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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후기] 2년 동안 나를 쑥쑥 성장시켜준 경기도 꿈나무기자단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12-21
어느덧 나의 꿈기자 활동도 며칠밖에 남지 않았다. 초등학생 6학년인 꿈기자는 4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활동인 경기도 꿈나무기자단으로서의 마지막 시간이다. 꿈기자는 지난해 8기 꿈나무기자단 활동부터 올해 9기 꿈나무기자단 활동까지 2년 동안 경기도 꿈나무기자로서 활동하였다. 꿈기자는 꿈나무기자단 활동을 열심히 참여하여 꿈기자가 쓴 기사가 월 우수기사가 되기도 하고 8기 꿈나무기자단 때에는 2020년 활동 우수기자가 되어 경기도지사상을 받는 등 얻은 것도 많았다. 또한, 작가가 꿈이었던 꿈기자는 기사 쓰기를 배우고 직접 쓰게 되어 새로운 글쓰기 방법을 알게 되고 글쓰기 실력도 향상할 수 있었다. 12월 9기 꿈나무기자단의 마무리, 나의 꿈나무기자단 활동의 마무리, 8기부터 9기까지의 꿈기자 활동들을 되돌아보려고 한다. ‘만약 9기 꿈나무기자단에 뽑히게 된다면….’_ 9기 꿈나무기자단을 위한 다짐 되돌아보기 9기 꿈나무기자단을 지원하면서 꿈기자가 지원서에 9기 꿈나무기자단에서 했으면 하는 것들, 얻고자 하는 것들, 다짐들을 쓴 것이 있다. 나는 9기 꿈나무기자단 지원서를 쓰면서 어떻게 활동하고자 했을까? 나의 다짐들을 되돌아본다. “ 새로 이사 온 권선구를 더욱 알아가면서 제가 바라보는 경기도를 기사로 쓰고 싶어요. 그리고 9기 꿈나무기자단에는 카드 뉴스, 영상뉴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사를 쓰고 싶습니다. 또한, 8기 때는 많이 쓰지 못한 인터뷰 기사를 많이 쓰고 싶습니다. 제 주변에서 일어나는 특별한 소식, 재미난 소식, 또 신기한 소식 등을 쓰고 싶습니다.” 지원서를 쓸 때 꿈기자가 하고 싶다고 했던 활동들이다. 꿈기자는 우선, 지난해 이사 온 권선구와 꿈기자가 바라보는 경기도에 관해 기사를 쓰고 싶다고 했는데, 이번 활동을 하면서 권선구에 관한 많은 기사를 썼다. 그중에도 가장 기억에 남는 기사는 ‘가까이에서 마주하는 봄소식_세류(細柳)에서 봄을 느끼기’이다. 쓰면서 가장 권선구에 대해 알아가고 권선구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경기도 꿈나무기자단은 ‘경기도 어린이기자단’인 만큼 경기도의 다양한 행사와 정책에 관한 기사는 쓰는데, 경기도에 관한 기사를 쓸 때마다 꿈기자의 의견도 들어갔었다. 또한, 꿈기자는 다양한 기사들을 많이 써보고 유독 인터뷰 기사를 많이 쓰고 싶다고 하였는데 이 부분은 잘 이루지 못한 것 같다. 그대로 지난해보다는 인터뷰 기사를 많이 쓴 부분에서는 나 자신을 칭찬해주었다. 그 외에도 꿈기자의 주변의 특별한 소식, 재미난 소식, 신기한 소식들을 쓴 것 같아 뿌듯하였다. “ 직접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궁금했던 것들을 알아보고 그것을 정리하여 쓸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습니다. 그리고 사회에 대회 호기심이 생겨서 ‘이건 뭘까’ ‘왜 그런 걸까?’ ‘어떻게 하면 좋을까?’ 등의 생각을 해보고 답을 찾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꿈기자가 9기 꿈나무기자단을 지원할 때 꿈나무기자단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것을 적은 것이다. 꿈기자는 지난해에도 그랬듯 이번 꿈기자 활동을 통하여 8기 때와는 또 다른 것들을 많이 알게 되고 얻게 되었다. 지난해 꿈기자 활동에서는 기사 쓰는 법과 기자 활동에 대하여 배우게 됐다면 올해는 기사 쓰는 법을 발전시키고 사회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알아가고 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 저는 학교 밖 청소년에 관한 기사를 꼭 쓰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저도 학교 밖 청소년이기 때문입니다. 학교에 다니는 것이 기준이 된 사회에 학교 밖 청소년의 이야기를 알리고 싶어요……. 또한, 여러 직업을 인터뷰 방식으로 Q&A를 나누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다자녀 가족을 꼭 취재하고 싶습니다. 저도 총 7명인 다자녀 가족이기 때문입니다. 다자녀로 다른 가족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형제자매가 많은 것이 얼마나 좋은지 알리고 싶어요.” 꿈기자는 홈스쿨을 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자 다자녀 가족이기에 다양한 기사들을 쓸 수 있었다. 이번 활동에서는 ‘술술 잘 풀어라_ ‘코로나 속’ 검정고시 체험기’와 ‘야 너도 졸업 할 수 있어_ 도전! 검정고시’와 같이 검정고시에 관한 기사들을 썼다. 또한, 여러 직업에 대한 인터뷰는 많이 하지는 못하였지만 ‘경기도 재난 기본소득 어디까지 써봤니_ 경기도 재난 기본소득 산후조리 편’에서 꿈기자의 집으로 온 산후관리사를 인터뷰하기도 했다. 그러고 보니 다자녀에 관한 기사를 쓰고 싶다고 적었는데 이번 9기 꿈나무기자단 활동을 하면서는 특별히 다자녀에 관한 기사는 못 쓴 것 같아 아쉽다. 무엇을 잘 썼을까_내가 뽑은 기사 BEST 5! 9기 꿈나무기자단을 하면서 꿈기자가 가장 잘 썼다고 생각하는 기사를 뽑아보겠다. 첫 번째. ‘가까이에서 마주하는 봄소식_ 세류(細柳)에서 봄을 느끼기’ 이 기사는 내가 좋아하는 기사 중 하나이다. 무엇보다 취재하는 것이 너무 즐거웠었다. 기사를 쓰면서 우리 동네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고 기사 쓰기도 재미있게 해서 기사가 더 잘 나온 것 같다.
꿈기자와 모종  ⓒ 


