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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기 경기도 꿈나무기자단 활동 시작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4-06
꿈기자, 준비됐지? 힘껏 날아봐 경기도 꿈나무기자단이 지난 3월 2일, ‘2021년 꿈나무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발대식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2021년 제9기 꿈나무기자단은 경기도 소재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선발된 총 203명의 꿈기자가 활동하게 된다. ​
온라인 발대식을 시청 중인 꿈기자  ⓒ 이소진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활동을 이어가게 된 꿈기자는 기쁜 마음으로 온라인 발대식 영상을 시청했다. 발대식은 1,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제1부에서는 꿈나무기자단 활동 안내, 기자단 혜택, 카페 활용법 그리고 기사작성법에 대한 교육 등으로 이루어져 기자단 활동을 시작하는 꿈기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제1부 꿈나무기자단 활동 안내 및 기자작성 교육   ⓒ 이소진 기자


제2부에서는 꿈나무기자들이 현직 기자에게 묻고 싶은 질문을 사전에 신청받아 ‘현직 기자와 함께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현직 기자가 이야기하는 ‘기자의 24시간’과 ‘현직 기자에게 배우는 좋은 기사 쓰기 꿀팁’으로 구성되어 유익했다.

제2부 현직 기자와 함께하는 토크쇼   ⓒ 이소진 기자


며칠 후 기다리던 ‘기자단 키트’가 집으로 도착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수령이지만 기대되는 마음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박스 크기는 지난해보다 작아진 것 같았다. 구성품도 달라졌을까? 당장 개봉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지만 안에 무엇이 있을까, 잠시 뜸을 들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다. 상상은 언제나 즐거운 법이니까 말이다. 박스를 흔들어 보니 여러 가지 물품들이 부딪히는 소리가 났다. 꿈기자는 설레는 마음으로 키트를 개봉했다. 상자 안에는 기자단 위촉장과 기자증, 활동 안내문, 조끼, 취재수첩 등 취재에 필요한 지원품이 들어 있었다. 그중 눈에 띄는 것은 하드커버에 경기도 꿈나무기자단이라고 새겨진 취재수첩이었다. 꿈기자들을 위해 특별 제작한 것으로 보이는데 필기노트와 포스트잇, 볼펜 등 알찬 구성으로 디자인되어 마음에 쏙 들었다. 현장 취재 갈 때 유용하게 사용될 것 같았고 얼른 사용해 보고 싶어졌다.

알차게 구성된 취재지원품   ⓒ 이소진 기자


자, 인증샷이 빠지면 서운하니 모두 펼쳐놓고 사진을 찍었다. 올 한 해 꿈기자가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될 물품들이다 보니 더 소중하게 생각되었다. 활동안내문을 자세히 읽어보았다. 지난 한 해 동안의 활동 경험이 헛되지 않았는지 잘 이해가 되었다. 그리고 마지막 장에서 뜻밖에도 꿈기자의 사진이 실린 기사를 발견하고는 반가웠다. 지난해 이맘때 꿈기자 활동을 처음 시작하던 그때의 설렘이 되살아나는 것 같아서 미소가 지어졌다. 그 마음으로 일 년 동안 열심히 활동하다 보니 우수기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고 정말 감사했다. 올해는 5학년이 되어 해야 할 공부도 늘어나고 전교 5학년 부회장으로 당선되어 해야 할 일도 많아져 잘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크지만 올 한 해도 즐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수 있기를 바라본다.

활동 안내문에는 꿈기자들에게 필요한 많은 정보가 담겨있다  ⓒ 이소진 기자


그리고 혼자만의 선서문 낭독을 하며 온라인 발대식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달래 보기로 했다. (선서문 ) 선서! 우리는 경기도 꿈나무기자단으로 다음의 약속을 지켜 보람 있는 기자 생활을 하겠습니다. 하나. 경기도 꿈나무기자단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겸손한 마음으로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겠습니다. 하나. 학교생활과 학업에 힘쓰고, 꿈나무기자단 활동을 충실히 하겠습니다. 하나. 친구와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꿈과 희망의 소식을 전하는 자랑스러운 경기도 꿈나무기자단이 되겠습니다.

혼자만의 선서문 낭독  ⓒ 이소진 기자


꿈기자의 이름이 적힌 위촉장과 사진이 들어 있는 기자증을 들고 사진도 찍었다. 올해는 제발 코로나19가 종식되어 기자증을 목에 걸고 다른 꿈기자들과 함께 오프라인에서 만나 현장탐방도 하고 취재도 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소원한다.

위촉장과 기자증 들고 기념사진을 찍다  ⓒ 이소진 기자


기자증은 지난해에 비해 경기도의 이미지를 보다 잘 표현하고 세련되어진 것 같다. 기자증 두 개를 나란히 들고 보니 어느새 꿈기자도 2년 차. 올 한해 더 많이 성장할 수 있는 꿈기자가 되어야겠다.

2020 기자증(왼쪽)과 2021 기자증  ⓒ 이소진 기자


경기도를 대표하는 어린이 기자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소식과 유익한 정보를 전하고 싶다. 그리고 나와 같은 어린이들에게 늘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꿈기자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겠다. 우리는 꿈을 꾸고, 꿈을 키우고, 꿈을 전하는 ‘꿈’기자니까. 꿈기자, 준비됐지? 2021년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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