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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석령전투기념비에서 호국영령의 희생정신 마음속에 새겨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7-02
6월 6일은 현충일입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지니는 날입니다. 기자는 나라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기자의 집과 멀지 않은 곳에 있는 호국보훈 시설에 다녀왔습니다.
축석령전투기념비 가는 길  ⓒ 박시헌 기자


기자가 살고 있는 의정부에서 포천으로 가는 길에 축석령이란 곳이 있는데, 6·25전쟁 때 여기에서 축석령 전투 가 일어났다고 합니다. 그때 용감하게 싸웠던 군인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기 위해 기념비가 세워졌습니다.

기자가 묵념을 하고 있다. 그림판  ⓒ 박시헌 기자


​기념비 앞에 도착해 부모님과 함께 묵념했습니다. 눈을 감고 잠깐 고개를 숙이며 용감했던 대한민국 군인들의 모습을 머릿속으로 생각해 봤습니다.

축석령전투기념비 모습   ⓒ 박시헌 기자




기념비 안내문   ⓒ 박시헌 기자


이곳에 와보니 축석령 전투에 대해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기념비 앞에 당시 전쟁 상황에 대해 설명하는 글이 있어서 자세히 읽어봤습니다. 포천 쪽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는 북한군의 탱크와 군인을 막기 위해 우리나라 군대의 대포부대가 갔지만 많은 피해를 입고 퇴각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축석령을 복수의 장소로 정하고 막아낼 계획을 세웠는데, 당시 이 임무를 맡았던 김풍익 대대가 적에 가까이 가서 105미리 화포를 조준해 발포했지만, 적군의 총알이나 폭탄을 맞고 전사했다고 합니다. 축석령전투기념비는 이 사건을 기억하기 위해 세워졌다고 하는데, 이야기를 읽고 나서 다시 기념비를 보니 슬픈 마음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는 더 이상 이런 끔찍한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기자는 축석령전투기념비를 찾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순국선열의 희생을 마음속에 새겨보며 집 주변의 호국보훈 시설에 한번 가보길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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