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뉴스

  • 스크랩
  • 전자점자 뷰어보기
  • 전자점자 다운로드
뉴스상세조회 테이블
신비한 바닷길이 열리는 곳으로 떠나보자! 제부도&탄도항 누에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6-01
신비한 바닷길이 열리는 곳으로 떠나보자! 제부도&탄도항 누에섬  ⓒ 경기도블로그


경기도에는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곳, 제부도와 탄도항이 있습니다. 서로 인접해있는 두 곳은 가볍게 돌아볼 수 있어 바다여행하기 좋은 코스로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저는 이 아름다운 경관과 바닷길이 열려야만 들어갈 수 있는 곳에서 특별한 추억 만들어보았답니다. 지금 바로 소개해드릴게요! 모세의 기적처럼 바닷길이 열리는 신비의 섬, 제부도. 섬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바닷길이 열리는 자연이 허락한 시간은 하루에 단 두 번! 그래서 더욱 신비로움이 더해집니다. 제부도는 예로부터 육지에서 멀리 보이는 섬이라는 뜻에서 `저비섬` 또는 `접비섬`으로 불렸는데요. 조선조 중엽부터 송교리와 제부도를 연결하는 갯벌 고랑을 `어린아이는 업고, 노인은 부축해서 건넌다`는 의미에서 `제약부경(濟弱扶傾)이라는 말이 구전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제약부경의 `제`자와 `부`자를 따와 제부리로 개칭되었습니다.

신비한 바닷길이 열리는 곳으로 떠나보자! 제부도&탄도항 누에섬  ⓒ 경기도블로그


양옆으로 바다 물길이 열리면, 제부도로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생깁니다. 물이 빠지는 시간에 가면 도로 옆으로 찰랑찰랑한 물을 볼 수 있어 더욱 신비로운데요. 갯벌 한가운데로 난 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도 즐기고 게와 고둥, 조개를 잡으며 힐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무엇보다 수도권에 이따 보니 접근성이 좋아 인기 만점이지요. ★방문 전 체크 사항! 홍해를 가르는 모세의 기적처럼 바다 물길이 열리는 대신, 물이 막혀 들어가지 못하거나 물길이 막혀 섬에 고립되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방문 시 시간 확인을 잘해주셔야 해요!

신비한 바닷길이 열리는 곳으로 떠나보자! 제부도&탄도항 누에섬  ⓒ 경기도블로그


제부도의 가장 큰 볼거리로는 섬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매바위가 있습니다. 삼 형제 촛대바위라고도 하는데 이 매바위는 크고 작은 암석이 조화를 이루며, 언뜻 보기엔 사람의 옆얼굴을 연상케 하기도 합니다. 다음으로 제부도 해수욕장입니다. 제부도 해수욕장은 수심이 얕고, 1km 정도의 고운 모래사장이 이어집니다. 제부도에서는 갯벌과 모래가 있어 해수욕도 즐길 수 있고 갯벌체험으로 조개, 바지락을 캐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습니다. 특히, 제부도에서 보는 `제부낙조`라 불리며 화성 팔경의 하나로 꼽히는데요. 서해의 아름다운 낙조를 보고 있으면,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이랍니다. 사람들 주위를 맴돌며 던져주는 새우깡을 받아먹는, 갈매기의 멋진 비상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도 있습니다.

신비한 바닷길이 열리는 곳으로 떠나보자! 제부도&탄도항 누에섬  ⓒ 경기도블로그


해수욕장 뒤로는 나무로 만든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데크길 중간마다 전망대 시설과 함께 산책로가 있어서 물이 차면 바다 위를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데크길 중간 중간 설치된 포토존에는 제부도에 있는 명물들이 있어 함께 사진을 찍는 소소한 즐거움도 느낄 수 있고 제부도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조성해 두었습니다.

