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뉴스

  • 스크랩
  • 전자점자 뷰어보기
  • 전자점자 다운로드
뉴스상세조회 테이블
따뜻한 봄바람 느끼며 오산 드라마 세트장 한 바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5-24
  ⓒ 이정진 기자


봄을 맞아 오산 드라마 세트장이 지난 3월 27일부터 다시 문을 열었다. 오산 드라마 세트장은 오산시청 누리집에서 사전 관람 예약을 할 수 있으며, 회당 관람 인원은 20명으로 제한된다. 입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 정시에 입장이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 8월 폭염과 우천 시 그리고 영상물 촬영 기간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에 따라 먼저 열 체크를 하고 방명록 작성 후 드라마 세트장에 입장을 했다.

`아스달 연대기` 드라마 세트장  ⓒ 이정진 기자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드라마 세트장 입장 전 열체크, 방명록 작성을 하고 있다.   ⓒ 이정진 기자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당 `아스`에서 일어나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다룬 판타지 사극 드라마다. 사극으로서는 최초로 상고시대를 배경으로 해 주목받았다. 2019년 6월에 tvN에서 방영하였으며 배우 장동건, 송중기, 김지원, 김옥빈 등이 출연했다.

`아스달 연대기` 드라마 세트장  ⓒ 이정진 기자


세트장 내에는 연맹국, 군검부, 해족주거지, 타곤의 집, 광장 등 드라마 속에서 자주 등장하는 건물들이 조성되어 있다. 아스달 연대기 세트장은 시즌2가 촬영 예정이라 개인관람이 아닌 인솔자의 안내에 따라 팀별 관람이 가능하다.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관람할 수 있어 드라마의 배경이나 스토리에 대한 정보가 없어도 재미있게 둘러볼 수 있다. 꿈기자는 드라마를 보지 못했지만 해설사의 설명으로 드라마에 대한 전반적인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었다.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 나온 저잣거리  ⓒ 이정진 기자


드라마에 나오는 저잣거리도 가봤다. 주인공 은섬이 아스달에 들어와 문화적 충격을 받게 되는 드라마의 첫 장면이기도 하다. 드라마를 위해 서울대 교수들이 새롭게 만든 상형문자가 각각의 상점에 걸려 있다. 상형문자를 보고 무엇을 파는지 어떤 상점인지를 짐작할 수 있다. 궁석 공방은 전쟁 고아들이 `꿈돌` 가는 일을 하던 작업장이다. 꿈기자도 직접 손잡이를 돌려서 `꿈돌`을 갈아보는 시연을 해봤다.

꿈돌을 시연하고 있는 꿈기자  ⓒ 이정진 기자


드라마 속 중요 장면이 설명되어 있는 포스터도 곳곳에 놓여 있어 그곳에서 어떤 촬영을 했는지 알 수 있다

꿈기자가 드라마 포스터를 보고 있다.   ⓒ 이정진 기자


필경관은 문자로 기록된 모든 자료들이 있는 도서관이다. 은섬(송중기)의 쌍둥이 형 사야는 태어나서부터 이곳 필경관 작은 방에 갇혀 살았으며 필경관에 있는 모든 책을 다 읽었다.

정보기록실 `필경관`(왼쪽)과 청동기 무기를 만드는 `청동관`   ⓒ 이정진 기자


청동 무기를 만드는 장면은 모두 `청동관`에서 촬영했다. 연맹궁은 아스달 연대기의 메인 무대로, 규모가 가장 크다. 드라마에서 열리는 행사는 모두 이곳에서 촬영되었다. 타곤(장동건)이 이곳에서 아스달 사람들을 내려다보기도 했다. 꿈기자도 타곤처럼 연맹궁 계단에 앉아 아스달 마을을 내려다봤다. 연맹국 계단은 진짜 돌계단이고, 가벽은 스티로폼으로 만들어졌다. 겉에서 보면 단단한 돌처럼 보이지만 FRP조형물로 되어 있어 위에 올라가면 위험할 수 있다.

연맹궁에서 아스달 마을을 내려보고 있다.  ⓒ 이정진 기자


상상 속 부족국가의 다양한 건축양식이 모여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생각보다 세트장 규모가 크고 마치 현실 속에 존재했던 도시로 느껴진다. 따뜻한 봄바람 따라 가족과 함께 오산 세트장으로 드라마 속 여행을 떠나 보는 건 어떨까? ○ 예약 : 오산시청 누리집 https://www.osan.go.kr/depart/contents.do?mId=0910030000 ○ 입장료 : 무료 ○ 문의 : 드라마 세트장 관광안내소 031-375-7609 / 오산시청 체육관광과 관광팀 031-8036-7973
본문 바로가기
뉴스이전글다음글
다음글 ‘경기 공정M&A 지원센터’ 개소
이전글 [DMZ 포럼②] 한반도 평화협력부터 DMZ 활용 방안까지…양일간 다양한 논의
  • 정보제공부서 : 부천시 콜센터
  • 전화번호 : 032-320-3000

홈페이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얼마나 만족하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