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만 기자] 경기도에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더불어 비대면 시대에 여행하기 좋은 장소가 참 많은데요. 그래서 요즘 시기에 언택트 여행지로 둘러볼 수 있는 트래킹 코스 경기옛길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지난 11월 22일 `경흥길` 전 구간을 새롭게 단장하였다고 하여 직접 다녀와 보았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저와 함께 아름다운 경흥길 코스 걸어보러 가실까요? *글 내용 중 각 길에 대한 코스 설명문과 개념도 및 일부 사진은 주관 운영사인 경기문화재단 경기옛길센터 홈페이지 원문과 사진을 참조하여 작성되었음을 미리 밝힙니다.



경기옛길은 조선 시대 한양과 지방을 연결하는 교통로 중에서 조선 시대 실학자 신경준 선생이 집필한 역사지리서 ‘도로고(道路考)’에 기록된 경기도를 지나는 주요 6개의 도로망(경흥로ㆍ평해로ㆍ영남로ㆍ삼남로ㆍ강화로)에 관한 기록을 토대로 새롭게 조성하여 지난 2012년부터 개통을 시작으로 경기옛길 코스를 구성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각 경기 지역의 문화유산과 민담ㆍ설화ㆍ지명유래 등의 스토리텔링이 담겨진 구간을 따라 걸으며 그동안 소외되었던 문화유산을 돌아보고 그 안에 담긴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습니다. 경기도는 의정부시, 포천시,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경흥대로의 옛 노선을 연구하여 고증하고, 원형 노선을 바탕으로 경흥길을 조성하였습니다. 다만 없어진 길이나, 도로공사로 인해 노선이 끊긴 구간은 도보자의 안전을 위해 대체하는 길을 개척하여 경흥대로를 따르는 역사문화 도보탐방로 경흥길 89.2km를 새롭게 개통하였습니다. 또한, 8개의 구간으로 나누어서 의정부 망월사역을 시작으로 경기도 포천시와 강원도 철원시의 경계지점인 ‘금강산 김화표시석’ 까지 연결하여 이번 경흥길 코스를 구성하게 되었답니다.



경기옛길 경흥길 트래킹 코스 출발하기 전 알아두시면 더욱 유익한 꿀팁을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첫 번째, 각종 코스에 설치된 안내 표식 및 방향 표지판을 보고 가시면 트래킹 초보자라도 길 잃지 않고 코스 완주를 하실 수 있답니다. 안내 표식은 총 8개가 설치되어 있는데요. 경흥 방향은 `보라색`으로 표시되어 있고, 서울 방향은 `흰색`으로 표시되어 있으니 출발 전 해당하는 색깔을 숙지해주시면 더욱 편안히 코스를 즐기실 수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조금 더 자세히 알려드리자면 서울에서 경흥 방향으로 출발 하실 경우 보라색 표식을 따라 걸어가시면 되고, 반대 방향으로 출발 하실 경우 흰색 표식을 따라 걸어가시면 된답니다. 방향 표지판은 정확한 방향 지시와 위치 확인이 가능하도록 제작하였는데요. 표지판 상단에는 코스 번호와 일련번호를 함께 표기하여 현재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측면에는 노선 방향과 주요 지점까지의 거리를 표시하였습니다. 주요 갈림길에 설치하여 도보여행자가 노선을 혼동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니 방향표지판도 참고하여 걸어가시면 코스 방향을 잡는 데에 많은 도움을 받으실 수 있답니다.