신비한 바닷길이 열리는 곳으로 떠나보자! 제부도&탄도항 누에섬  ⓒ 경기도블로그


나무데크길은 위로 오르거나 내리막 없이 곧게 설치되어 있어서 걷는 것에 대한 부담 없이 산책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전망시설이 중간중간 설치되어 있어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 포인트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쉼터도 이색적인 모양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바다를 바라보며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습니다. 데크가 끝나는 지점엔 제부섬과 하늘이 맞닿는 탑재산 가장 높은 곳에 놓인 조망형 쉼터가 있습니다. 계단을 오르면 보이는 전망대와 중간 전망대 그리고 가장 높은 곳 탑재산 정상 전망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산과 하늘을 이어주는듯한 다리 형태의 쉼터에서 끝없이 이어지는 하늘과 바다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정상의 전망대입니다. 왼쪽은 바다, 오른쪽은 제부도 마을이 보이는 풍경으로 서로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놓여 있는 의자에 앉아 바다를 보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신비한 바닷길이 열리는 곳으로 떠나보자! 제부도&탄도항 누에섬  ⓒ 경기도블로그


제부도에 가서 먹는 거 빼먹으면 섭섭하지요? 갯벌이 있는 제부도에서는 조개구이와 바지락칼국수는 꼭 먹어줘야 하는 음식이랍니다. 해수욕장 주위로 식당들이 많이 있으니 선택은 자유! 맛도 비슷하고 가격도 동일하니 고민할 필요가 없답니다.

신비한 바닷길이 열리는 곳으로 떠나보자! 제부도&탄도항 누에섬  ⓒ 경기도블로그


탄도는 참나무가 울창하여 숯을 많이 구워냈다고 하여 탄도라 불린 마을입니다. 탄도항은 서해안 천해의 갯벌이 형성되어 있고 수산자원이 풍부하여 바다낚시 및 갯벌체험으로 해양생태 학습장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신비한 바닷길이 열리는 곳으로 떠나보자! 제부도&탄도항 누에섬  ⓒ 경기도블로그


신비한 바닷길이 열리는 탄도항 누에섬입니다. 일명 `햄섬`(해미섬) 이라고도 하며 누에처럼 생겼다 하여 누에섬이라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전망대 등대와 풍력 발전기, 누에섬이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온몸을 드러낸 갯벌은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고 만조일 때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위안을 주는 서해 바다는 주고 또 주는 엄마와 같아서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 지곤 하지요.

신비한 바닷길이 열리는 곳으로 떠나보자! 제부도&탄도항 누에섬  ⓒ 경기도블로그


밤바다의 어둠 속에서 불빛을 비춰주는 누에섬 정상에는 등대 전망대가 우뚝 서있습니다. 등대 전망대 옥상에는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서 서해 바다를 조망해 볼 수 있습니다. 물때 시간을 잘 활용해서 만조에 가서 바다를 볼지 간조 시간에 방문해 신비의 바닷길을 걸어 볼지 결정해 보세요! 계획해도 좋고 그냥 가서 느낌대로 보셔도 좋습니다. 일몰이 아름다운 제부도와 탄도항 누에섬이니 시간 조절해서 가는 것도 좋을듯하네요. 아울러 누에섬은 바위섬으로 섬 위에 약간의 소나무와 잡목, 풀이 자라고 썰물 때에는 탄도와 1km의 시멘트로 포장된 길이 연결되어 있어서 걸어갈 수 있습니다. 물이 빠지고 바닷길을 걸어 들어갈 수 있다는 건 몇 번을 보아도 신비합니다. 탄도항 누에섬 바닷길 물때 시간은 제부도 물때와 동일하니, 방문 시 참고해 주세요! 등대 전망대 입장료: 무료 관람시간: 09:00~18:00/ 입장은 마감 30분 전까지 가능 [동절기(11월~2월) 15시 마감] *위 내용은 경기도민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경기도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2020 경기도민기자단 백서연 기자  ⓒ 경기도블로그


[출처:경기도블로그]
[작성자:2020 경기도민기자단 백서연 기자]

원문보러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이전글다음글
다음글 이재명표 ‘청년면접수당’ 1일부터 최초 접수…만 18~39세 구직자 대상
이전글 도,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시설 검색 서비스 개시
  • 정보제공부서 : 부천시 콜센터
  • 전화번호 : 032-320-3000

홈페이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얼마나 만족하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