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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형 준공영제 막 내리고 공공성 강화한 ‘경기도 공공버스’ 시대 열렸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8-13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도 공공버스’ 시대가 활짝 열렸다. ‘경기도 공공버스’ 광고 이미지.   ⓒ 경기도청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도 공공버스’ 시대가 활짝 열렸다. 경기도 광역버스 90%가 올 하반기 중, 공공성이 한층 더 강화된 노선입찰형 준공영제 방식의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되는 것이 그것이다. ■ 경기도 공공버스, ‘대중교통이 자가용보다 더 편리한 경기도’ 실현

‘경기도 공공버스’는 ‘대중교통이 자가용보다 더 편리한 경기도 실현’이라는 민선 7기 경기도의 교통 분야 공약사업 중 하나로, 민선 7기 경기도가 많은 문제점을 갖고 있던 수공형 준공영제 방식을 중지, 전국에서 최초로 도입한 제도이다.   ⓒ 경기교통공사


‘경기도 공공버스’는 ‘대중교통이 자가용보다 더 편리한 경기도 실현’이라는 민선 7기 경기도의 교통 분야 공약사업 중 하나로, 민선 7기 경기도가 많은 문제점을 갖고 있던 수공형 준공영제 방식을 중지, 전국에서 최초로 도입한 제도이다. 경기도 공공버스 운영지원 사업은 ‘경기도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등에 근거하여 추진된다. 경기도 공공버스는 버스업체가 영구면허를 소유하는 수입금공동관리형 준공영제와 달리, 공공이 노선권을 소유하고 공개경쟁입찰로 선정된 운송사업자에게 일정기간 운영권을 위탁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공공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공공이 노선을 소유하고 입찰경쟁으로 민간 사업자에게 일정기간 운영권을 위탁하는 ‘노선입찰제’ 방식으로 도와 시군이 서비스를 책임지게 함으로써 대중교통 공공성과 재정지원 투명성을 강화한 ‘선진국형 모델’이다. 아울러 최근 이 같은 장점을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국가 준공영제 표준 모델로 선택되기도 했다. 정상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이로써 수입금공동관리형 준공영제 시대가 막을 내리고 경기도 광역버스 90%가 경기도 공공버스로 운행하게 된다”며 “경기교통공사는 도민들이 「자가용보다 편안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선관리 및 서비스 제고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도 공공버스, 경기도의 지원으로 공공성 강화 경기도 공공버스 전환 운행으로 도민들을 위한 교통 서비스가 달라졌다고 한다. 특히 경기도의 지원을 통하여 공공성이 한층 더 강화되어 도민에게 더욱 안전한 대중교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승준 ㈜보영운수(안양) 이사는 “경기도 공공버스 전환 운행으로 기존 버스 운영 시 못했던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면서 “경기도의 지원을 통해 그간 어려움을 겪었던 소외지역의 교통 서비스의 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김동현(경기여객 ‧ 1650번 경기도 공공버스) 버스 기사는 “1650번은 구리 수택고 차고지에서 안양역을 운행하는 노선인데,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되고 나서부터 승객분이 엄청 좋아하신다”라면서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되면서 서비스교육이 강화되고, 고객서비스 품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 도-경기교통공사, 8월부터 70개 노선 ‘경기도 공공버스’ 전환 운행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그동안 수입금공동관리형 준공영제 방식으로 운영되던 직행좌석형 시내버스 70개 노선을 8월 1일자로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해 운행을 시작했다. 경기도 공공버스 내부 사진.  ⓒ 경기교통공사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그동안 수입금공동관리형 준공영제 방식으로 운영되던 직행좌석형 시내버스 70개 노선을 8월 1일자로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해 운행을 시작했다. 이번 경기도 공공버스로 운행을 개시한 노선은 총 10개 시군 70개 노선 610대다. 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가평: 1330-2, 1330-3, 1330-4, 1330-44, 8005 등 5개 ▲광주: 1113-1, 1113-10, 1113-11, 1113-2 등 4개 ▲구리: 1115-6, 1650, 1680 등 3개 ▲군포: 3030, 6501 등 2개 ▲남양주: 100, 1000, 1000-1, 1001, 1003, 11, 1100, 1200, 1200-1, 1660, 1670, 1700, 2000, 2000-1, 7007, 8001, 8002, 8002-1, 8012 등 19개 ▲양주: 1100, G1300 등 2개 ▲용인: 1113, 1550, 1570, 5000A, 5000B, 5001-1, 5003A, 5003B, 5500-2 등 12개 ▲파주: 2200, 7300, 7500, 7700, 7701, 9030, 9030-1, 9709, 9710, 9710-1, G7111, G7426, G7625 등 13개 ▲포천: 3100, 3200, 3500, 3600 등 4개 ▲하남: 3000, 9301, 9302, 9303, 9303-1, 9304 등 6개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6월 운송사업자 선정, 7월 이행협약 및 운행 전 사전점검 등의 준비절차를 모두 마쳤다. 이로써 영구면허로 민간업체가 노선권을 소유하며 서비스 저하 등의 문제를 갖고 있던 ‘수입금공동관리형 준공영제’가 도내에서 완전히 막을 내리고, 총 208개 노선 1,960대의 경기도 공공버스가 운행을 하게 됐다. 추가적으로 그간 민영제로 운영하던 광역버스 12개 노선이 9월 1일부터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되는 점을 감안, 연내 220개 노선 2,069대로 늘어나 경기 광역버스의 90%가 ‘경기도 공공버스’로 운행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들 노선은 한정면허로 면허기간은 5년이며, 서비스평가 결과에 따라 1회에 한해 4년을 더 연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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