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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 세계를 만나다! 중국식 전통정원 ‘월화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8-25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효원공원 안에는 특별한 정원이 있다. 중국 광둥지역의 특색을 살린 멋스러운 건물과 정원,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룬 1,820평 규모의 중국 전통정원 `월화원`이 바로 그것이다. 월화원은 2006년 4월 17일 개장하였다. 코로나19로 해외 여행을 못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이국적인 중국식 전통정원, 월화원으로 함께 가보자.
효원공원 내에는 중국식 전통공원 월화원이 있다. 사진은 월화원 입구에 있는 안내문과 홍보물   ⓒ 공다은 기자


‘월화원’ 정문을 지나면 왼쪽에는 `분재원`과 `옥란당`이 있으며, 중앙에는 `부용사`가 있다. 석교를 지나자 `우정`이라는 `정자`와 `월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이며, 반려동물은 입장할 수 없다. 연못이 있어 유아를 동반한 보호자는 어린이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월화원’은 중국 영남(남족)지역의 전통정원으로, 중국 명조 말부터 청조 초기에 남아 있는 민간 형식을 기초로 하여 현대 기술이 결합돼 만들어졌다. 건축 설계는 개방을 강조하고, 원림공간과 건축공간이 서로 연계되어 일체가 되도록 조화롭게 구성되었다.

월화원 가는 길  ⓒ 공다은 기자




월화원 풍경   ⓒ 공다은 기자


월화원 가는 길에 아이와 산책 나온 가족, 운동하는 사람들, 산책하는 연인들 등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꿈기자 동생이 지춘 앞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공다은 기자


`봄을 알린다`라는 뜻의 지춘(知春)은 중국 원림 건축의 전통적인 정원 문(門)이다.

사진 왼쪽부터 월방, 석교, 부용사와 위치도   ⓒ 공다은 기자


월방(月防)은 중국식 정자로, 광둥성에는 이와 같은 배 모양의 정자가 많다고 한다. 입구에 있는 안내도를 보면 부용사 앞 작은 연못과 뒤쪽 큰 연못으로 이루어져 있다. ‘부용사’는 식물 연꽃 부영을 따서 지은 이름으로, 연꽃정자로 더 유명하다. 중국 원림 건축방식인 `권붕 헐산식` 기법을 활용했으며, 전시와 휴식 공간으로 주로 사용되고 있다. ​

월화원의 이층 누각 정자 ‘우정’   ⓒ 공다은 기자


큰 연못의 다리인 석교를 지나면 월화원의 하이라이트 ‘우정(友亭)’이라는 이층 누각이 보이고, ‘우정’ 아래는 무더위를 날려줄 작지만 힘찬 폭포가 시원하게 흘러내리고 있다.

월화원 내부 모습   ⓒ 공다은 기자


더운 여름, 경기도 내 중국의 전통정원 ‘월화원’을 거닐며 코로나19로 답답했던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본 기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4단계 격상 전) 촬영 및 취재한 것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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