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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때문에 놀고만 있을 수는 없잖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7-02
코로나19가 유행하는 요즘 우리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자유롭게 체험활동을 할 수가 없다. 공연도 온라인으로 보게 되었고, 사람을 직접 만나는 활동 대신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활동과 직업, 쇼핑 등이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다. 그렇다고 집에서 놀고만 있을 수는 없는 일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농촌체험 농가의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농촌체험을 진행했다. 이번에 참여한 농촌체험 농가 <다과록>은 녹차로 체험활동이 가능한 키트를 신청자 가정으로 발송했고, 꿈기자는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녹차 비누와 녹차 라떼를 만들었다. 선생님 대신 유튜브 영상으로 체험 안내를 보고 쉽게 따라할 수 있었다. 먼저 녹차 라떼는 우유 200ml, 녹차 가루, 스텐볼, 거품기, 계량스푼을 준비해야 한다. 스텐볼에 우유 200ml를 넣고 녹차 가루를 우유 200ml 기준으로 1g을 넣어 준다. 그리고 거품기를 이용해 섞으면 되는데, 거품기를 이용하는 이유는 공기층이 생기며 우유가 더욱 부드러워지면서 거품을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따뜻한 우유로 하면 녹차가루가 더 잘 풀어지겠지만 더욱 날씨에는 찬 우유에 녹차가루를 풀어서 라떼를 만들어 먹어도 좋다.  ⓒ 조효원 기자


녹차라떼는 달지 않으면서 녹차향이 우유에 풍미를 더해 저절로 건강해지는 맛이다. 녹차가루를 구입하여 집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체험이었다. 다음으로 녹차비누를 만들었다. 비누 베이스, 녹차 가루, 허브에센셜오일(오일은 글리세린과 라벤더, 로즈마리 향이 들어간 오일이다), 종이컵, 냄비, 가스레인지, 수저 등의 준비물이 필요하다. 비누 베이스는 투명한 비누를 만드는 것과 불투명한 비누를 만드는 베이스 두 가지가 있는데, 각각 취향에 따라 꾸밀 수 있다. 먼저 냄비에 비누 베이스를 넣고 약한 불에 수저로 저으며 액체 상태가 될 때까지 녹여준다. 2분 정도 녹인 후 허브에센셜오일과 녹차 가루를 비누 베이스 한 봉을 기준으로 2g을 넣어준다. 이때 빨리 저어서 섞지 않으면 가루가 비누 베이스 액체에 잘 녹지 않아 덩어리지게 된다. 마지막으로 종이컵에 적당량을 부어 약 15분 동안 비누가 굳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종이컵을 잘라내고 비누를 꺼낸다. 깨끗한 종이 위에서 비누 모양을 손으로 마무리하며 잡아주고 이름 이니셜 도장을 찍어 나만의 장식을 더했다. 만들어보니 천연재료로 간단히 비누를 만들어 볼 수 있다는 것이 의미 있었고, 녹차가루를 취향에 따라 조금 더 넣어줘도 될 것 같았다. 주의할 점으로는 액체상태에서 굳어지기 전에 빨리 저어야 고른 모양의 비누를 만들 수 있다.

냄비에 비누 베이스를 넣고 액체가 될 때까지 약한 불로 저어주며 녹인다.  ⓒ 조효원 기자




에센셜오일과 녹차루를 넣고 빠르게 섞어준 후 비누베이스를 넣고 15분 정도 후에 꺼내면 완성이다.  ⓒ 조효원 기자


다과록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에 있는 체험마을로, 차 티백만들기, 전통한과·다식만들기, 다도, 예절교육, 포도·앵두따기 등 자연과 전통을 배울 수 있는 농촌체험 농가이다. ○ 체험 문의 031-841-4894 ○ 홈페이지 www.dagwar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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