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여름을 앞두고 환경 체험 전시와 공원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코스가 있어 기회기자가 소개합니다.
‘판교환경생태학습원’은 환경과 자연에 대한 이해를 돕는 어린이 체험관이다. ⓒ 임리환 기자
‘판교환경생태학습원’은 환경과 자연에 대한 이해를 돕는 어린이 중심의 무료 체험관입니다. 대한민국 IT의 중심인 판교에 있는
화랑공원 안에 있습니다.
판교생태학습원의 전시를 관람하고 화랑공원을 산책하면 일석이조로,
기자가 추천하는 힐링코스입니다.
판교환경생태학습원은
어린이들이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도록 환경과 자연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고, 환경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환경교육 체험 전시장입니다.
판교환경생태학습원 입구 ⓒ 임리환 기자
6세 이상 단체가 교육프로그램을 예약(
https://ppark.seongnam.go.kr:10013/exhibit/resList)하면 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전시관은
식물을 주제로 한 ‘초록마을’, 동물을 주제로 한 ‘파란마을’, 생활환경을 주제로 한 ‘하얀마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세계의 다양한 식물을 모아놓은 1층의 실내 온실은 따뜻한 곳에서 온 야생나무와 풀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입구에는 활동지가 비치돼 있다. ⓒ 임리환 기자
입구에는 활동지가 비치돼 있는데, 각 전시관 앞에 마련된 스탬프를 활동지에 찍을 수 있습니다.
처음 만나는
‘초록마을’에서는 성남에 살고 있는 식물과 곤충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변화는 식물의 변화를 알아보고, 땅속에서 살아가는 생물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초록마을 전시관 ⓒ 임리환 기자
1층에 있는
실내온실에서는 따뜻한 나라에서 자라는 고무나무, 동백나무, 헤고를 만날 수 있습니다.
실내정원 풍경 ⓒ 임리환 기자
‘파란마을’에서는 하늘과 물에 사는 동물을 관찰하고 소리도 들을 수 있습니다.
습지의 생태계를 살필 수도 있습니다.
하얀나라에서 에너지 발생에 대해 기자가 직접 체험해 보고 있다. ⓒ 임리환 기자
환경을 보호하는 실천 방법을 알 수 있는
‘하얀마을’에서는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에너지 절약을 알아보고,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도 알 수 있습니다.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요인을 측정하는 기계 ⓒ 임리환 기자
에코홀에서 진행 중인 오감이 환경 동화 작가전 <소중한 약속> ⓒ 임리환 기자
오감이 환경동화 작가전이 에코홀에서 진행 중입니다.
관람 후 판교환경생태학습원 뒤편으로 갔습니다. 이곳에는 에너지를 만드는 자전거도 있고, 생태학습원 텃밭에 있는 각종 식물과 나무도 볼 수 있습니다.
판교생태학습원 뒤편에는 화랑공원이 있다. ⓒ 임리환 기자
아직 하나의 힐링코스가 남아있는데, 바로
화랑공원입니다. 각종 문화행사가 펼쳐지는 야외공연장과 대규모 잔디광장이 조성돼 있습니다.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산책길을 따라 걸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화랑공원 풍경 ⓒ 임리환 기자
생태호수도 있고, 호수 앞 흔들 그네에 앉아 쉴 수 있습니다.
다가오는 여름에 호수에 피어날 연꽃이 기대됩니다. 돗자리를 준비해 화랑공원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추천합니다.
판교환경생태학습원은 화요일~일요일 운영하며,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입니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 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645번길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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