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50주년 발자취 담은 전시회
흥미로운 부천, 놀라운 부천
10월 31일까지, 부천시립상동도서관 1층 문학커뮤니티에서 개최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흥미로운 전시회가 개최된다. 부천시립상동도서관은 ‘흥미로운 부천, 놀라운 부천’을 주제로 오는 10월 31일까지 부천시 기록 자료와 시민작가의 도서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부천시 시 승격 50년을 맞아 부천의 사라진 풍경, 기억과 이야기를 재조명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소장 중인 향토·역사자료 중 일부 기록자료 61종과 지난 2022년 발행한 ‘일인일저’ 시민작가의 도서 96종을 관람할 수 있다. 통계로 본 부천의 변화와 그 시절 부천 사진을 확대해 시민의 생활 변천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전시자료는 주제별로 부천 타임 슬립, 부천문학 그리고 이야기, 부천 스케치, 부천시민작가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져 있다. 부천통계연보, 행정자료와 설화, 지명 유래 등 부천과 관련한 이야기, 사진집, 역사, 향토사 자료집을 전시하고 있으며, 부천시립상동도서관의 ‘일인일저 책쓰기’와 ‘문학창의 아카데미’ 사업에 참여한 시민작가의 창작 도서도 만나볼 수 있다.
부천시립상동도서관장은 “이번 시 승격 50주년 기념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문화적 자긍심 고취와 함께 부천의 지난 삶의 기록을 다양한 세대와 공유하는 소통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천시립상동도서관 032-625-4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