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다양한 박물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물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고
우리가 쓰고 마시는 수돗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 수 있는
부천물박물관에 대해 소개하려 합니다.
부천물박물관 전경 ⓒ 박도현 기자
부천물박물관은 까치울정수장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까치울정수장의 경우 상수도로 국가 보안시설로 취급되어 입장하기 전 신분증을 내고, 방문증을 받아야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부천물박물관 출입증 ⓒ 박도현 기자
입구에서 출입증을 받은 뒤, 부천물박물관 안으로 들어와 안내데스크에서 방문객 일지를 작성해야 박물관 내부를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바로 옆에 부천물박물관의 캐릭터인
여울이와 동동이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울이와 동동이 ⓒ 박도현 기자
관람실을 들어가면 첫 번째는
‘안녕, 물’이라는 주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물의 탄생과 지구 생명체의 삶, 땅과 바다에서 증발한 물의 순환 과정, 상수도의 역사와 우리나라의 상수도,
과거에는 어떻게 물을 얻었을까?, 현대의 상수도 시설에 대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부천물박물관 `안녕, 물` ⓒ 박도현 기자
두 번째는
‘방울방울 살아 움직이는 물’ 이라는 주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물속에는 무엇이 살고 있을까?, 물에도 등급이 있어요,
물에 대해 얼마나 아니?로 구성되어 있어
물에 대한 퀴즈를 풀어볼 수 있습니다.
부천물박물관 `방울방울 살아 움직이는 물` ⓒ 박도현 기자
세 번째는
‘요리조리 변하는 물’이라는 주제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물과 기름이 만나면?, 하늘에 두둥실 구름 이야기, 우리 몸속을 여행해요,
물에너지 놀이터가 있어
다양한 체험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부천물박물관 `요리조리 변하는 물` ⓒ 박도현 기자
마지막으로
‘속닥속닥 물의 메시지’에서는 물을 오염시키는 것들은 참 많아요,
소중한 물 아껴 써야 해요,
3D 영상 상영관, 생생맑음터 연못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부천물박물관 `속닥속닥 물의 메시지` ⓒ 박도현 기자
야외전시장에서는 어릴 적 할머니댁에서 보던
펌프와 우물을 활용한 물 기르기 체험과 물레방아와
아낙네가 빨래하는 모습 등 옛 모습을 엿볼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습니다.
물 기르기 체험장 ⓒ 박도현 기자
| 부천물박물관 |
| ○주소: 경기 부천시 오정구 길주로 691
○운영일: 월요일 ~ 금요일
○관람시간: 09:00-17:00
○문의: 032-625-33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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