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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6월 24일 기자회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6-24
안녕하십니까?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임승관입니다. 6월 24일 수요일 경기도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자막] 1. 6월 24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1,138명…전일 대비 8명↑ □ 경기도 확진자 발생 현황입니다.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6월 24일 0시 기준, 전국 확진자수는 총 12,535명이며, 이중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8명이 증가한 총 1,138명입니다. ※ (참고) 금일(6.24.) 오전 10시 기준 : 1,140명 【배포자료】 인구 10만 명 당 확진자 발생수는 8.3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6번째이며, 시군별로는 성남시 165명, 부천시 161명, 용인시 100명 순으로 도내 29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배포자료】 인구 10만 명 당 확진자 발생수는 군포시가 20.5명으로 가장 높고 다음 부천시 18.9명, 성남시 17.2명 순입니다. 경기도 확진자 중 761명은 퇴원하였고, 현재 354명*이 병원 및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중입니다. *격리중 354명(입원326, 생활치료센터27, 자가격리1) / 사망23 [자막] 2. 15개 병원에 580병상 확보…현재 사용병상 59.7% □ 다음은, 경기도 병상운용 현황입니다. 6월 24일 0시 기준, 경기도는 총 15개 병원에 580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59.7%인 346병상*입니다. *경기도민(310명)+타시도(36명) 경기도 생활치료센터에는 30명*의 확진자가 생활하고 있으며 총 376명의 확진자가 도내 의료기관과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 생활 중입니다. *경기도민(27명)+타시도(3명) [자막] 3. 6월 24일 도내 신규 확진자 8명 □ 신규 확진자 현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도내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총 8명으로, 서울 리치웨이 관련 1명, 서울 금천구 도정기 업체 관련 1명, 해외유입 2명, 지역사회 발생 4명입니다. 경로가 확실히 알려지지 않은 4명의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역학조사 중입니다. [자막] 4. 서울 리치웨이 관련 도내 확진자 56명…전일 대비 1명↑ □ 먼저, 서울 리치웨이 관련 도내 확진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시 소재 다단계 판매업체 리치웨이와 관련한 도내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1명이 증가한 총 56명입니다. 추가 확진자는 기 확진된 서울시 거주자의 접촉자로 6월 19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이들은 지난 6월 5일 사랑의 도시락에 함께 방문하였고, 12일에는 서울 광진구 소재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했습니다. 신규 확진자의 접촉자인 배우자와 자녀는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며 지속 모니터링 중입니다. [자막] 5. 서울 금천구 도정기 업체 도내 확진자 6명…전일 대비 1명↑ □ 다음은, 서울 금천구 도정기 업체 관련 도내 확진 상황입니다. 서울 금천구 소재 도정기 업체 관련한 도내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1명이 증가한 총 6명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기확진된 도정기 업체 직원의 자녀로 6월 18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특별한 증상발현은 없었습니다. 추가 접촉자 등에 대한 심층역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 중입니다. [자막] 6. 코로나19로 인한 사망률 높은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보호 위한 정책 보강 필요 □ 경기도의 역학 자료를 살펴보면서 코로나19 유행 대응의 핵심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6월 22일 0시 기준 경기도는 총 1,125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여성이 577명, 51.2%이며, 평균 연령은 44.6세입니다. 월별로 보면 1월 2명, 2월 87명, 3월 412명, 4월 177명, 5월 175명이고 6월은 3주 동안 272명입니다. 확진자가 가장 많았던 달은 3월이었고 일 평균 13.3명 수준이었습니다. 지금 6월은 일 평균 13.0명으로 3월 상황에 거의 근접합니다. 경기도에선 그동안 23명이 사망하였고 치명률은 2.04%입니다.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 280명이 사망하였고 치명률은 2.24%입니다. 경기도는 대구시 189명(치명률 2.83%), 경상북도 54명(치명률 4.09%) 다음으로 사망자가 많은 지역입니다. 경기도의 사망자 분석은 한국 사회에 중요한 지점을 가르쳐 줍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어떤 공간이 특별히 위험한지를 알려 주기 때문입니다. 경기도 역학 자료에는 분명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총 23명의 사망자 중 78.3%인 18례가 의료기관 및 요양원 집단 유행과 연관되었습니다. 성남시와 의정부시 소재 종합병원 유행 관련 입원 환자 31명이 감염되었고 그 중 9명이 유명을 달리했습니다. 군포시와 광주시 소재 요양원 유행과 관련하여 입소 어르신 24명이 감염되었고 그 중 9명이 숨졌습니다. 의료기관 두 곳과 요양원 두 곳에서 감염된 환자와 입소자 55명 중 32.7%에 해당하는 18명이 안타깝게도 생명을 잃었습니다. 