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6월 중으로 3차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국회통과를 추진 중인 가운데 경기도가 ‘제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사업’이 필요하다고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경기도는 국민 1인당 20만 원씩 추가 지급하는 것을 기준으로, 경기도민 1,331만명에게 모두 지급 시 2조 6,623억 원이 필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경제 순환을 원활하게 하려면 두 세 차례 정도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신용데이터 조사에 따르면, 전국 주요지역 자영업자의 카드 매출 비율이 전 년 동기대비 늘어난 것으로 파악돼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 지역경제활성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상편집 : 강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