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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다육식물 월동자가 우리 집에 오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6-18
<다육 키우기> 현장탐방에 참여하다 경기도 농업기술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한 새로운 농업체험 프로그램을 발굴 및 보급하고, 농촌 체험 농가의 새로운 사업 방향 및 수익창출에 도움을 주고자 온라인 농업체험을 운영했다. <다육 키우기>, <전통 고추장 만들기>, <두부 만들기> 총 3가지 프로그램 중 꿈기자는 <다육 키우기> 온라인 농업체험에 참여했다. <다육 키우기> 온라인 농업체험은 압축배양토를 개발한 경기도 농업기술원이 후원하고 남양주 팜아트홀릭이 제작한 비대면 DIY 식물 키트 교육이다. 남양주 팜아트홀릭의 농부 이우석 씨가 다육식물 심기 체험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다육 키우기> 키트는 5월 18일 택배로 꿈기자의 집에 도착했다. ​​ DIY 식물키트와 만드는 과정 체험하기에 앞서 준비물이 있다. 첫 번째 물이 들어있는 물병 하나, 두 번째는 체험 키트 안에 있는 신문지 한 장이다. 신문지 한 장을 펼쳐놓고 키트 안에 들어있는 다른 재료들을 계속 꺼내 보면 주인공인 다육식물 월동자와 숟가락, 화분과 대립마사(큰 돌멩이)와 소립마사(작은 돌멩이), 깔망과 아기 다육식물 안내문, 화분 받침과 꾸미기 소품을 볼 수 있다.
키트 안에는 다양한 구성품이 들어 있다.   ⓒ 박주하 기자


꿈기자는 실제로 알로에는 아니지만, 알로에를 닮은 월동자 다육식물을 체험했다. 다육식물 화분을 만드는 과정은 간단하다. 먼저, 화분 받침을 바닥에 두고 그 위에 화분을 놓고 깔망을 화분 안 가운데에 올리고 대립마사를 부어준다. 압축배양토 하나를 화분 안에 수평을 잡아서 깔아주고 물을 가장자리에 조금씩 살살 붓고 숟가락으로 누른다. 계속하다가 충분히 압축배양토가 부풀어 오르면 두 번째 압축배양토를 반으로 잘라서 넣고 다시 물을 붓고 숟가락으로 누르기를 반복한다. 두 번째 압축배양토도 충분히 부풀어 오르면 화분에 흙을 숟가락으로 평평하게 한다. 화분 안에 숟가락으로 구멍을 파고 월동자의 뿌리가 깊이 묻히게끔 심어준다. 심어주고 나서 다시 월동자 주변을 흙으로 덮어 준 뒤 다시 숟가락으로 살살 평평하게 해준다. 그런 다음 숟가락에 배양토가 묻었으니 배양토를 닦아내고 소립마사를 숟가락에 부은 다음 뿌리거나 아니면 그냥 살살 뿌린다. 다만, 소립마사가 월동자에게 닫지 않도록, 손으로 우산을 쉬어주면서 뿌려야 한다. 그 후, 손으로 살살 소림마사를 피고 또는, 아까 이용했던 숟가락에 뒷면으로 소립마사를 펴준다. 꾸미기 용품에는 이름표와 피규어가 있는데, 피규어는 월동자 옆에 두고 이름표에는 월동자에 특징, 이름을 써줬다. 뿌리가 불편하지 않게 이름표는 가장자리에 꽂아 주었다.

꿈기자가 직접 심은 다육식물 월동자   ⓒ 박주하 기자


꿈기자의 치명적인 실수 꿈기자는 다육식물 월동자를 심을 때 큰 실수를 했다. 오자마자 영상을 보지 않고 바로 만든 것이다. 영상을 보면서 틀린 게 없기를 빌었지만 틀린 게 몇 개 있자 꿈기자는 영상을 보지 않고 월동자를 심은 것을 후회했다. 그 후 택배가 오자마자 바로 뜯어보고 활동을 하지 않고 기다려야겠다는 정신이 마음속에 깊이 박혔다.

다육식물 월동자를 들고 기뻐하는 꿈기자  ⓒ 박주하 기자


꿈기자는 다육식물을 키운 적은 있으나 몇몇은 살아 있고 대부분 죽었다. 월동자는 키우는 방법도 익혔으니 오래오래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 꿈기자는 식물과 자연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 아기 다육식물 월동자를 심고 키울 수 있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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