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개관 예정인 경기도 최초 광역 대표 도서관, 경기도서관은 개관일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더 빠르게 도민들을 만나기 위해 온오프라인 체험 서비스인 ‘미리 On 경기도서관’으로 찾아왔다.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에 지하 4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경기도서관은 융합과 창조, 휴식, 환경을 핵심 가치로 ‘책 만드는 도서관’, ‘책 만드는 도서관’, ‘책 읽어주는 도서관’ 그리고 ‘돌봄차일드케어’, ‘생태특화 기후환경 도서관’ 등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기회의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미리 on 경기도서관은 다양한 방법으로 만날 수 있다. 첫 번째 방법으로는 ‘팝업 도서관’을 이용하는 것으로 경기도서관의 건축 과정과 층별 공간 계획 등을 담은 전시물을 통해 경기도서관을 미리 만나볼 수 있으며 세계의 도서관 전시를 통해 다른 나라의 우수 도서관 모습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로봇 사서인 ‘끌로이’를 이용하여 경기도서관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경기도서관을 응원하는 마음과 소원을 적어 달아볼 수 있는 소원 나무를 통해 경기도서관에 대한 기대를 키울 수 있다. 이 외에도 100년을 지키는 지혜가 담긴 생태환경 분야 추천 도서를 전시한 생태 큐레이션인 ‘그린 캔버스’,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활용해 내가 꿈꾸는 미래도서관의 모습을 글 또는 그림으로 만들어보는 창작 프로그램 체험인 ‘AI로 그리는 나만의 경기도서관’ 등의 체험 활동이 있으니 운영 시간인 평일 10시부터 17시에 도청 로비 1층에 방문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다음으로는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기는 방법인 ‘경기도서관 메타월드 with ZEP’이다. 경기도서관 메타월드 네이버ZEP 플랫폼을 이용한 온라인 메타 공간으로 아바타를 만들어 경기도서관 10개의 가상공간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이번 메타월드는 방 탈출 게임처럼 곳곳에 숨어있는 패스워드를 찾아야지만 융합관, 창조관, 환경관 등 경기도서관 메타월드 속 가상공간을 이용할 수 있기에 패드 워드를 찾아 앞으로 조성될 경기도서관의 공간을 미리 탐험하는 재미가 있다.



경기도서관 메타월드 with ZEP이 아니어도 모바일을 통해 경기도서관에 대해 알아보는 방법이 있다. 경기도서관 메타월드의 경우에는 경기도서관을 미리 체험해 보는 방법이라고 한다면 이번에 소개할 모바일 체험형 애플리케이션 ‘북(BOOK) 언더월드’는 경기도서관과 관련된 스토리텔링 시나리오를 따라 단계별 미션을 수행하며, ‘북 언더월드’의 비밀을 파헤치고 평행세계의 붕괴를 막는 내용이다. 북 언더월드는 최근 MZ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방 탈출 콘셉트의 추리 형 두뇌게임으로 스마트폰에 경기도서관 앱을 내려받은 후 이용할 수 있다. 지난 미리 on 경기도서관 오픈 행사에 참석한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직접 ‘미리 on 경기도서관’의 온·오프라인을 체험하며 ‘생태특화 기후환경 도서관 등 세상에 없던 도서관을 조성하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을 이곳에 구현해 놓았다’라며 ‘미리 on 경기도서관을 통해 도민들은 경기도서관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과정이 하나하나 쌓이다 보면, 내년 하반기에는 유일무이한 멋진 도서관이 도민 곁으로 찾아가게 될 것’이라며 ‘경기도서관이 도민들 누구나 쉬어가고 생태적 가치를 나누는 기회의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