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현!
탄소흡수원 이끼 생태정원 중앙공원에 조성
부천시, 탄소흡수원 조성으로 이산화탄소 정화 효과 기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배출을 저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기 중 탄소를 흡수하는 탄소흡수원을 잘 가꾸고 늘려가는 것도 대단히 중요하다. 최근 부천시는 중앙공원에 ‘탄소흡수원 이끼 생태정원’을 조성해 관심을 모았다.
탄소흡수원 이끼 생태정원은 탄소꽃이끼, 털깃털이끼 등 6종의 이끼와 화관목, 경관석 등을 활용해 한라산을 형상화한 모습으로 조성됐다. 탄소흡수원의 주요 재료인 이끼는 습윤성이 있어 도심 열섬현상, 홍수피해 저감 효과가 있다. 또한 이산화탄소 농도를 줄이고, 미세먼지와 같은 도시의 유해 물질을 흡착하는 능력이 탁월해 최근 조경 재료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끼 4m×3m 면적으로 1년에 240톤(t)의 이산화탄소를 정화할 수 있는데, 이는 나무 275그루가 정화할 수 있는 양이다. 새로 조성한 탄소흡수원은 48㎡로 나무 1,100그루의 이산화탄소 정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앞으로 부천시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 다양한 탄소흡수원을 조성할 계획이며, 기후 위기를 겪고 있는 생태계를 복원하고, 녹색 생태도시 부천을 만드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녹지과 032-625-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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