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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살리는 `자동심장충격기`..3곳 중 1곳 `고장`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7-01
[앵커멘트] 경기도가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실태 감사를 실시한 결과, 세 곳 중 한 곳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가 제대로 관리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자막] 1. 경기도인재개발원 멎은 심장에 단시간 고압전기를 통하게 해 다시 뛰게 하는 응급처치기구, 자동심장충격기. 심정지 후 4분 안에 심폐소생술과 함께 사용하면 환자 생존율은 3배나 높아집니다. 문제는 이런 응급상황에서 생명을 살리는 자동심장충격기가 무용지물인 경우도 있단 겁니다. [자막] 2. 수원시 권선동 이곳은 수원의 한 아파트 단지. 단지 내 설치돼 있는 단 한 대 뿐인 자동심장충격기를 꺼내 들여다보니, 녹이 슬어있고. 배터리 유효기간이 지난 탓에 버튼을 눌러도 기기는 작동하지 않습니다. 자동심장충격기의 위치를 안내하는 스티커는 엉뚱한 곳에 붙어있습니다. 한 마디로, 비상상황에서 자동심장충격기가 제 역할을 할 수 없게 방치돼 있는 상황. [자막 ] 3. [싱크] “배터리가 작동 안 해서 장비 안 켜지고 위치 안내 표시 없고 경보음도 안 울리니까…” [자막] 4. 경기도, 시민감사관 합동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실태 감사 실시 경기도가 시민감사관 20여 명과 관리실태 감사를 실시한 결과, 공동주택과 철도역사와 같은 다중이용시설 등 약 5백 곳 중 150여 곳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들이 제 구실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자막] 5. 3곳 중 1곳 꼴…150여 곳 자동심장충격기 ‘고장’ 안전불감증으로 인해 엉터리로 방치해 둔 곳이 세 곳 중 한 곳 꼴인 겁니다. [자막] 6. [인터뷰] 김종구 / 경기도 감사총괄담당관 “응급상황을 대비해서 자동심장충격기를 반드시 설치하도록 되어 있는데요. 이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가 제대로 설치되어 있는지, 제대로 작동을 하는지 감사를 (했습니다)” [자막] 7. 시∙군∙구 보건소에 시정∙권고 방침 경기도는 시∙군∙구 보건소에 시정과 권고를 하고, 감사 결과에 대해선 법령과 지침 개정을 보건복지부에 건의할 방침입니다. 경기GTV 구영슬입니다. 영상취재 : 류민호, 이효진 , 김현우 , 영상편집 : 강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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