 항상 조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앞으로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넘쳐나는 멋진 우리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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