경흥길을 포함한 경기옛길 코스를 걸어가실 때에 안내 표식과 방향 표지판으로 코스 안내에 도움받으실 수 있지만, 경기옛길 어플을 통해서도 손쉽게 코스를 걸어보실 수 있는데요. 전체 지도와 경로, 문화유산에 대한 음성해설, 위치정보 기능을 통해 완주 인증도 할 수 있으며, 오고 가는 길의 교통편 등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경로를 이탈하게 되면 경보음도 울리기 때문에 트래킹 초보자들도 안심하고 걸을 수 있어, 이번 경기옛길 걸어보실 분들은 도보여행 전 어플 설치를 통해 편안한 트래킹 코스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두 번째, 경기옛길의 다양한 정보가 담긴 안내판을 통해서 트래킹 코스의 흥미를 더해보실 수 있어요. 전체 노선 및 구간 시작점과 종점에 설치된 종합·구간 안내표지판을 통해서 전체적 코스 노선과 간략한 정보를 확인하여 얼마나 왔는지 대략 확인해 볼 수 있답니다. 경기옛길의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스토리보드를 통해 해당하는 구간에 대한 흥미를 돋궈 도보여행의 즐거움을 한층 더해준답니다. 그 외에도 도보여행 주의사항, 우회로 안내, 농작물 훼손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안내 표식도 함께 볼 수 있는데요. 이런 안내문들도 확인하면서 이번 도보여행을 즐긴다면 더욱 유익하게 이번 코스를 즐겨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기옛길에도 둘레길에 빠질 수 없는 스탬프함 구역이 존재하는데요. 실외에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외부환경에 대한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구성을 최우선으로 하여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이번 경흥길에서 만날 수 있는 스탬프함은 특이하게 화강암으로 만들어졌는데, 포천의 명물인 포천석과 이를 이용해 북한산성과 보루 등을 만들었던 의정부 지역의 공통적인 특성이 반영되었다고 합니다. 스탬프 함 내에 비치된 경기옛길 가이드북과 패스포트에는 경기옛길 전 구간에 대한 설명과 각 코스별 개념도 그리고 스탬프 인증 페이지가 있어 각 코스를 마치면 스탬프를 찍은 후 모두 완료되었을 시, 완주 스탬프를 경기옛길센터에 제출하시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경기옛길 스탬프 완주에 도전해보시고 선물도 함께 받아 가시길 바랍니다! 제1길 사패산길 (망월사역 ~ 의정부역)



경흥길 제1길 사패산길을 시작으로 이번 트래킹 코스를 출발해봤는데요. 사패산길은 서울에서 경기도로 넘어오는 첫 관문으로써, 도봉산과 함께 북한산국립공원에 포함된 산으로 조선 시대 선조의 여섯째 딸인 정휘옹주가 류정량(柳廷亮, 1591~1663)에게 시집갈 때 선조가 하사했던 산이었기에 현재의 사패산으로 불리게 되었답니다. 한동안 군사 보호구역으로 묶여 있어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되었던 산이어서 그런지 자연환경이 매우 잘 보존되어 있었는데요. 천년고찰 회룡사가 명소로 자리하고 있으니 시간 나시는 분들은 한번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패산길 (8km) 코스: 망월사역 3번 출입구 ▶ 회룡탐방지원센터 ▶ 의정부시청 ▶ 의정부역(의정부종합관광안내소) 소요 시간: 3시간 30분 난이도: 보통 스탬프 위치: 망월사역 3번 출구(의정부시 호원동 117-16) 제2길 천보산길 (의정부역 ~ 축석고개삼거리)



이번 코스에 있는 천보산은 ‘하늘 아래 가장 보배로운 산’이라는 의미가 있는데요. 예전에 큰 화재로 인해 나무 한 그루 없었던 시절에 빡빡머리처럼 보였다고 하여 이곳 지역주민들은 `빡빡산`이라고 부른답니다. 또한, 천보산에는 조선 시대 선조의 후궁인 정빈민씨를 비롯해서 인성군, 화릉군, 화창군, 화춘군, 능창군 등 왕손들의 묘가 안장된 왕실묘산입니다. 평화로워 보이는 천보산에도 서글픈 사연이 숨겨져 있었는데요. 조선 시대 효종의 양녀였던 의순공주가 청나라로 시집을 가면서 불운한 삶을 살았던 이야기를 통해서 그동안 알지 못했던 숨겨진 역사 이야기가 많이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는데요. 특히 의순 공주의 한 맺힌 이야기가 마음을 울렸습니다. 또한, 단순히 운동 목적으로 걷는 길이 아니라 이런 다양한 이야기까지 알아간다는 점에서 경기옛길이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천보산길 (10km) 코스: 의정부역 ▶ 동오역(2번 출구) ▶ 천보산 입구 ▶ 현충탑 ▶ 축석고개삼거리(호국로 표지석) 소요 시간: 3시간 30분 난이도: 보통 스탬프 위치: 1호선 의정부역 5번 출입구 의정부종합관광안내소 인근 (의정부시 의정부동 222-28) 제3길 축석고갯길 (축석고개삼거리 ~ 소흘읍행정복지센터)



