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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버스 만족도 85점…기존 수입금공동관리형 준공영제보다 높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6-18
‘경기도 공공버스’ 준공영제, 인적 서비스 차원, 차량 관리 차원 등의 만족도 조사 결과.  ⓒ 경기뉴스광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취임 이후 추진된 ‘경기도 공공버스’가 기존 수입금공동관리형 준공영제에 비해 도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경기도가 버스준공영제 시행 3년차를 맞아 여론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4일까지 버스준공영제 이용객 1,0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다. 이번 조사는 더 나은 경기도 광역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18일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 공공버스’는 85점으로 ‘매우 만족’ 수준이었으며 ‘수입금공동관리형 준공영제’는 79점으로 ‘다소 만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만15세 이상 경기도 버스준공영제 하차 승객 1,012명 대상 개별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 ±3.08%p이다. 경기도는 버스준공영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탑승버스의 ▲안전 운행 ▲인적 서비스 ▲차량 쾌적성 ▲이용 편의성 등 4개 분야를 질문한 후 이를 경기도 공공버스와 수입금공동관리형 준공영제 소속 버스로 나눠 각각 만족도를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경기도 공공버스’는 모든 분야에서 수입금공동관리형 준공영제의 만족도를 앞서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인적서비스 분야의 ‘승객 친절 맞이’가 91점, 차량 쾌적성 분야의 ‘좌석 착석감’이 86점으로 수입금공동관리형 준공영제보다 각각 9점, 13점 높아 가장 큰 차이를 보였다.

버스 운영가치 인식, 버스 준공영제 적절한 운영 방식 등의 조사 결과.  ⓒ 경기뉴스광장


도민들은 버스에 대한 중요 가치로 시장자율성(19%)보다는 공공성(73%)을 꼽았으며, 버스준공영제의 유형으로도 ‘경기도 공공버스’(75%)를 선호했다. ‘경기도 공공버스’는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공공성을 강화한 노선입찰제 기반의 운영체제다. 공공이 노선을 소유하고 입찰경쟁을 통해 선정된 민간 운송사업자에게 일정기간 운영권을 위탁하는 방식으로 지난 3월부터 16개 노선에 120대가 운행하고 있다. ‘수입금공동관리형 준공영제’는 민간이 노선 소유권과 운영을 맡고 공공이 적자에 대해 표준운송원가를 기준으로 재정지원을 하는 방식이다. 2018년 4월 시행돼 현재 71개 노선에 610대가 운행되고 있다. 곽윤석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이번 조사를 통해 도민들이 경기도 공공버스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노선입찰제 방식의 공정한 경쟁과 투명한 재정지원으로 운행되는 경기도의 새로운 정책인 경기도 공공버스가 제도적으로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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