두 번째. ‘청소년, 미래를 생각한다_경기 청소년의 날 멘토 특강’ 경기 청소년의 날이 있다는 것을 올해 처음 알게 되었다. 꿈기자는 경기 청소년의 날의 다양한 행사 중 하나인 멘토 특강이라는 것을 들었는데, 생각보다 의미 있고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다. 초등학교 교사이자 래퍼, 유튜버인 달지부터 두 끼 떡볶이를 만든 김관훈 대표, MBC 아나운서인 임현주 아나운서, 마지막으로 한국사 강사인 최태성 강사까지. 굉장히 알차게 들어 있는 강의여서 마음에 들었고, 내년에도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또한, 기사도 각 강의별로 내용과 깨달을 점을 적어서 쓰면서도 복습할 수 있어 기억에 남는다. 세 번째. ‘교회에서 사회적으로 어떤 헌신을 할 수 있을까?_ 교회 헌혈’ 교회에 관한 기사를 쓴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교회 헌혈이라는 일로 기사를 쓸 수 있게 되어서 좋았다. 교회에서 헌혈 릴레이를 진행한다는 것이 신기했던 것 같다. 또한, 기사에 인터뷰도 들어가고 꿈기자의 아빠가 직접 헌혈했다는 것, 교회 헌혈에 관한 다양한 정보들을 알려줄 수 있어 마음에 든 기사이다.

