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뉴스

  • 스크랩
  • 전자점자 뷰어보기
  • 전자점자 다운로드
뉴스상세조회 테이블
도, 청정계곡 복원사업 후속 조치로 수질 관리 나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6-18
경기도는 복원된 청정계곡 관리를 위해 도내 11개 시·군 13개 계곡과 19개 시·군 물놀이형 수경시설 47곳에 대한 도-시·군 합동 수질 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 경기뉴스광장


경기도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역점사업인 청정계곡 복원 사업 이후 계곡의 지속적 관리와 깨끗한 수질 유지를 위한 계곡 수질 조사에 나선다. 도는 복원된 청정계곡 관리를 위해 도내 11개 시·군 13개 계곡과 19개 시·군 물놀이형 수경시설 47곳에 대한 도-시·군 합동 수질 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계곡 수질 조사는 6월 넷째 주부터 9월 둘째 주까지 2주 간격으로 총 6회 실시된다. 고양 창릉천, 용인 장투리천, 남양주 청학천, 광주 번천천, 양주 장흥계곡, 포천 백운계곡, 의왕 청계천, 여주 주록천, 동두천 탑동계곡, 가평 가평천·어비계곡·조종천, 연천 아미천 등이 대상이다. 조사방법은 계곡별로 저질토(하천 밑바닥 흙)에 의해 오염 가능성이 없는 2개의 지점을 선정해 표층으로부터 10~30㎝ 아래 시료를 채취,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 부유물질, 총 질소와 인, 대장균 등 5가지 항목의 함량을 측정한다. 특히 여름철 주요 피서지로 이용객이 몰리는 양주 장흥계곡과 포천 백운계곡은 성수기인 7~8월 매주 대장균 수치를 검사하기로 했다. 이후 대장균 수치가 권고 기준을 2회 연속 초과하거나 기타 부적합 사항이 발견되면 이용객과 주민에게 해당 사항을 안내하고 상류지역 청소 등 오염방지를 위한 긴급조치가 이뤄진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6월 말부터 8월까지 이용자가 많은 공공시설, 아파트 내 설치 시설, 최근 3년 간 행정처분 시설 등 점검 필요성이 있는 시설을 선정해 수질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이용하는 분수, 연못, 폭포, 실개천 등의 인공시설물 가운데 일반인에 개방돼 직접 물을 만지며 놀이할 수 있는 시설이다. 도는 ▲수소이온농도(pH), 탁도, 대장균 등 수질 기준 준수 여부 ▲수심 30㎝ 이하 유지, 부유물·침전물 제거 여부 ▲저류조 주 1회 청소 또는 1일 1회 이상 용수 여과기 통과 여부 ▲소독시설 설치 또는 살균·소독제 투입 여부 등을 조사해 수질 및 관리규정 위반 시 과태료 등 후속 조치할 예정이다. 이영종 경기도 수자원본부장은 “도내 하천·계곡은 물론 도심에서도 안전하고 깨끗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질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만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가급적 물놀이를 자제하는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6월 말부터 8월까지 이용자가 많은 공공시설, 아파트 내 설치 시설, 최근 3년간 행정처분 시설 등 점검 필요성이 있는 시설을 선정해 수질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 경기뉴스광장


본문 바로가기
뉴스이전글다음글
다음글 도, 여름 휴가철 맞아 계곡·하천 등 인기휴양지 불법행위 단속
이전글 도, ‘AI 특별방역교육’ 추진…비대면 교육 등 방식 다양화
  • 정보제공부서 : 부천시 콜센터
  • 전화번호 : 032-320-3000

홈페이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얼마나 만족하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