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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와의 잊지 못할 만남 경기인디시네마 데이 현장으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7-10
지난 7월 4일부터 부천에서는 아시아 최대, 최고의 장르영화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식이 개최되었습니다. 7월 14일 까지 11일간 진행되는 영화제는 영화상영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채워져 있는데요. 그 중에는 경기도콘텐츠진흥원에서 독립영화 발전을 위해 마련한 `경기인디시네마 데이` 행사도 지난 7월 7일에 있었습니다. 10시부터 진행된 행사에는 ‘독립영화 상영회 및 관객과의 대화(GV)’, 영화 산업계 전문가 대담 ‘경기인디시네마 포럼’, 네트워킹 행사 ‘경기인디시네마의 밤’으로 구성되었는데요. 본 기자가 직접 경기인디시네마 데이에 다녀왔습니다. 뜨거운 열정이 가득했던 현장으로 가시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포스터  ⓒ 경기도콘텐츠진흥원


우선 판타스틱 큐브에서 <다섯 번째 홍추>, <세기말의 사랑>, <그녀의 취미생활> 세 편의 영화 상영과 GV가 진행되었습니다. 상영작들은 경기콘텐츠가 제작을 지원했던 대표적인 작품 또는 앞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수상이력이 있는 작품들입니다. 본 기자는 <세기말의 사랑>, <그녀의 취미생활> 두 편의 영화를 관람하고 GV에 참여했습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 고수림 기자


<세기말의 사랑>은 임선애 감독, 이유영, 임선우 주연의 영화로 세기말, 두 여자가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가는 상황 속에서 사랑과 삶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영화 상영이 끝난 후에는 GV가 진행되었는데요. 처음 작품을 구상하게된 감독님의 계기, 임선우 배우님의 출연결심 등 영화 속 연출 및 연기에 대해 궁금했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었습니다.

세기말의 사랑  ⓒ 고수림 기자


<그녀의 취미생활>은 하명미 감독, 정이서, 김혜나 주연의 영화로 평화로운 시골 마을에서 두 여인이 만나 벌어지는 킬링 워맨스릴러입니다. GV에서는 배우님들의 이 영화에 대한 애정과 끈끈한 팀웍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1년 만에 다시 오게 되어 기쁘고 편안하다고 하신 하명미 감독님과 함께 영화 속 다양한 연출과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녀의 취미생활  ⓒ 고수림 기자


이번 상영회를 통해 평소에 접하기 힘든 장르를 관람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해당영화를 보며 궁금했던 점을 감독님과 배우분들을 통해 직접 들을수 있어서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상영회에 참여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장르 영화에 관심을 가지고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후 진행된 포럼에서는 경기도 다양성 영화 지원 정책의 진단과 발전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영화 관계자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경기도 다양성 영화지원 사업에 대한 발표가 먼저 이루어지고 이에 대한 필요성과 지원방향에 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안병래 고집 스튜디오 대표님께서는 지원을 받은 수혜자의 입장에서 지원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하였습니다. 허욱 용인대학교 영화영상학과 교수님께서는 영화의 생명력 유지에 대한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이어서 권혁준 대구미디어센터장님께서는 대구 지역 다양성 영화 지원 현황에 대해, 백재호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사장님께서는 다양성 영화 지원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이후 토론을 진행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경기인디시네마 포럼  ⓒ 고수림 기자


포럼 이후 부천아트센터 1층 BAC 아츠 스튜디오에서 네트워킹 행사인 인디시네마의 밤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경기인디시네마 사업의 역대 수혜자, 영화제 참석 게스트 등이 참여하였고, 배우 황승언의 진행으로 가수 이한철과 DJ 김동영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가 한층 더 뜨거워졌습니다. 2024년 경기인디시네마 지원을 받는 감독님들도 오셔서 인사를 나누고 곧 만나보게 될 작품들의 티저 영상을 함께 보았습니다. 신나는 음악을 즐기며 현장에 있던 많은 분들이 인디시네마의 밤을 함께했습니다.

경기인디시네마의 밤  ⓒ 고수림 기자


경기 인디시네마 데이를 통해 독립영화를 이해하고 영화지원 필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경기인디시네마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에 더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경기콘텐츠 진흥원에서는 진행되는 많은 다양성영화 지원정책도 응원바랍니다. ▶경기인디시네마 예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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