꿈기자의 아빠가 헌혈하는 모습   ⓒ 


네 번째.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_ 펀슈머 제품’ 펀슈머 제품이라는 단어는 이 기사를 쓰면서 처음 알게 되었다. 펀슈머 제품들은 물론 재미있는 아이디어이지만 어린아이들이 잘못 보면 헷갈려서 사고가 날 수도 있는 제품들이 많다. 특히 ‘미니 바둑 초콜릿’이라는 제품을 직접 구입하고 사용해 본 바 실제 바둑과 굉장히 비슷해 꿈기자도 헷갈렸었다. 많은 사람이 꿈기자의 기사로 펀슈머 제품의 위험성을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

미니 바둑 초콜릿  ⓒ 


마지막 다섯 번째! ‘K팝을 즐기는 마지막 세대가 되지 않기 위해_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팬들, 케이팝포플래닛’ 이 기사도 마찬가지로 K팝에 관해 쓴 첫 기사였다. 꿈기자가 다른 기사를 쓰다가 쉬는 중에 발견한 기삿감인데 꼭 쓰고 싶어서 살펴봤다가 쓰게 된 기사이다. 이 기사를 쓰면서 ‘아이돌 덕질로 인해 환경오염이 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 ‘K팝 팬들이 이렇게 노력을 한다면 무언가 바꿀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도 들었었다. 많이 알려지지 않은 단체인데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환경을 지키며 덕질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여기까지 꿈기자가 뽑은 기사 BEST 5를 살펴보았다. 현재 기사를 쓰면서도 ‘내가 정말 열심히 꿈기자 활동을 했구나’ 하고 깨닫게 되는 부분도 있었고 기사들을 살펴보면서 부족한 부분들도 보여 아쉬웠었다. ‘안녕 경기도 꿈나무기자단’ 그리고 10기 꿈기자들에게 이제 마무리를 지으려고 한다. 안녕 경기도 꿈나무기자단 8기, 안녕 경기도 꿈나무기자단. 앞에서 말했던 것처럼 꿈나무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얻었다. 독수리 타였던 내가 능숙하게 컴퓨터 키보드를 칠 수 있게 되었고, 사회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던 내가 먼저 나서서 다양한 정책과 행사에 관해 육하원칙으로 기사를 쓰게 되었다. 또한, 경기도 꿈나무기자단을 통해 인권, 업사이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그에 관한 기사들을 쓰면서 한 번 더 배우고 복습할 수 있었다. 이제 진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뭔가 아쉬운 것도 많이 생각나는 것 같다. 코로나19만 아니였어도 다른 꿈기자들을 현장에서 만났을 텐데 하는 아쉬움과 다자녀와 관련된 기사를 쓰지 못한 아쉬움들이 많이 떠오른다. 그렇지만 코로나19 속 취재의 어려움과 비대면 만남 속에도 다양한 기사들을 쓰고 취재하며 2020 활동 우수기자도 되고 월 우수기사도 된 나 자신이 너무 자랑스럽다. 정말 많은 것을 알게 되고 나를 성장시킬 수 있었던 꿈나무기자단의 활동이 올해가 마지막이라니 너무 아쉽다. 내년이 벌써 경기도 꿈나무기자단의 10주년이라고 한다. 사실 내년의 10기 꿈나무기자단들에게 기사 쓸 때 유용한 방법과 쉽게 기사 쓰는 법을 알려주려고 했는데, 생각해 보니 기사 쓰기도 글로 배워지는 것이 아닌 것 같다. 다만 한가지 조언을 해주자면 기사 쓰기를 미루지 말라는 것이다. 꿈기자가 꿈나무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기사 쓰기를 미루고 미뤄 매월 말에 기사를 몰아서 썼던 것이다. 10기 꿈나무 기자단은 기사쓰기를 꾸준히, 성실하게 잘 쓰기를 바란다. 꿈기자도 꿈나무기자단을 한 지 2년이나 되었지만 처음 썼던 기사들을 보면 고칠 점이 너무 많다. 누구든지 처음 무언가를 하려고 하면 잘 안되기 마련이다. 중간에 기사쓰기가 너무 힘들어져서 내가 왜 꿈나무기자단에 지원했지?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꿈기자도 그런 시간을 이겨내며 이렇게 성장해낸 것 같다. 9기 꿈나무기자단 모두 모두 수고했어! 10기 꿈나무기자단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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