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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7월 1일 기자회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7-01
안녕하십니까?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이희영입니다. 7월 1일 수요일 경기도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자막] 1. 7월 1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1,223명…전일 대비 16명↑ □ 경기도 확진자 발생 현황입니다.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7월 1일 0시 기준, 전국 확진자수는 총 12,850명이며, 이중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16명이 증가한 총 1,223명입니다. ※ (참고) 금일(7.1.) 오전 10시 기준 : 1,227명 【배포자료】 인구 10만 명 당 확진자 발생수는 8.9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6번째이며, 시군별로는 성남시 175명, 부천시 166명, 용인시 103명 순으로 도내 29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배포자료】 인구 10만 명 당 확진자 발생수는 군포시가 26.5명으로 가장 높고 다음 과천시 20명, 부천시 19.5명 순입니다. 경기도 확진자 중 951명은 퇴원하였고, 현재 249명*이 병원 및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중입니다. *격리중 249명(입원 243, 생활치료센터 6) / 사망23 [자막] 2. 15개 병원에 581병상 확보…현재 사용병상 47.5% □ 다음은, 경기도 병상운용 현황입니다. 7월 1일 0시 기준, 경기도는 총 15개 병원에 581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47.5%인 276병상*입니다. *경기도민(230명)+타시도(46명) 경기도 수도권2 생활치료센터에는 6명의 확진자가 생활하고 있으며, 타 시도 및 외국인 포함 총 282명의 확진자가 도내 의료기관과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 생활 중입니다. [자막] 3. 7월 1일 도내 신규 확진자 16명 □ 신규 확진자 현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도내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총 16명으로, 서울 관악 왕성교회 관련 2명과 수원 교인모임 관련 2명, 안양 주영광교회 1명, 해외유입 5명, 지역사회 발생이 6명입니다. 경로가 확실히 알려지지 않은 6명의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역학조사 중입니다. [자막] 4. 서울 관악 왕성교회 관련 도내 확진자 8명…전일 대비 2명↑ □ 서울 관악 왕성교회 관련 도내 확진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 관악 왕성교회 관련한 도내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2명이 증가한 총 8명입니다. 신규확진자 중 1명은 기확진된 서울 왕성교회 교인 2명과 6월 24일 식사 후 6월 26일부터 자가격리하였고, 6월 27일 인후통 등 증상이 발현되어 수정구보건소 선별진료 후 확진되었습니다. 다른 한명은 기확진된 서울 왕성교회 교인과 접촉자로 6월 26일부터 자가격리 중 6월 29일 발열 등 증상이 발현되어 보건소 선별진료 후 확진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기확진자와 식사 후 증상이 발현되었습니다. [자막] 5. 수원 교인모임 집단감염 발생 도내 확진자 9명…전일 대비 2명↑ □ 다음은 수원 교인모임 집단발생 관련 도내 확진 상황입니다. 수원 교인모임 집단발생과 관련한 도내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2명이 증가한 총 9명입니다. 신규확진자 중 1명은 기확진된 교인과 6월 19일 접촉 후 6월 26일 근육통 및 인후통 등 증상이 발현되어 과천시보건소 선별진료 후 확진되었습니다. 다른 한명은 기확진된 교인과 6월 17일 접촉자로 같은 교회 교인은 아니며, 증상은 없었으나 팔달구보건소 선별진료 후 확진되었습니다. [자막] 6. 안양 주영광교회 관련 도내 확진자 22명…전일 대비 1명↑ □ 다음은 안양 주영광교회 관련 도내 확진 상황입니다. 안양 주영광교회 관련한 도내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1명이 증가한 총 22명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기확진된 안양 주영광교회 교인과 접촉자로 6월 24일 예배에 참석하였으며 6월 26일 기침 및 인후통 등 증상이 발현되어 군포시보건소 선별진료 후 확진되었습니다. [자막] 7. 코로나19 확진자 및 접촉자 심리조사…결과 토대로 지원 방안 마련 계획 □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팀은 6월 3일부터 17일까지 국내 최초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및 접촉자를 대상으로 인식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총 1,49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자의 감염 및 치료와 격리 경험과 그 과정에서의 미충족 수요를 파악하여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지자체의 전략 개발에 활용하려는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조사영역은 확진 경험 신체 증상, 코로나19 감염책임의 귀인(歸因. 