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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 우리 모두의 인권을 위하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6-30
경기도 꿈나무기자단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현장취재보다는 온라인 체험활동으로 대체, 운영하고 있다. 이에 지난 5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경기문화재단이 진행하는 2021 교과연계 예술 교육, ‘호기심 예술가방’ 비대면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었다. ‘호기심 예술가방’은 초등학교 5, 6학년 국어•사회•도덕에 나오는 ‘인권’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으로 전문강사가 지도했다. ‘호기심 예술가방’ 활동은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을 다르게 바라보고, 나만의 이야기를 형식으로 표현하는 교육’이었다. 총 3회차로 진행되어 첫 시간에는 ‘공감’을, 두 번째 시간에는 ‘추리’를, 세 번째 시간에는 ‘실천’을 주제로 수업이 진행됐다. <호기심 예술가방> 키트는 수업 전 가정으로 배송되었다. 체험키트는 노란색 에코백 안에 대봉투 3개와 자물쇠 상자로 구성됐는데 ‘어떤 수업일까?’ 호기심을 자극했다. 첫 시간에는 먼저, 서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은 오렌지·나쏴·오늘이 선생님이 진행했고, 20명의 꿈기자가 함께했다. ‘호기심 예술가방’에 참여한 꿈기자들은 먼저, ‘편견 없는 별’로 가야 하는데 그 별에 가려면 ‘HR요원’이 되어야만 했다. ‘HR요원’이 되려면 ‘공감’, ‘추리’ 그리고 ‘실천’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공감하기 : 빨간아이의 말풍선 첫 번째 관문은 ‘공감’ 이다. 휠체어를 타고 있는 빨간 아이의 영상을 빨간 아이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빨간 안경을 쓰고 보았다. 빨간 안경을 쓰니 휠체어를 타고 있는 빨간 아이가 전혀 다르게 느껴지지 않았다. 영상에 빨간 아이가 고장난 엘리베이터 앞에 있는 모습과 텅빈 놀이터에 있는 모습이 있었다. 그 장면을 본 뒤, 아이의 마음을 느껴보고 말풍선을 채우는 활동을 했다.
빨간 아이의 마음 공감 활동   ⓒ 박진하 기자


꿈기자는 고장난 엘리베이터 앞에 있는 빨간 아이의 말풍선에는 ‘고장났네... 이제 어떻게 올라가지?’라고 적었고, 텅빈 놀이터에 있는 빨간 아이에게는 ‘텅 비었네... 나도 미끄럼틀 타며 놀고 싶다’고 적었다. 그 후 자신이 적은 말풍선을 이야기하였다. 이어진 영상에는 빨간아이가 슬퍼하며 스케치북에 검은 물감으로 온통 검은 그림을 그리며 이야기는 끝이 났다. 꿈기자는 빨간 아이가 온통 검정색으로 그림을 그린 것이 마치 빨간 아이가 보는 세상을 비유한 것 같아 슬펐다. 빨간 아이의 이야기를 다 들은 뒤 꿈기자는 빨간 아이가 그린 검은 종이의 색을 칠해주는 활동을 했다. 꿈기자는 그 아이의 마음에 밴드를 붙여주고 싶었다. 추리하기 : HR의 뜻은? 두 번째 시간에는 ‘추리’를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다른 꿈기자들과 함께 ‘HR’의 뜻을 추리해 보았다. ‘HR’의 뜻은 ‘HUMAN RIGHT’ 즉 인권이라는 뜻이었다. 또한, HR 하면 떠오르는 단어를 적고 그 단어를 자유롭게 활용하여 나만의 HR 문장을 만들었다. 마지막으로는 나만의 인권 등불 만들기를 하였는데 생각보다 예쁘게 만들어져서 기분이 좋았다.

인권의 의미를 알고 무드등 만들기   ⓒ 박진하 기자


이번 수업에서는 다양한 활동이 많아서 정신이 없었지만, 덕분에 HR의 뜻을 알게 되고, 예쁜 등불도 만들 수 있어 좋았다. 꿈기자가 ‘HR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인권’ ‘인간’ ‘차별’ ‘사랑’ ‘모든사람’이었다. 꿈기자는 인권 등불에 ‘나와 나 우리 모두의 인권’이라고 적었다. 실천하기 : 공익광고 만들기 마지막 수업은 ‘실천’을 주제로 한 수업이었다. 꿈기자는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인권에 대해서 잘 알고 ‘나는 이래야겠다’라고 생각을 해도 실천을 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으니 말이다. 이번에는 ‘HR이 사라진 곳의 아이들’이라는 영상을 보았다. 영상을 보니 HR이 사라진 곳의 아이들이 혹독한 생활을 하는 모습이 나왔다. 또한, ‘나와 나이가 비슷한 또래라도 누군가는 지금 어딘가에서 힘들게 일을 하고 있을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영상을 본 뒤 모둠별로 공익광고를 만들어 보았다. 꿈기자네 모둠은 혹독한 일을 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보고 누군가 후원을 해 그 아이들이 기본적인 권리를 누리게 되는 이야기를 광고로 만들었다. 발표할 때에는 한두 번 실수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내가 실천했다는 것이 매우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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