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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원으로 즐기는 경기도 농촌체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12-17
경기도귀농귀촌체험센터에서 대면 행사인 만원의 행복으로 농촌 살리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체험비 중 80%는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지원하고, 1인 1만 원만 지불하면 되는 프로그램이다. 체험은 경기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소속 체험마을 24개소에서 진행되었고, 그중 양평에 있는 여물리체험마을 프로그램을 신청하였다.
여물리 체험마을   ⓒ 김주희 기자


여물리 체험마을은 본래 지평군 하북면 지역으로 물이 많고 곡식이 잘 되는 곳으로 지명의 유래가 전해 온다. 지평군이 1908년 양평군으로 편입되었고, 1914년 지방 행정구역 폐합 조치에 따라 상북면의 말가리 일부를 합쳐 예전부터 전해오는 지명을 그대로 사용하며 청운면에 편입되었다. 옛날엔 당시 장둔면, 북면, 홍천군의 서면으로 연결되는 교통 요지였으므로 이곳에 곡식이 쌓여 있는 고장임을 뜻해 여물리라는 지역명으로 지어졌다.

가래떡 피자 만들기  ⓒ 김주희 기자


여물리체험마을 <만원의 행복> 체험은 가래떡 피자 만들기, 김장 2kg(1인), 중식(보쌈 및 한식), 연날리기로 진행되었다. 먼저 가래떡 피자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피자 치즈를 제외한 모든 식재료가 양평에서 재배하고 수확한 식재료라고 관계자가 설명했다. 가래떡 피자는 처음 만들어 봤는데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맛있었다. 이어서 김장체험이 진행됐다. 김장을 바로 할 수 있도록 재료가 다 준비돼 있었는데, 속 재료로 썰어놓은 무채에 고춧가루를 넣고 버무린 후 다진 생강과 다진 마늘, 찹쌀풀, 배즙을 넣고 버무렸다. 이후 쪽파와 갓 등을 넣고 한 번 더 버무리고, 양념이 잘 배도록 잠시 숨을 죽인 후 본격적으로 절여놓은 배추에 속을 넣었다.

김장체험  ⓒ 김주희 기자


마지막으로 연 날리기 체험을 하기 위해 연에 그림을 그렸다. 여물리체험마을에서 가까운 청운레포츠공원으로 연 날리기를 하러 갔다. 선생님이 알려준 방법으로 연을 날리니 정말 높이 올라갔다.

연 날리기 체험 모습  ⓒ 김주희 기자


도시와 가까운 도내 농촌에서 지역 식재료를 이용하여 먹거리를 만들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뜻깊었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그동안 하지 못한 대면 활동이 점점 늘어가면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기관에서도 방역에 많은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앞으로 기관이나 개인이 방역에 항상 신경쓰고 철저히 관리한다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더 생기게 될 것이다. ※ 본 기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4단계 격상 전) 촬영 및 취재한 것임을 밝힙니다.※ 본 기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4단계 격상 전) 촬영 및 취재한 것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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