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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통일의 염원 담은 `파주 임진각 관광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7-01
호국보훈이라는 단어를 들어 본 적이 있나요? 호국보훈은 나라를 지키고 힘쓴 사람들의 공헌에 보답하는 것을 말합니다. 경기도에도 호국보훈과 관련된 장소가 많은데, 기자는 그중 민간인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마지막 역인 경의선의 끝, 파주시에 있는 임진각 관광지를 소개하겠습니다. 평화를 간절히 바라는 장소! 임진각 평화누리 임진각 평화누리에는 독개다리, 놀이공원, 캠핑장, 곤돌라, 공원 등 다양한 공간들이 있습니다. 그중 꼭 방문해야 할 4개의 장소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판문점 조감도  ⓒ 이훈지 기자


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판문점 견학 안내소입니다. 판문점 견학 안내소는 판문점으로 가기 위해 교육을 받는 장소인데, 현재는 남북 간의 문제로 견학 프로그램이 중단되었습니다. 하지만 판문점의 옛 모습부터 현재 모습까지 볼 수 있는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고 또 판문점과 똑같은 모형을 이루고 있는 판문점 조감도를 볼 수 있습니다. 관계자의 친절한 설명을 듣다 보면 판문점을 실제 투어하는 기분이 듭니다.

바람의 언덕  ⓒ 이훈지 기자


판문점 견학안내소를 나오면 바로 보이는 것이‘바람의 언덕’입니다. 많은 바람개비는 하나인 한반도를 오가는 자유로운 바람을 표현한 작품으로, 바람이 불면 3,000개가 넘는 바람개비가 움직이는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독개다리 입구(왼쪽)와 총탄의 흔적   ⓒ 이훈지 기자


바람의 언덕 반대편에 있는 독개다리는 6‧25전쟁 당시 폭격으로 파괴된 철교의 형태를 재현한 것입니다. 다리 곳곳에 전쟁의 흔적인 총탄 자국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독개다리 앞에는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가 전시되어 있는데, 전쟁터에 있던 증기기관차를 들고 와서 그런지 총탄 자국이 많은 걸 볼 수 있습니다.

평화 곤돌라  ⓒ 이훈지 기자


마지막은 임진각 관광지의 꽃, 평화 곤돌라입니다. 평화 곤돌라는 민통선 구간을 오가는 세계 유일의 곤돌라입니다. 총 1.7㎞길이의 임진각 평화 곤돌라를 통해 빠르고 편안하게 민통선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이곳을 방문하면 빠지지 않고 방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호국보훈의 특별한 장소, 국립6‧25납북자기념관 납북? 처음 들어보는 단어인데 여러분은 알고 있나요? 납북은 북한 군인들이 남한사람을 납치하여 강제적으로 북한으로 데려가는 것입니다. 납치된 사람들을 납북자라고 합니다. 임진각역에서 평화누리 광장으로 오는 길에는 많은 호국보훈의 장소들이 있는데, 그중 국립 6‧25납북자기념관을 소개하겠습니다.

국립6‧25납북자기념관  ⓒ 이훈지 기자


6‧25납북자기념관은 납북자 및 가족들의 명예회복과 더불어 국민과 함께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고 평화 통일의 의지를 다지기 위한 공간입니다. 먼저 구성은 상설전시실, 특별전시실, 영상실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특별전시실에는 ‘옥희가 겪은 6‧25전쟁 이야기’와 ‘우리 할아버지 이야기’가 전시돼 있습니다.

우리 할아버지 이야기  ⓒ 이훈지 기자


상설전시실은 납북의 배경과 원인, 납북의 전개 과정과 납북자의 고통, 귀환 노력과 납북자 가족의 아픔, 납북과 인권, 그리고 통일을 위한 노력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영상실에서는 우리가 기억해야 할 납북자 이야기, 아빠 금방 올게, 물망초의 꿈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그중 납북자의 고통을 보면서 우리의 아픈 역사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파주시는 ‘일상 속 보훈의 가치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12월까지 ‘보훈회관‧현충시설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 파주시청 블로그 ○ 파주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https://paju.dador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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