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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기자단] 옛날 생활품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곳!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8-23
[경기도민기자단] 옛날 생활품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곳!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 경기도블로그


[전돈학 기자]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은 서울 본관에서 86,270건의 민속유물과 814,581건의 아카이브 자료를 옮겨오며 지난 1년간의 준비 기간과 시범 운영을 거쳐 헤이리예술마을 일원으로써 지난 7월 23일 정식 개관했습니다.

[경기도민기자단] 옛날 생활품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곳!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 경기도블로그


국민민속박물관 파주관은 1만 268㎡(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건립되었고 80만 점 이상의 민속유물을 관람할 수 있는 개방형 수장고와 사진, 음원, 영상 등의 무형 민속자료를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아카이브센터도 갖추어져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 체험실, 열린 보존과학실, 미디어 정보 월(Wall) 영상실 등도 함께 구성하면서 체험, 전시와 교육 기능도 겸비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지난 7월 23일 정식으로 개관하였습니다. 옛날 생활품들을 둘러볼 수 있는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안내데스크 정보 센터

[경기도민기자단] 옛날 생활품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곳!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 경기도블로그


박물관으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안내데스크 정보 센터가 보이는데 이곳에서는 관람안내 및 동선 지도가 담긴 팸플릿을 받아볼 수 있으며 또한 노약자, 장애인, 유아를 위한 휠체어와 유모차도 무료 대여 신청이 가능합니다. 열린 수장고

[경기도민기자단] 옛날 생활품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곳!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 경기도블로그


박물관 중앙부에는 개방형 수장고가 자리하고 있었는데요. 개방형 수장고는 수장고 내부에 들어가 볼 수 있는 열린 수장고와 외부 창을 통해서 수장고 안을 들여 다 볼 수 있는 보이는 수장고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열린 수장고에는 돌, 절구, 옹기, 호롱불, 약연 등 생활용구, 음식 저장용기 보관 공간 등 옛날 실생활에서 사용하던 물품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는데 관람자가 직접 내부로 들어가서 관람이 가능한 만큼 유물들을 더욱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전시품 중에서도 유독 저의 눈길을 끄는 물건을 발견하게 되었는데요. 바로 요강과 귀때동이였습니다. 요강과 귀때동이는 1970~80년대 사이에 자주 사용되던 물건입니다. 요강은 추운 겨울 방에 두고 오줌을 누는 단지로 놋쇠나 사기가 많이 사용되었으며 귀때동이는 오줌을 거름통에서 퍼 담아 논밭에 옮겨 가며 주는 그릇으로 많이 이용되었습니다. 참고로 수장고 실내에는 유물 자료와 관련된 설명은 별도로 제공되지 않기에 키오스크를 통해 직접 설명이 필요한 각 유물의 고유번호를 입력하셔야 하는데요. 현재는 유물자료 데이터가 업데이트 중이기에 9월 중순 정도에 고유번호 검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목재 유물 공간

[경기도민기자단] 옛날 생활품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곳!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 경기도블로그


열린 수장고의 목재 유물 공간은 떡살과 다식판을 주로 보관하고 있는데 우리가 흔히 기억하는 꽃무니, 태극무니 등의 다식과 떡의 문양을 찍는 도구입니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민속박물관 발간자료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전라도, 경상도, 강원도, 제주도 지역의 다양한 소반, 반닫이, 떡살 등의 목재 유물들이 나란히 전시되어 있었고 많은 양과 다양한 문양을 보고 있으니 `떡살과 다식판` 특별전시회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아카이브센터

[경기도민기자단] 옛날 생활품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곳!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 경기도블로그


아카이브센터는 국립민속박물관이 발간한 도서자료(아카이브 자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소장 아카이브 자료를 위한 전시 홀로그램 영상도 준비되어 있으며 편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쉼터 공간도 함께 운영 하고 있었습니다. 어린이 체험실

[경기도민기자단] 옛날 생활품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곳!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 경기도블로그


어린이 체험실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진 공간으로 이뤄져 있으며 박물관 수장고에 관련된 간접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박물관 수장고와 조금 더 가까워 질수 있는 공간입니다. 체험공간으로 특별한 집 수장고가 함께 하고 있었는데요. 이곳은 금속·목재·섬유·종이·도기의 재질별로 분류하고 각 특성에 맞게 보관 방식을 나누었기에 공간별로 체험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 어린이 체험실은 1일 5회차로 운영되고 회차당 20명 정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입장 시에는 당일예약이 불가하기 때문에 반드시 사전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열린 보존과학실

[경기도민기자단] 옛날 생활품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곳!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 경기도블로그


열린 보존과학실은 문화재의 복원, 보존 방법 등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보존과학실은 유물 분석의 기본이 되는 적외선·가시광선·자외선·X-ray 등의 빛, 생물 방제 설비인 저산소 살충 챔버, 온습도와 유물과의 관계, 유물 가해 해충에 대한 내용들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미디어 정보 월(Wall) 영상실 미디어 정보 월(Wall) 영상실은 과거의 풍경이 담긴 각종 유물 정보들을 현존하는 이미지로 변환하여 미디어 패널(6m×2m)에 담은 곳입니다. 미디어 패널에 나오는 동영상도 직접 클릭해서 시청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정말 즐거워 하는 공간이었습니다. 또한 패널에 띄워진 소장품 이미지 중 나만의 유물을 픽(Pick) 해서 ‘♥좋아요’를 누르시면 내 모바일에 담아지게 돼서 조금 더 많은 정보를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박물관 관람 전 사전예약은 필수!

[경기도민기자단] 옛날 생활품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곳!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 경기도블로그


국립민속박물관 파주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관람 예약은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있기에 관람 전 사전 예약은 필수입니다. 사전 예약 시 무료주차장 이용이 가능한데, 회차 당 40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며 예약하지 않은 차량은 주차 불가하니 관람 전 사전예약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품에는 아주 오래전 쓰던 생활품이 많았지만 얼마전까지, 혹은 지금도 사용하고 있는 생활품들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어렸을적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사용하시던 물건들을 보게되니 왠지 모를 반가움, 그리움의 기억이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찾고 계신다면, 과거와 현대가 어우러진 국립민속팍물관 파주관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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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경기도블로그]
[작성자:2021 경기도민기자단 이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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