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계묘년 새해, 모두 행복하면 좋겠어요.
다산, 다복, 지혜를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다. 새롭게 시작하는 2023년에는 근심이나 걱정이 다 사라지고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 아울러, 인간이 쓸 수 있는 가장 값진 것, 바로 시간 아닐까?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진 하루 24시간 1년 365일 시간을, 각자의 소중한 목표에 맞춰 알차게 사용하는 2023년이 되면 좋겠다.
글 김은희 주무관, 사진 이보영 주무관
[ 신년사 ]
새로운 길 열어, 부천의 미래 100년 창조하겠습니다.
부천시민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의 태양이 여러분 계신 곳곳을 두루 비추며 빛과 온기를 전하기를 소망합니다.
올해는 그 어떤 해보다 더욱 의미 있고 소중한 해입니다. 부천시가 시로 승격된 지 50년을 맞았기 때문입니다. 인구 6만 5천 명의 작은 도시 부천이 반세기를 지나, 80만의 인구가 모여 사는 거대도시로 성장했습니다. 저도 부천시민의 한 사람으로 감회가 깊고 정말 감격스럽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며 ‘개신창래(開新創來)’의 의미를 마음에 새깁니다. 새로운 길을 열어 미래를 창조하자는 뜻입니다.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부천의 미래먹거리를 찾고, 새로운 100년을 잘 준비하겠습니다.
저는 민선8기를 시작하며 부천의 100년 미래를 설계해 부천을 수도권 선도도시, 대한민국 혁신 1번지로 만들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됐습니다. 올 한 해도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부천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고맙습니다.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 아침에
부천시장
[새해 소망 인터뷰]
2023년, 소원을 말해요
새 마음 새 뜻으로 계묘년을 맞이하는 부천시민들에게 새해 소망을 물었다.
시민들은 각자 어떤 꿈을 안고 있을까?
중앙공원에 반려견 놀이터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 김은정(중동)
우리 아들 예성이가 건강하고 재미있게 학교생활하길 바랍니다. / 박성우(서울)
2023년엔 모든 국민이 함께 웃을 수 있는 날이 많아지길. / 조성희(중동)
피아니스트가 꿈인데요. 새해에는 피아노를 더 잘 치고 싶어요. / 박시원(상동)
이제 4학년 졸업반인데, 우리 과 모두 국가고시(응급구조사)에 합격하면 좋겠어요.
/ 강유정(화성시)&왕승연(수원시)
마스크 벗고 친구들과 밖에서 신나게 많이 뛰어놀고 싶어요. / 유이헌(중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