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는 청년을 위한 다양한 청년 정책이 있습니다.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청년노동자지원사업, 청년노동자통장, 청년 마이스터 통장, 청년복지포인트,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군복무 경기청년 상해보험, 경기도 청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등 모두 경기도 청년들의 희망찬 앞날을 위해 마련한 청년 정책입니다. 그리고 6월, 또 하나의 청년 정책이 시작되었습니다. 청년 면접수당 지원사업입니다. 경기도 내 거주 중인 1980년~2002년생 미취업 청년에게 최대 21만원 면접에 사용된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구직부담을 줄이고 구직활동을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청년 지원사업입니다. 경기도는 2020년 현재 경기도 청년면접수당 지원대상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경기도 청년면접수당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오늘은 청년면접수당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고,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담당자님과의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청년면접수당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함께 가볼까요?



✔ 신청 대상 ① 대상연령 시행년도인 2020년 기준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주민등록상 1980.01.02.~2002.12.31. 출생자 ② 대상지역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경기도 거주 중인 자 ③ 취업유무 면접일 기준​ 미취업자 ④ 면접조건 2020.01.01. 이후 주 30시간 이상 상시 근무 가능한 일자리에 지원하되, 시행된 면접에 응시한 자(직계 존비속 또는 배우자가 대표자인 사업장 등에 지원하는 경우 지급대상에서 제외 ⑤ 실업급여, 고용노동부 구직활동지원금 등 유사 지원금을 받는 자는 신청 불가 ✔ 신청 기간 2020년 7월 31일 (금) 18:00까지 신청해 주시면 됩니다. 24시간 신청가능하며 마감일인 7월 31일 (금)에는 18:00시까지 완료해야 합니다. 신청일 기준 60일 이내 면접수당 최대 21만원(면접 1회 35,000원, 최대 6회) 지역화폐로 지급해드리며, 개별 안내 드릴 예정입니다. ✔ 신청 방법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해 주시면 됩니다. (※PC만 가능하며 모바일로 불가하니, 신청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 제출 서류 ① 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신청서(온라인으로 작성) ② 개인정보활동동의서(온라인으로 작성)​ ③ 주민등록등본(필수, 1개월 이내 발급된 것) ​ -발급일 표시, 전입일 표시,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숨기기 ④ 채용공고문(필수)​ -출처, 기업명, 모집직종, 담당자명, 회사주소, 연락처 포함 -식별 가능한 PDF파일, PC화면 캡처, 사진 촬영 등으로 제출 ⑤ 면접확인서(필수)​ -원칙 양식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거나 대상기업 자체 면접확인서 활동 가능 ⑥ 면접확인서 발급이 불가능한 경우(필수) -면접 담당자의 명함, 면접 참석 통보 문자, 면접 참석 통보 이메일 -면접일 회사 앞에서 본인 얼굴과 함께 회사명이나 로고 등이 함께 찍힌 사진 -청년면접수당 공고일(2020.05.18.) 이전 면접자에 한함 ⑦ 추가 증빙서류(필요시) -근로계약서, 계약관계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 등 ✔ 사용 방법 신청일 기준 60일 이내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입니다. 지역화폐는 선택한 1개의 시, 군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2주 이상 소요 예상) ◎ 28개 시, 군의 지역화폐 신청자→ 선불카드 수령 후 사용 또는 경기지역화폐 어플리케이션 설치 후 사용등록, 사용개시일 이후 사용 ◎ 김포시 지역화폐 신청자 → QR코드형 모바일 카드(착한페이) 설치 후 사용 ◎ 시흥시, 성남시 지역화폐 신청자 → QR코드형 모바일 카드(지역상품권 chak) 설치 후 사용 ◎ 기존 보유 지역화폐 신청자 → 충전 지급 담당자에게 직접 듣는 <청년면접수당 Q&A>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어려움은 더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서류를 통과하고 면접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이번 면접수당 지원 사업은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업의 취지와 방법, 궁금한 점을 경기도 청년복지정책과 박원열 팀장님께 직접 들어봤습니다.