천보산 능선을 걷는 즐거움을 체험하는 길 축석령은 의정부시와 포천시의 경계를 이루는 분수령입니다. 한양에서 철원까지 거리가 약 200리인데 이를 잇는 고개라 하여 ‘이백리고개’라 불렀으며, ‘효자오백주(吳伯周, 1643~1720)’의 전설로도 유명합니다. 또한, 경흥(대)로의 원형 노선이라 할 수 있는 43번 국도가 천보산 분수령을 넘어 포천과 철원 방면으로 연결되는 등 예로부터 한수 이북의 심장부이자 교통의 요충지였다고 합니다. ​천보산 정상에서 능선을 따라 5㎞ 정도 이어지는 길은 정방향을 기준으로 왼쪽에는 양주 시내가 오른쪽에는 포천시를 볼 수 있는 특별한 매력이 존재하는 구간입니다. 축석고갯길 (8.5km) 코스: 축석고개삼거리(호국로 표지석) ▶ 어하고개생태통로 ▶ 소흘생활체육공원 ▶ 소흘읍행정복지센터 입구​ 소요 시간: 3시간 40분 난이도: 보통 스탬프 위치: 호국로 표지석 인근 (포천시 소흘읍 이동교리 744-1) 제4길 파발막길 (소흘읍행정복지센터 ~ 포천시외버스터미널) 경흥(대)로의 원형 노선과 함께 걸어가는 제4길 파발막길은 긴급한 정보나 문서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인 파발을 전달했던 길로써, 말을 타고 달려 소식을 전하는 기발과 사람이 빨리 걷거나 달려서 소식을 전하는 보발이 있었는데, 한 사람이 전하는 것이 아니라 문서를 이어가기 식으로 전달했다고 합니다. 포천시 자작동 일대에 파발막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하는데요. 현재는 43번 국도를 지나는 길로써 차량통행으로 인해 도보 이용 시 위험 요소는 존재하지만, 국도 옆의 포천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사계의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길인 만큼 걸을 때 차량만 조심하시면 충분히 즐겁게 코스를 이용하실 수 있답니다. 무엇보다도 안전이 우선이니 충분히 주의를 둘러보시며 걸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파발막길 (8.5km) 코스: 소흘읍행정복지센터 ▶ 유일교 ▶ 포천시청 ▶ 포천시외버스터미널 소요 시간: 3시간 난이도: 매우 쉬움 스탬프 위치: 소흘읍행정복지센터 주차장(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641-122) 제5길 반월산성길 (포천시외버스터미널 ~ 신북면행정복지센터)



경흥(대)로를 조망하며 걸어볼 수 있는 반월산성길은 청성산 정상에 자리하여 사방을 조망할 수 있는 요충지였던 반월산성이 있는 구간인데요. 반월산성은 경흥(대)로와 수직으로 놓여있어 대로를 따라 이동하는 적의 경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지리적인 강점을 가지고 있답니다. 반월산성은 고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경흥(대)로를 방어의 목적을 가지고 사용하던 장소로써, 경흥(대)로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문화유적인데요. 특히 청성문화공원, 포천향교, 구읍리 석불입상 등과 둘레길로 연결되어 살아 있는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기 때문에 역사문화 투어로도 제격인 공간입니다. 반월산성길 (10.4km) 코스: 포천시외버스터미널 ▶ 청성역사공원 ▶ 반월성지 ▶ 신북면행정복지센터 소요 시간: 4시간 10분 난이도: 보통 스탬프 위치: 청성역사공원 입구 소녀상 옆 (포천시 군내면 하성북리 635-3) 제6길 만세교길 (신북면행정복지센터 ~ 영중농협) 경흥대로의 중요 경유지, 역사와 마주하는 길 ‘만세교(萬歲橋)’는 『도로고』를 비롯하여 『대동지지』, 『증보문헌비고』 등에서 주요경유지로 기록되어 있으며, 태조 이성계가 함흥을 오갈 때 이 지역 다리를 지났다고 하여 만세다리, 혹은 만세교라고 불리는 곳인데요. 만세교 길은 신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하며, 중간 합류 지점인 만세교에서 두 개의 노선으로 갈리게 되는데 개인의 취향에 맞춰서 선택하여 걸어보실 수 있답니다. 6-1코스 만세교길은 무난히 걸어볼 수 있는 구간이고, 6-2코스 독곡아트밸리길은 아트밸리를 경유하여 천주산 능선을 종주하는 장거리로 난이도가 어렵습니다. 6-2길은 경기옛길 노선 중 유일하게 입장료가 발생하지만, 과거 채석장이었던 아트밸리와 현재 채석장의 모습을 비교체험을 할 수 있어서 이곳에 숨겨진 매력을 찾아볼 수 있는 이색적인 코스인데요. 선택하는 노선에 따라 만세교길의 특별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으니 시간의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두 구간 모두 즐겨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6-1] 만세교길(11.8km) 코스: 신북면행정복지센터 ▶ 만세교 ▶ 백로주 ▶ 영중농협 소요 시간: 4시간 난이도: 쉬움 스탬프 위치: 백로주 표지석 옆 (포천시 영중면 금주리 산214-6) [6-2] 독곡아트밸리길(10.2km) 코스: 신북면행정복지센터 ▶ 포천아트밸리 ▶ 만세교 ▶ 영중농협 소요 시간: 4시간 난이도: 매우 어려움 특이사항: 테마노선은 경흥방향(정방향)만 운영, 14시 이후 안전상 이용 불가 제7길 영평팔경길 (영중농협 ~ 한탄강지질공원)