원인을 남의 탓으로 돌림)과 낙인에 대한 두려움, 코로나19 뉴스를 접하고 경험하는 감정, 코로나19 트라우마 스트레스 정도, 코로나19 극복 요소, 코로나19 확진자·접촉자 처우, 대응 개선 요구 사항 등이었습니다. 먼저 확진 경험 신체 증상 조사결과, 확진자 36.4%는 아무런 증상 경험하지 않았다고 응답하였으며 주요 증상은 발열 → 근육통 → 인후통 → 두통 → 냄새 못맡음 → 기침 순이었습니다. 감염의 책임이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는지를 뜻하는 귀인(歸因)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일반인의 30.7%는 ‘코로나19 환자의 감염에 대한 책임은 환자 자신에게 있다’고 보는 반면 확진자의 9.1%, 접촉자의 18.1%만이 ‘그렇다’고 답해 각각 21.6%p와 12.6%p의 차이가 났으며 같은 맥락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감염된 것은 환자 자신의 잘못이 아니다’는 문항에 대해서는 확진자의 60%가 ‘그렇다’고 답했지만 일반인은 절반 수준인 34.6%만이 동의했으며 ‘환자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스스로 막을 수 있었다’는 질문도 확진자의 13.6%와 접촉자의 29.2%가 동의한 것에 비해, 일반인은 그보다 높은 41.2%가 동의해 확진자·접촉자와 일반인 사이에 큰 인식 격차가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한, 코로나19 확진자들의 두려움 정도를 5점 척도로 살펴본 결과 주변으로부터 받을 비난과 피해를 더 두려워한다가 3.87점으로 완치되지 못할 수 있다는 두려움 2.75점, 완치 후 다시 감염될 수 있다는 두려움 3.46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확진자와 달리 접촉자들은 감염 확진 두려움이 3.77점으로 가장 높고 접촉자란 이유로 주변으로부터 비난과 피해를 받을 것에 대한 두려움은 3.53점, 무증상 감염자로 판명날 것에 대한 두려움은 3.38점 순이었습니다. 코로나19 뉴스를 접하고 경험하는 감정 또한 확진자·접촉자와 일반인 사이에 차이가 있었으며 전체적으로 코로나19 뉴스에 ‘불안’을 가장 많이 느꼈고 그 다음 순위가 일반인의 경우는 ‘분노(25.7%)’인 것과 달리, 확진자는 ‘슬픔(22.7%)’이었습니다. 확진자의 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한 결과 전체의 27.3%는 ‘즉각 도움이 필요한 고도의 스트레스 상태’ (28점 이상)로 나타나 이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확진자의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정도는 같은 질문을 던져 응답한 전 국민(16.0%) 이나 경기도민(19.3%)보다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확진자 및 접촉자의 힘든 시간 극복을 도운 힘은 ‘가족’과 주변의 ‘응원’ ‘격려’ ‘위로’라고 답하였고 개선 요구 사항을 보면 확진자들은 확진자 인권보호 개선 84.6%, 심리 정신적 지원 80%, 경제적 지원 71.8% 순으로 응답했습니다. 같은 질문에 대해 접촉자들은 78.5%가 경제적 지원, 78.3%가 격리 대상자 조기발견 등을 꼽았으며 격리자 인권 보호에 대한 개선 필요도 73.7%의 높은 응답률을 보였습니다. 조사결과를 보면 확진자들이 완치나 재감염 여부보다도 자신이 끼칠 사회적 피해, 즉 민폐를 많이 두려워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감염 발생의 책임을 개인에게 돌리면 가해자 대 피해자 구도로 확진자를 향한 낙인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런 낙인은 감염병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우리 모두가 이해하는게 중요합니다.금번 조사결과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들을 위한 실질적 대응책 마련에 큰 힘이 될 걸로 생각하며 힘든 상황에서도 조사에 성실히 응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경기도는 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와 공동으로 대상을 세분화해 후속 조사를 계속하고, 최종 종합결과를 토대로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자막] 8. 코로나19 종식까지 모임자제 및 일상생활 방역수칙 준수 당부 □ 코로나 19의 완전한 종식 시까지 경각심을 가지고 모임자제 및 일상에서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 드립니다. 최근 방역수칙 준수가 상대적으로 허술하고 취약한 소모임을 통해 코로나19의 전파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종교시설 소모임으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이 늘고 있어 도민여러분께 모임자제를 각별히 당부드립니다. 연쇄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서 생활 속에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거리두기 등 가장 기초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특히 밀폐된 공간에서의 밀접한 접촉을 자제해 주시길 거듭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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