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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화폐 소비지원금 2탄, 높은 호응에 조기 종료…“1개월 내 꼭 사용하세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6-22
경기도의 코로나19 경제방역대책 ‘경기지역화폐 소비지원금 2탄’이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시행 20일 만에 조기 종료됐다.  ⓒ 경기도청


민선7기 경기도가 올해 6월부터 추진한 코로나19 경제방역대책 ‘경기지역화폐 소비지원금 2탄’이 시행 20일 만에 조기 종료됐다. 도는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소비지원금 2탄’을 시행한 결과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준비한 예산 620억 원을 모두 소진했다고 22일 밝혔다. 소비지원금 2탄은 6월 1일 이후 생애 최초 1회 20만 원 이상 충전 시, 또는 기존사용자의 경우 총 20만 원 사용 시 소비지원금 5만 원을 추가 지급하는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됐다. 충전 시 지급하는 인센티브 10%는 기존과 동일하므로 20만 원 충전 시 총 27만 원을 사용하게 되는 방식이다.

소비지원금 2탄은 6월 1일 이후 생애 최초 1회 20만 원 이상 충전 시, 또는 기존사용자의 경우 총 20만 원 사용 시 소비지원금 5만 원을 추가 지급하는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됐다.  ⓒ 경기도청


이번 소비지원금 2탄은 생애 최초 충전 시 소비지원금 5만 원을 즉시 받을 수 있어 이번 기회를 이용해 경기지역화폐를 처음 충전하는 신규 가입자 유입이 많았다. 도에 따르면 이 기간에 생애 최초 20만 원 이상 충전한 인원은 약 49만 명으로 전체 지급대상의 40%에 이르렀다. 또 기존사용자 20만 원 이상 사용은 약 74만 명으로 전체의 60%로 잠정 집계됐다. 지역화폐 충전금액도 크게 늘었다. 도는 소비지원금 2탄 시행 전인 5월 하루 평균 충전 금액 91억 원에 비해 6월 소비지원금 사업기간 중 하루 충전금액은 218억 원으로, 약 2.4배 늘었다고 밝혔다. 소비지원금 2탄이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면서 지난해 지급했던 소비지원금 1탄 대비 약 5분의 1 기간인 20일 만에 예산 620억 원을 모두 소진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지난해 지급했던 소비지원금 1탄은 3개월 동안 129만여 명에게 380억 원을 지급했다. 도는 이런 높은 호응의 원인으로 소비지원금 증액과 제도개선 등을 꼽았다. 도는 지난해 소비지원금 1탄으로 소비 금액의 15%인 3만 원을 지급했다. 하지만 올해 2탄 때는 5만 원(소비 금액의 25%)으로 소비지원금 액수를 대폭 확대했다. 지급 시기도 지난해 월 1회에서 이번에는 20만 원 모두 사용 시 즉시 지급(단, 성남·시흥·김포 주 1회)으로 사용자가 소비지원금 효과를 곧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더불어 경기지역화폐가 도민의 소비수단으로 안착해가고 있다는 점도 조기 종료의 배경으로 언급됐다.

소비지원금 2탄 지급대상 기준 안내.  ⓒ 경기도청


도는 이번 사업의 성과로 사용시한을 1개월로 정한 소비지원금 자체의 경기부양 효과와 신규가입자 유입을 통한 지역 내 선순환 소비 확대를 기대했다. 정도영 경기도 경제기획관은 “소비지원금 지원 대상 중 약 40%가 생애최초 충전자로 이들은 향후 지역화폐 사용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며 “지역화폐 사용층이 두터워지고 지역 내 소비 순환이 확대되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지급받은 소비지원금 5만 원은 지급받은 날로부터 1개월이 지나면 소멸하는 한정판 지역화폐이므로 반드시 기한 내에 사용해야 한다. 소비지원금 지급 및 사용내역은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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