포천 명승지의 중심인 영평팔경을 찾아갈 수 있는 제7길 영평팔경길에 도착했는데요. 포천 영평은 오늘날 일동면, 이동면 등 포천시 북부 지역의 옛 이름입니다. 영평은 예부터 맑은 계곡과 아름다운 풍경이 어우러지는 장소인데요. 특히 화적연과 와룡암, 선유담, 금수정, 백로주, 창옥병, 청학동, 낙귀정지 등 여덟 곳의 경치가 뛰어나 이름이 높았습니다. 이런 명소를 묶어서 ‘영평 8경’이라고 부른답니다. 영평팔경 길에서 만나는 낙귀정지는 영의정이었던 황 씨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으며, 금수정은 봉래 양사언의 시조비 현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시인 묵객들이 지나칠 수 없었던 영평팔경! 선조들이 느꼈던 감성을 생각하며, 영평팔경이 주는 자연의 웅장한 아름다움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영평팔경길 (18.2km) 코스: 영중농협 ▶ 낙귀정지 ▶ 금수정 ▶ 운산리자연생태공원 ▶ 주상절리길(구라이길) ▶ 한탄강지질공원 소요 시간: 5시간 30분 난이도: 보통 스탬프 위치: 금수정(포천시 창수면 오가리 836-53) 제8길 한탄강세계지질공원길 (한탄강지질공원 ~ 금강산김화표지석(경기도경계) 드디어 이번 경흥길의 마지막 코스인 용암이 빚은 예술품, 한탄강(漢灘江) 주상절리와 마주하는 제8길 한탄강세계지질공원길에 도착했는데요. 한탄강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현무암이 깎여 주상절리 협곡을 이루는 강으로써, 북한의 강원도 평강군에서 발원하여 철원, 포천, 연천을 흘러 임진강과 만나 한강으로 흐른답니다. 또한, 한수 한(漢), 여울 탄(灘)의 한자를 써서 ‘큰 여울의 강’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한탄강지질공원의 비둘기낭에서 출발하여 웅장한 협곡으로 이루어진 주상절리길 3코스(벼룻길)를 거쳐 경흥(대)로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금강산 김화표지석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써, 멍우리 협곡의 웅장함과 고즈넉한 농촌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길이니, 광활한 협곡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이 한 번쯤 다녀와 보시면 좋은 트래킹 코스입니다. 한탄강세계지질공원길 (11.1km) 코스: 한탄강지질공원 ▶ 멍우리협곡 입구 ▶ 금강산김화표지석(경기도경계) 소요 시간: 3시간 난이도: 보통 스탬프 위치: 한탄강지질공원 표지석 인근 빨간부스(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 415) 금강산김화표지석(포천시 영북면 자일리 306-9) 이렇게 해서 경기옛길의 새로운 트래킹 코스 경흥길 8길(89.2km) 일일투어를 마쳤는데요. 모든 구간을 하루 만에 걸어보기는 힘들지만, 자동차를 이용하시면 일일투어도 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 물론 자동차를 통해 하루 안에 전 구간을 다녀와 볼 수도 있지만, 한구간 한구간 며칠에 걸쳐서 여유롭게 걸어보시는 것도 더욱 운치 있게 이번 경흥길을 즐기실 수 있으니 자유롭게 이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번 겨울, 체력도 보강할 수 있고 경기 지역의 숨겨진 역사문화도 탐방 할 수 있는 경기옛길로 일일 도보여행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출처:경기도블로그]
[작성자:2021 경기도민기자단 윤일만 기자]
원문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