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20년 저소득층 전세금 대출보증 및 이자지원 정책을 통해 도민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주거 안정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① 경기도 저소득층 전세금 대출 보증 및 이자지원 정책이란? 경기도에 거주하는 도민 중 저소득, 저신용 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4,500만 원까지 전세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가 대출보증을 하고, 보증료와 대출이자 2%를 최장 4년간 지원해주는 것입니다. 대출의 경우 신규 계약 잔금, 증액 보증금, 대환대출 등의 목적으로 신청 가능합니다. 경기도는 2022년까지 1만 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② 2020년 지원대상 확대 기존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영구임대주택 입주(예정)자, 중증 장애인, 비주택 거주민, 노부모 부양가정, 도내 아동복지시설 퇴소(예정)자 등 11개 사항 해당자만 신청이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대상이 확대되어 국민임대주택 입주(예정)자, 노인 1인 가구, 국가유공자 등에게도 전세금 대출보증과 이자를 지원합니다. ③ 제2금융권 전세자금 대출 이용자도 대환대출 신청 가능 기존 제1금융권 전세자금 대출 이용자만 가능했던 대환대출 신청이 제2금융권의 전세자금 대출 이용자까지 확대되었습니다. 단, 2018년 12월 31일 이전에 시행된 제2금융권 보증금 관련 대출까지만 가능합니다. 아울러 신용대출이나 대출 용도에 ‘임차’, ‘전세’ 등 주거관련 대출 사항으로 명기되지 않은 경우는 실제 임대보증금 용도로 사용했다 하더라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니 유의하셔야합니다. ④ 지원대상과 신청방법

신청 전 알아두어야 할 점을 알려드립니다. 먼저 도내 주택이나 오피스텔에 임대차계약 체결 후 보증금의 5% 이상을 계약금으로 지급한 무주택 가구여야 지원이 가능합니다. 신청일 3개월 이전부터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도민이어야 하며, 부채 과다, 신용불량, 연체등록에 해당되거나 회생, 파산 및 면책결정 후 일정 기간이 지나지 않았을 경우 대출이 거절되거나, 지원 금액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상시 접수가 가능합니다.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접수하면, 경기도가 자격 여부를 확인 후 추천서를 발급, 추천서를 받은 신청자는 도내 NH농협은행 영업점에서 대출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⑤ 전세금 대출보증 및 이자지원 신청기



저는 2020년 3월, 국민임대 입주 소득조건이 강화되기 이전(3인 이하 가구 370여만 원)에 신청하여 거주하고 있기에 경기도 저소득층 전세금 대출보증 및 이자지원 사업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먼저, 신청을 위해 거주지 읍, 면, 동 주민센터인 동탄 5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했습니다.



신청은 주민센터의 통합민원실의 복지 담당부서에서 하면 됩니다. 신청 시, 저소득층 대출보증 및 이자지원 사업 신청하는 분이 많은지 넌지시 여쭤보았는데요. 현재 신청자가 거의 없어 비교적 여유를 갖고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신청을 위해서는 몇 가지 서류가 필요합니다. 국민임대 입주자의 경우 주택 임대차 계약서, 주민등록등본, 등기부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를 제출해야합니다. 다만, 대부분 주민센터의 무인민원발급기와 비치된 민원용 PC를 활용하여 출력할 수 있으니, 사전에 특별히 준비해야할 사항은 없었습니다. 주민센터 1회 방문으로 편리하게 신청 서류를 준비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울러 신청 전 자격별 신청서를 알고 싶다면 경기도 콜센터(☎120) 및 거주지 주민 센터를 통해 확인하시면 됩니다.



신청서류 제출하고 난 뒤 신청서를 작성해야하는데요. 주택 계약 기간과 면적을 적어야하니, 미리 숙지 후 방문해 주세요. 또, 융자신청금액은 최대 4,500만 원까지 가능하며, 신청유형을 잘 확인하여 체크해야합니다. 신청서 외에 개인정보활용 동의서와 서약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신청이 완료됩니다. 이후 경기도에서 적격 심사 결과를 전화로 알려준다고 합니다. ⑥ 경기도 저소득층 전세금 대출보증 및 이자지원 사업 공고문 전문 신청 과정에 주민센터에서 안내받은 정책 공고문 전문을 첨부합니다. 공고문을 자세히 읽고 자격요건 등을 잘 확인하여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경기도 저소득층 전세금 대출보증 및 이자지원 사업은 다양한 주거요건에 따라 신청이 가능하여 복지 혜택의 폭이 넓습니다. 또한 대출보증료의 경우 은행이나 주택공급자 등 요건에 따라 다르지만, 통상 50,000원에서 100,000원까지 대출 실행 시 납부해야하기에 저소득층에게는 이마저도 부담인데요. 세심하게 배려하여 지원해주는 경기도의 좋은 정책이라 생각합니다. 경기도 저소득층 전세금 대출보증 및 이자지원 신청으로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주거 안정성을 높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