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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 인터뷰] ‘할 수 있다’는 긍정의 힘을 경기도민에게 전하고 싶어요! 경기도 홍보대사 가수 노지훈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6-08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얼굴을 알리며 아이돌 가수로 데뷔한 노지훈이 트로트 가수 및 뮤지컬 배우로 전향,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경기도 홍보대사로도 위촉된 그를 경기도 광주의 한 카페에서 만나보았다. 글. 황혜민 사진. 임익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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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도전, 트로트 가수로 새 출발 1990년생인 노지훈은 2008년 KT 쿡 TV의 <U스타 오디션>에서 우승하며 가수로 첫발을 내디뎠다. 그리고 이듬해인 2009년 4월 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의 OST ‘사랑은 없다’를 불렀으며, 같은 해 11월 싱글 앨범 <세상과 바꿀 너였는데>를 발매했다. “학창 시절에는 축구를 했어요. 열심히 했고 축구로 성공하는 것이 목표이자 꿈이었죠.” 과거 노지훈은 연령별 국가대표팀 골키퍼로 활약한 경력이 있을 정도로 재능을 인정받는 선수였다. 하지만 어려운 가정형편과 잦은 부상 등으로 결국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를 포기하고 가수로 전향한다. “중학교 3학년 때 처음 부상을 당했어요. 힘든 시기에 노래가 많은 위로가 되었고, 자연히 가수의 꿈을 키우게 되었어요.” 무대 위에서의 희열은 또 달랐다. 역경을 극복하고 공개 오디션 방송을 통해 얼굴을 알린 그는 이후 정식 가수로 데뷔해 아이돌 활동을 이어간다. 그러고는 2019년, 싱글 앨범 <손가락 하트>를 발매하며 트로트 가수로의 전향을 알렸다. 이제야 제대로 맞는 옷을 입은 것 같다는 가수 노지훈. <미스터 트롯>에 출연하고 싱어송라이터로 자작곡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는 그의 행보가 거침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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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란한 가정은 행복 에너지의 원천 1990년생인 노지훈은 2008년 KT 쿡 TV의 <U스타 오디션>에서 우승하며 가수로 첫발을 내디뎠다. 그리고 이듬해인 2009년 4월 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의 OST ‘사랑은 없다’를 불렀으며, 노지훈은 2018년 5월 세 살 연상의 레이싱 모델 이은혜 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이안 군을 두고 있다. 단란한 가정의 울타리에서 가장으로서, 아빠로서 책임감을 느끼며 비로소 진정한 인생의 무게를 깨우치고 있다는 그. 그것이 부담이기보다 평안과 행복으로 작용한다는 그의 얼굴에 단번에 웃음꽃이 만발한다. “밖에서 일하고 집으로 돌아오면 저를 반겨 주는 아내와 아이가 있어요. 가족의 울타리에서 혼자 살 때는 느낄 수 없던 에너지와 위안을 얻고 있죠.” 트로트 가수로 전향하는 데도 아내 이은혜 씨의 응원과 지지가 큰 힘이 되었다. ‘이게 될까?’ 고민하는 저에게 아내는 ‘무조건 된다’며 무한 신뢰를 보내주었어요.” 덕분에 성공적인 트로트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노지훈은 가수 데뷔 이후에도 MBC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 육상선수권대회> 풋살 종목에 골키퍼로 참가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녹슬지 않은 축구 실력을 과시해왔다. 그러다 최근 운동하는 모습을 촬영 중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사고를 당했고, 현재는 수술 후 재활 과정에 있다. 그 덕에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졌다는 그. 부부는 쉬는 날이면 집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함께 장을 보고, 아이와 산책을 한다. 현재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 거주하고 있는 그는 동네가 주는 특별한 정이 마냥 신기하고 좋다고. “동네 주민들, 특히 아이가 있는 엄마, 아빠하고 많이 친해졌어요. 여기 카페 사장님도 마찬가지고요. 어찌 보면 아파트보다 세대와 세대가 서로 물리적으로 많이 떨어져 있는 데도 유대감이 잘 형성되어 있어요. 그런 인간적인 정이 느껴지는 동네이지요.” 희망을 전하는 경기도 홍보대사 지난 5월, 노지훈은 국내 1세대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 국악계의 아이돌 송소희, 명품 조연배우 이문식과 함께 경기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로써 앞으로 2년 동안 경기도의 각종 정책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경기도는 이를 통해 도정 홍보를 강화하고, 도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한층 높이는 데 노력할 방침이다. 이에 대한 그의 다짐과 각오 또한 남다르다. “밖에서 일하고 집으로 돌아오면 저를 반겨 주는 아내와 아이가 있어요. 가족의 울타리에서 혼자 살 때는 느낄 수 없던 에너지와 위안을 얻고 있죠.” 트로트 가수로 전향하는 데도 아내 이은혜 씨“경기도 홍보대사로 열심히 맡은 바 책임을 다할게요. 큰 자리에 맞게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고, 특히 가정 형편이 불우한 청소년들이 저를 보고 많은 힘을 얻었으면 좋겠어요.” 경기도의 희망으로 잘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그. 특히 코로나19로 힘든 요즘, 인터넷 응원과 노래 등으로 노지훈만의 ‘파이팅’을 전하고 싶다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조급해하지 말고 천천히 과정을 즐기며 살고 싶다는 그. 행여나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좌절하거나 실망하지 않고 만족하는 삶을 살고자 하는 바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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