Q. 청년면접수당 지원사업의 취지와 의미는 무엇인가요? 인구의 4/1 이상이 청년이잖아요. 이번 사업을 시행하기 전에 청년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때 청년들은 면접비를 희망하고 있었으나 면접자의 60%가 면접을 보고도 면접비를 받지 못했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여러 가지 형편과 사정으로 면접비를 지급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경기도는 기업보다 먼저 청년복지 차원에서 면접비를 지급하면, 기업도 면접비를 주는 문화로 바뀌고 면접비를 주는 기업도 확산되기를 바라는 취지로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 Q. 청년면접수당 1회 비용을 35,000원으로 선정한 기준은 무엇인가요? 설문조사 시 청년들의 희망 면접비와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이번 사업이 기업에서 면접비를 지급하려는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데 취지가 있으므로 중소기업을 비롯한 실제 면접비를 주는 곳의 평균 비용을 고려하여 정해졌습니다. Q. 신청 연령에서 만 39세 이하는 1980년 1월 2일로 되어 있는데요, 이유가 있나요? 만 39세는 만 나이 계산이 어렵습니다. 1월 1일로 할 경우 40세가 되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1월 2일 출생자로 했습니다. Q. 신청 자격에서 주 30시간미만 근로자나 계약기간이 3개월 미만 근로자가 신청 가능한데요? 일을 하고 있는 경우, 3개월 미만인 경우는 대부분 더 나은 조건의 직장을 갖기 위해 면접을 보는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 만큼 취업을 위한 노력도 클 테니까요. Q. 면접일 기준 계약기간이 3개월 이상 남았지만, 회사 사정으로 그만두어야 할 경우 신청 가능한가요? 만약 회사 사정으로 계약 기간이 3개월 이상 남았지만 그만 두어야 한다면, 필요한 자료를 첨부할 경우 신청 가능합니다. 인턴 사원도 가능합니다. Q. 청년면접수당 지원신청은 연, 몇 회까지 가능한가요? 가장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부분인데요, 1인당 6회입니다. 2020년 1월 1일 이후에 시행된 면접에 한하여1인당 6회, 연 최대 6회의 면접 건에 대해 수당 신청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올해 6회 면접을 받고 6회에 해당하는 면접수당을 받았다면, 내년에는 신청이 불가합니다. 올해 2회 면접을 보고 2021년 4회 면접을 보고, 6회에 해당하는 면접수당을 모두 받았다면 2022년에는 신청이 불가합니다. 정해진 예산으로 많은 분들에게 기회를 드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Q. 면접을 본 지 오래 되었는데도 신청이 가능한가요? 2020년 1월 1일 이후라면 신청 가능합니다. 면접 당시 미취업자여야 하고 면접을 봤다는 것이 확인되었을 때, 1인당 6회까지 신청할 수 있고 7회부터는 신청 불가합니다. ​ Q. 방과 후 강사 등의 특별고용노동자, 프리랜서 면접도 신청 가능한가요? 방과 후 강사 등 프리랜서의 경우, 기준 시간을 정하기 힘든 경우는 전문가로 구성된 면접수당 심의 및 자문위원회에서 특수한 고용 형태를 심의하여 면접수당 지원 여부를 결정합니다. Q. 신청자가 재산이 많거나 세대원(배우자 등)의 연봉이나 재산과 상관없이 신청 가능한가요? 기본소득과 같이 누구나 면접을 봤다는 사실이 인정되면 신청 가능합니다. Q. 코로나19로 인터넷 면접의 가능성도 있는데요, 신청 가능한가요? 요즘은 면접의 형태가 매우 다양했습니다. 때문에 인터넷 면접도 가능합니다. Q. 경기도 ‘면접수당 지급기업 인증제’가 있다고 하는데 무엇인가요? 면접수당 지급기업 인증제는 청년면접수당 지원사업과 함께 시작된 사업입니다. 기업에 면접비 지급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서 경기도가 청년 구직자들에게 면접 수당을 주는 기업을 인증합니다. 면접 수당 지급 여부가 확인된 기업은 경기도지사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마크를 받습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면접 수당을 주는 기업이 있다면 청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겠지요. 올해는 코로나19로 기업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면접수당 지급 기업에게 경기도가 마련한 각종 혜택을 지원함으로써, 면접 수당 지급 문화를 확산시키고 경기도 차원에서 청년 구직자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실시하는 제도입니다.



최근 경기연구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경기도민 10명 중 3명이 청년이라고 합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많은 청년들이 취업을 준비하며 면접 문자나 메일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면접에 대한 부담감이 경제적인 부담감이 되지 않도록 사회가 도와줘야 할 때입니다. 누구에게나 어려웠던 시절이 있습니다. 그때 기억이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청년이 장년이 되고 노년이 되었을 때, 경기도의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 *위 내용은 경기도민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경기도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출처:경기도블로그]
[작성자:2020 경기도민기자단 신혜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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