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이끌 ‘부천강소기업’10개 社 선정

3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 부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천시가 2023년 부천강소기업으로 10개사를 선정했다.
 

올해는 10개사 모집에 32개사가 신청해 약 3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신청 기업들을 대상으로 결격사유 조회와 함께 재무상태, 기업비전·기술경쟁력 등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으며, 여성·청년기업, 상병수당 협력사업장 등에는 가점을 부여했다. 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항목도 심사기준에 새롭게 포함해 부천강소기업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사가 선정됐다.

선정된 부천강소기업의 인증기간은 3년(2023. 7. 1. ~ 2026. 6. 30.)이며, 인증기간 동안 중소기업육성자금 최대 40억 원과 0.3%의 추가 금리를 지원받게 된다. 또, 해외시장개척단 등 각종 마케팅 사업신청 시 가산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한편, 강소기업(Small Giants)이란 규모는 작지만 시장과 산업 내에서 강한 경쟁력을 확보한 중소기업을 의미한다. 2014년부터 강소기업을 발굴·선정해온 부천시는 독창적인 기술력과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사기를 진작하고 대표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3년 부천강소기업(가나다순, 괄호 속은 대표자)

㈜리더스테크(육근창) / ㈜성진테크(문용규) /

㈜아이케이푸드(이창훈) / ㈜아이토크콘트롤즈(엄세용) /

㈜에스티엔(이지운) / ㈜오토마(김은광) /

㈜인더스비전(김상인) / ㈜일우정밀(박수종) /

㈜티씬(안선호) / 피에스엠피㈜(임석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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