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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 ‘긴병꽃풀’, 기능성 화장품으로 변신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8-17
[앵커멘트] 경기도 연구진이 들판의 잡초를 이용해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했습니다. 김매기 대상이던 긴병꽃풀로 화장품을 만들었는데, 항산화와 미백, 주름 개선 효과까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창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꿀풀과로 허브 중 하나인 긴병꽃풀 경기도와 전남, 경남 등 습기가 있는 땅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우리 농가에서는 주로 잡초로 여겨 뽑아 버리기 일쑤였습니다. [인터뷰] 서해진 / 화성시 동탄1동 “언뜻 봐서는 그냥 풀인지 꽃이 피어 있으면 꽃이 예쁘다는 생각은 잠깐 들기는 하지만 그 꽃도 크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진짜 예쁘다는 생각이 별로 안 들기 때문에 그냥 대부분은 뽑아서 버리죠, 저도 그랬었고요.”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는 페퍼민트 등 꿀풀과 식물이 아로마 요법에 사용되는 점에 착안 긴병꽃풀의 성분을 기능성 화장품으로 만드는 연구 끝에 2년 만에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긴병꽃풀이 산화물질을 억제하는 항산화 효과와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는 미백효과를 갖고 있다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또 엘라스틴 분자 형태를 유지하고 프로콜라겐을 활성화하는 주름개선 효과를 검증했습니다. [인터뷰] 조영은 / 수원시 영통동 “식물 추출물이라고 하니까 일반 화학 화장품보다는 좀 더 믿음직스럽고 아무래도 둘 중 고르라고 하면 식물이 자연친화적이기도 하니까 더 손이 많이 갈 것 같습니다.” 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기능성 화장품 제품 개발과 특허출원에 필요한 절차를 마치고 수출상품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채정우 /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 녹지연구사 “우리나라 4천500종의 식물들이 가치를 제대로 대접받는 그날까지 더욱더 열심히 연구를 지속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도 산림환경연구소를 통해 버려지던 잣 부산물과 생태계 교란식물, 잡초가 기능성 화장품이나 방향제, 모기 물림 치료제로 재탄생됐습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자막] 1.서해진 / 화성시 동탄1동 2.도 산림환경연구소, 긴병꽃풀 기능성 화장품 개발 성공 3.항산화·미백·주름개선 효과 검증 4.조영은 / 수원시 영통동 5.채정우 /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 녹지연구사 6.영상취재 : 이효진, 영상편집 : 강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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