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기자는 무더운 여름에는 책을 읽으면서 시원하게 보내는 게 가장 좋은 피서법이라 생각하는 초등학생입니다. 그래서 사고 싶은 책이 있어서 서점을 가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좋은 혜택이 있어서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2407/20240716020706427111875.jpg)
지역서점에서 책을 지역화폐로 구매하면 결제금액의 10%를 환급받을 수 있다. ⓒ 경기도
지역서점에서 책을 지역화폐로 구매하면 결제금액의 10%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기자는 지역 인증서점이면서 지역화폐 결제가 가능한 곳을 먼저 찾아봤습니다. 기자가 사는 안양시에는 경기도 인증 지역서점이면서 지역화폐 가맹서점은 총 8개가 있습니다.
집 근처에도 지역서점이 있어서 망설임 없이 아빠와 함께 서점으로 달려갑니다.
이 사업은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함께 진행하는 행사입니다.
지역서점 활성화 및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7월 1일부터 실시하였다고 합니다.
이 행사는 2022년부터 시작한 사업이고,
경기도 인증 지역서점에서 지역화폐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결제금액의 10%를 지역화폐 계좌에 환급해 주는 정책으로, 매년 사업 시작 3개월 내 조기 종료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소비지원금을 받기 위한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바로 경기도가 인증한 지역서점 중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지역화폐로 책을 구입하면 됩니다. 결제하면 즉시(성남, 시흥의 경우 다음 달 10일까지) 결제금액의 10%가 소비지원금으로 지급된다고 하고, 이렇게 지급받은 소비지원금을 지역서점이 아닌 지역화폐 가맹점에서도
일반 충전금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소비지원금은
1인당 최대 3만 원까지 지급되며, 지급받은 금액은
3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합니다. 이외에 자세한 사업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https://www.gcon.or.kr)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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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지역서점에서 책을 구입하고 소비지원금을 즉시 받았다. ⓒ 부태현 기자
기자는 이번에 읽고 싶던 책을 사면서 서점 자체 10% 할인, 지역화폐 7% 할인에 더해서 이번 지원금까지 받았습니다.
사업 기간 내 많은 사람들이 책도 사고 혜택도 받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