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때처럼 여름이 한참 무르익어 갈 무렵은 자연을 즐기기에 그지없다.
그리고 계절이 바뀌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어 다시금
미뤄둔 독서 결심을 시작하기 딱 좋은 시점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모든 게 가능한 곳이 있었으니, 바로
국내 최고 친환경 도서관 <경기도서관>이다!
경기도서관은 2025년 하반기에 개관 예정인
경기도 최초 광역 대표 도서관이다.
개관까지 조금 기다려야 하지만 경기도서관에서는 도민을 위해
<미리 on 경기도서관>을 준비했다.
<미리 on 경기도서관>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경기도서관을 맛보기로 즐기고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경기도서관 오프라인 시설 ⓒ 김인선 기자
오프라인 시설은 경기도서관 한편을 떼어놓은 듯한 경기도청 1층에서 운영하는
`팝업 도서관`과
그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방탈출인
`마이 라이브러리`가 있다.
경기도서관 추리형 두뇌게임 BOOK 언더월드 ⓒ 김인선 기자
그리고 온라인 시설은 오프라인 시설보다 훨씬 간편하게 방탈출을 즐길 수 있는
`BOOK 언더월드`가 있는데 메타버스 공간 속 경기도서관이라는 평행세계에 들어가는 내용이다.
3편으로 나눠져 있고 붕괴되는 평행세계를 구하고 현실로 탈출하기 위해
도서관에 관련된
다양한 퀴즈를 풀고 키워드를 찾는 활동을 할 수 있다.
키워드 찾기 ⓒ 김인선 기자
이야기의 짜임이 생동감 있고 키워드를 찾기 위해 메타월드에서 아바타를 이용해
경기도서관의 여러 흥미로운 장소를 탐방할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메타월드 속 자연친화적인 경기도서관 ⓒ 김인선 기자
또한 자연 친화 도서관인 만큼
자연의 아름다움과 도서관의 자연스러운 융합을 볼 수 있다.
경기도서관의 자연친화시설 ⓒ 김인선 기자
이렇듯 경기도서관은 개관 전부터 자연과 도서관의 하나로 모아 경기도민에게 에코 라이브러리를 더욱 친숙하게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런 점을 토대로 개관 후에는 더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음을 기대해 볼 수 있다.
그리고 개관 전까지 <미리 on 경기도서관>으로 미리 배워가는 것도 좋을 듯하다.
경기도서관은 자연친화적인 도서관인 만큼
개관 후 방문한다면 독서와 나들이를 한 번에 할 수 있어 더욱 보람찬 휴일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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