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이희영입니다. 6월 15일 월요일 경기도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자막] 1. 6월 15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1,044명…전일 대비 7명↑ □ 경기도 확진자 발생 현황입니다.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6월 15일 0시 기준, 전국 확진자수는 총 12,121명이며, 이중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7명이 증가한 총 1,044명입니다. ※질본 발표(0시) : 경기1,045명 ※ (참고) 금일(6.15.) 오전 10시 기준 : 1,047명 【배포자료】 인구10만 명 당 확진자 발생수는 7.6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6번째이며, 시군별로는 성남시 158명, 부천시 147명, 용인시 95명 순으로 도내 29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배포자료】 인구 10만 명 당 확진자 발생수는 군포시가 18명으로 가장 높고 다음 부천시 17.2명, 성남시 16.5명 순입니다. 경기도 확진자 중 715명은 퇴원하였고, 현재 307명*이 병원 및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중입니다. *격리중 307명(입원273, 생활치료센터34) / 사망22 [자막] 2. 17개 병원에 586병상 확보…사용병상 309개 □ 다음은, 경기도 병상운용 현황입니다. 6월 15일 0시 기준, 경기도는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운영병원 3곳, 공공의료기관 6곳 및 도내 종합병원 8곳의 협력으로 총 17개 병원에 586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52.7%인 309병상*입니다. *경기도민(261명)+타시도(48명) 경기도의료원에서 협력 운영하는 경기도 생활치료센터에는 41명*의 확진자가 생활하고 있어 총 350명의 확진자가 도내 격리 생활 중입니다. *경기도민(34명)+타시도(7명) [자막] 3. 6월 15일 도내 신규 확진자 7명 □ 신규 확진자 현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금일 도내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총 7명으로, 리치웨이 관련 3명, 양천구 운동시설 관련 1명, 해외유입 2명, 지역사회 감염 1명입니다. 지역사회 발생 신규 확진자 1명은 기 확진된 용인 거주자의 접촉자이며,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역학조사중입니다. [자막] 4. 서울 리치웨이 도내 확진자 48명…전일 대비 3명↑ □ 서울 리치웨이 관련 도내 확진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시 관악구 소재 다단계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 리치웨이와 관련한 도내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3명 증가한 총 48명입니다. 추가 확진자 중 2명은 서울 소재 명성하우징 관련 기 확진된 해당 업체 직원의 접촉자들로 6월 8일부터 자가격리 중 확진되었으며, 다른 한명은 기 확진된 성남 하나님의 교회 교인과 접촉한 같은 교회의 교인으로 6월 11일부터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 후 확진되었습니다. 이 확진자는 성남시 분당구의 파인디지털에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되어 해당 회사 직원 130명에 대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 중입니다. 아울러,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성남권역 하나님의 교회 12개소는 자체적으로 6월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예배를 폐회한 상태입니다. 경기도는 추가 확진자들의 이동동선과 접촉자 등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 중입니다. [자막] 5. 서울 양천구 운동시설 관련 도내 확진자 25명…전일 대비 1명↑ □ 다음은 양천구 운동시설 관련 도내 확진 상황입니다. 양천구 목동 운동시설과 관련한 도내 확진자는 오늘 0시 기준 1명이 증가한 총 25명입니다. 금일 추가 확진자는 양천구 운동시설 관련 추가 전파사례인 광명 어르신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로, 기 확진된 해당 센터 확진자의 배우자이며, 지난 6월 9일부터 자가격리 중 12일 발열 및 근육통 등 증상 발현 후 14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기도는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중입니다. [자막] 6. 물류창고업, 콜센터 등 방역수칙준수 집합제한 6월 28일까지 □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 차단을 위하여, 사업장에 대한 방역수칙준수 집합제한을 6월 28일까지 2주간 연장합니다. 집합제한 연장대상은 도내 물류창고업, 콜센터, 장례식장, 결혼식장 등 총 1,586곳*입니다. * 물류창고업 등 1,219, 콜센터 61, 장례식장 177, 결혼식장 129 최근 사업장을 통한 감염 확산으로 코로나19의 수도권 지역사회 전파가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사업장에 대한 예방 조치가 필요함에 따라 행정명령을 연장하게 되었습니다. 이들 시설은 영업 등을 위한 집합 시 시설별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위반 시에는 집합금지, 고발, 구상청구 등 제재가 가해질 방침이니 이점 유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영업주와 이용자 모두 불편함과 어려움이 있으시겠지만, 수도권 지역사회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자막] 7.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기초 방역수칙 준수 필요 □ 코로나 19의 완전한 종식 시까지 경각심을 가지고 끈기있게 일상에서 방역수칙을 실천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지난달 5일 시작된 생활 속 거리두기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며, 통제 또한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인구가 밀집해 있는 수도권의 특성상 코로나19는 더 빠르고 강하게 전파되었고 그 전파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추가 확산세를 늦추지 못하면 2차 대유행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연쇄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생활속에서 방역실천 준수를 습관화해야 합니다. 방심하지 않는 경각심과 끈기있는 인내심을 가지고 생활속에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거리두기 등 가장 기초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라며 밀폐된 공간에서의 밀접한 접촉을 자제해 주시길 거듭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