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교통사고로 인해 어린이들이 다치거나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다. 더 이상의 어린이들이 교통 안전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게 되는 일을 예방하기 위해 최근 ‘민식이법`을 시행하고,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처벌 규정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스쿨존 사고예방시설 설치를 의무화하였다. [달라진 어린이보호구역] ▶사망 시에는 벌금 없이 최소 3년 유기 또는 무기징역 ▶상해 시에는 징역 1년 이상에서 15년 이하 또는 벌금 500~3000만 원 ▶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 단속 카메라(30kn/h), 신호등 의무 설치 ​이와 관련해 경기도에서는 지난 4월 27일부터 ‘경기도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시설 검색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이번 서비스는 운전자들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운전 의식 강화를 유도하고,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걱정 없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

[우리 동네 어린이보호구역 확인하는 방법] 경기도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들어가기 ▶ 바탕 화면의 인포그래픽스 클릭 ▶화면 하단의 우리 동네 어린이보호구역 확인하기 <바로 가기> 클릭



자신의 동네에 있는 어린이보호구역을 알아보려면 위에 소개한 방법대로 한 다음 연도와 행정구역 등을 자신의 경우에 알맞게 선택한 뒤, 선택 조건 검색을 클릭하면 지도와 스카이뷰 두 종류로 어린이보호구역을 알아볼 수 있다. 꿈기자 역시 이 시스템을 활용해 동네에 있는 어린이보호구역을 찾아보았다.



꿈기자는 어린이보호구역 관련 지침들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직접 꿈기자의 학교 주변을 방문했다. 학교로 가는 길 앞 도로에서부터 어린이보호구역이라는 표지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등굣길과 학교 주변에서도 어린이보호구역 안내 표지판이 세워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는 속도 제한이 30km/h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꿈기자의 학교 주변 골목길에도 역시 어린이보호구역이라는 안내문이 적혀 있었고, 보도블록에는 노란 발자국이 그려져 있어서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에 주위를 한 번 더 살펴볼 수 있었다. 하지만 그림들이 많이 노후되어 보수가 필요해 보였다. 학교 주변에는 불법 주차를 한 차량들이 곳곳에 세워져 있어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어른들의 경각심과 관심이 필요해 보였다.



학교 주변에 CCTV가 설치되어 있어 과속 사고나 안전 사고의 위험이 더욱 줄어든 것 같아 든든했다. 꿈기자의 학교 주변에는 모두 5개의 CCTV들이 설치되어 있었으며, 학교 주변 곳곳에서 묵묵히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주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학교 주변에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는데, 어린이에게 위험할 수 있는 불량식품을 팔 수 없도록 단속을 실시함으로써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해 주고 있었다. 하지만 이것도 역시 글씨가 지워지는 등 많이 노후되어 있어 수리가 필요하다. ​학교 주변을 살펴보니 잘 지켜지는 것도 있었지만 아직 개선되어야 할 부분도 있었다. 어린이보호구역 관련 지침 강화로 앞으로는 모든 사람들이 안전 지침을 잘 지켜 어린이들이 사고 걱정 없는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 경기도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https://gits.gg.go.kr) ○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정보센터 영상 자료 보기 https://vimeo.com/410422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