사망한 23명의 연령 중앙값은 83세이고, 최고령자는 95세입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 이하의 사망은 없고, 30대, 50대, 각 1명이며, 60대 2명, 70대가 6명, 그리고 80대 이상이 13명입니다. 70대 감염자의 치명률은 9.68%(6/62)로 높아지고, 80대 이상의 치명률은 26.53%(13/49)로 네 명 중 한 명이 사망했습니다. 이는 질병관리본부 국가 통계와도 유사합니다. 이런 결과는 우리에게 분명한 방향을 제시합니다.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어디가 핵심 전장인지를 알려줍니다. 바로 의료기관과 요양시설입니다. 사실 전혀 새로울 것 없는 얘기입니다. 이미 유럽과 북미 발 외신에서 여러 차례 전달했던 소식입니다. 의료기관과 요양시설을 보호하기 위한 효과적인 정책을 서둘러 보강해야 합니다. 경기도에서 시행중인 ‘취약노동자 병가소득손실보상금’ 제도나 ‘사회복지시설 대체인력지원사업’ 같은 경우도 그런 의도로 기획되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정책이 더 필요하고, 충분한 자원이 배분되어야 합니다. 의료기관과 요양시설을 바이러스 유입과 확산으로부터 보호하는 한편, 유행 발생 이후 대응을 위한 의료자원 확보도 중요합니다. 특히 중환자 병상의 추가 확보가 관건입니다. 경기도는 ‘긴급대책단 병상배정팀’에서 확진자가 한 명 발생할 때마다 사례별 의료적 필요를 측정하여 가장 적합한 기관에 환자를 배치합니다. 또한 ‘경기도 코로나19 진료네트워크’ 내 협력을 통해 상급병원의 회복기 환자를 지방의료원으로 전원합니다. 이렇듯 운영 효율을 높여 대응하고 있지만 중환자 병상의 절대적인 숫자는 여전히 부족합니다. 현재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의 중환자실 공간을 활용하는 프로그램이 진행 중입니다. 공공병원이 공간을 내고, 정부와 지역 민간의료기관이 전문 의료 인력을 파견하는 형태의 협력 모델입니다. 경기도는 총 4억 9천 9백여만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의료인들이 근무할 시설을 보다 안전하게 보강했고, 중환자 진료용 의료 장비들도 다수 구입했습니다. * 의료장비 : 417,300천원(재난관리기금) / 시설보강 : 82,060천원(예비비) 이번 프로젝트에서 유효한 성과를 얻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 공공과 민간 의료기관이 지혜를 모으고 있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자막] 7. 경기수도권2 생활치료센터 6월 24일 개소 □ 경기도가 운영총괄하는 “경기수도권2 생활치료센터”가 6월 24일 개소합니다. 안산시 단원구 소재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 위치하게 되는 경기수도권2 생활치료센터는, 최근 수도권 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일 평균 수십 명씩 지속 발생하는 상황에서, 수도권 병상 공동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개소하게 되었습니다. 서울·경기·인천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경증 환자가 입소하게 되며, 센터에는 소방, 군인, 경찰, 의료진 등 66명의 인력이 배치되어 근무하게 됩니다. 한편, 앞서 기아차 오산교육센터에 개소한 경기도 제2호 생활치료센터는 6월 25일 부로 운영이 종료될 예정입니다. [자막] 8. 다단계판매업체 등에 6월 20일부터 7월 5일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 시행 □ 다단계판매업체, 후원 등 방문판매업체 4,849개소에 대해 6월 20일부터 7월 5일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시행합니다. 최근 수도권과 대전지역 방문판매업체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계속됨에 따라, 확산 차단을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집합금지 대상은 다단계판매업체 10개소, 후원방문판매업체 755개소, 방문판매업체 4,084 등 총 4,849개소로, 이들 업체는 위 기간 집합이 금지됩니다. 미등록·미신고 및 타시도 등록·신고 업체라 하더라도 다단계판매, 후원방문판매, 방문판매의 방법으로 도내 영업하는 모든 업체가 적용대상이니 이점 유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와 별도로 지난 6월 8일부터 21일까지 유흥주점, 코인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내렸던 집합금지 명령도 7월 5일까지 연장됩니다. 집합금지 연장대상은 도내 유흥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코인노래연습장 등 8,376개소 중 확약서를 미제출한 1,177개소입니다. 이용자와 운영자 모두 불편함과 어려움이 있으시겠지만, 감염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자막] 9. 방문판매, 직접판매홍보관, 대형학원, 뷔페…고위험시설로 추가 지정 □ 6월 23일부터 기존에 지정된 8개*의 고위험시설에 유통물류센터,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대형학원, 뷔페 이렇게 4개 시설이 고위험시설로 추가 지정됩니다. * (기존) ①클럽 등 유흥주점, ②단란주점, ③감성주점, ④헌팅포차, ⑤스탠딩 공연장, ⑥노래연습장, ⑦콜라텍, ⑧실내집단운동(격렬한 GX류) 정부는 최근 유통물류센터 등 새로운 유형의 시설과 사업장에서 감염 확산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고위험시설을 추가 발굴하였습니다. 이들 4개 고위험시설의 사업주와 운영자는 6월 23일부터 출입자 명부 관리·작성, 마스크 착용 등의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자막] 10. 밀접, 밀폐, 밀집된 장소 특별 주의 및 마스크 쓰기 등 방역 수칙 실천 □ 미래는 예측할 수 없습니다. 안전한 대비 체계를 갖추되 상황에 맞는 합리적인 대응이 중요합니다. 무더위가 시작되었고, 열사병 등 온열질환의 위험 또한 같이 상대해야 하는 더 어려운 조건이 되었습니다. 이럴 때 개인 방역 수칙도 좀 더 지혜롭게 실천해야 합니다. 바이러스는 주로 타인의 침방울 속에 섞여 전파되니, 밀접, 밀폐, 밀집의 조건이 갖춰진 곳에 머물 때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 주십시오. 사람이 주변에 없는 야외 공간 같은 곳에선 마스크를 벗고 있을 수 있습니다. 질병의 원리를 잘 이해하고, 기억하며, 실천할 때 개인과 사회의 건강이 지켜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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