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10월 18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10월 18일은 바로 `경기도민의 날`입니다.
경기도는 2018년부터 경기도민의 일체감 형성과 자긍심 고취를 통한
도민의 정체성 확립과 도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10월 18일을 ‘경기도민의 날’로 지정하였습니다.
경기도 ⓒ 클립아트코리아
그렇다면 경기도민의 날을 왜 10월 18일로 지정했을까요?
10월 18일이라는 숫자에는 재미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고려 현종 9년(1018년) 중앙과 지방의 행정제도를 정비하면서
당시 고려의 수도인 개경과 그 주변의 12개 도시를 묶어
경기라고 처음 불렀다고 합니다.
경기도는 `경기`라는 이름이 처음 쓰인 1018년을 기념하며
10월 18일을 경기도민의 날로 제정한 것이지요.
경기도민의 날에는 기념식, 각종 문화·예술 행사
그리고 경기도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는데요.
올해 제3회 경기도민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19로
경기도 유튜브 채널과 경기도 소셜방송 Live 경기에서 온라인 생중계되었습니다.
`제3회 경기도민의 날 기념식 현장`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제3회 경기도민의 날 기념식 ⓒ 나보름 기자
제3회 경기도민의 날 최예원 아나운서 ⓒ 나보름 기자
최예원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기념식이 시작되었습니다.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백혜련 국회의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정승현 도의회 운영위원장,
이재강 평화부지사 등 경기도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제3회 경기도민의 날 경기도민 상 시상 ⓒ 나보름 기자
제3회 경기도민의 날 경기도민 상 시상 ⓒ 나보름 기자
이번 기념식에서는 법질서확립, 농어촌발전분야, 사회복지분야 등 총 8개 분야에서
경기도 발전을 위해 노력한 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였습니다.
집중 호우 당시 급류에 휩쓸린 아이를 구조한 의정부경찰서 신곡지구대 고진형 경사,
불법 하천 정비를 적극 추진해 적발한 강병호 기간제근로자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경기도를 위해 노력하는 분들의 수상으로
더욱 의미있는 자리였습니다.
제3회 경기도민의 날 이재명 경기도지사 ⓒ 나보름 기자
다음으로 경기도지사의 ‘기념사’가 이어졌습니다.
경기도지사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도민들이 많다며
이를 격려하는 말로 기념사를 시작했습니다.
아울러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이라는 목표 아래
도민들과 함께 공존하고 상생하는 경기도, 더 나은 경기도를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습니다.
제3회 경기도민의 날 장형국 경기도의회 의장 ⓒ 나보름 기자
제3회 경기도민의 날 백혜련 국회의원 ⓒ 나보름 기자
다음으로 ‘축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장형국 경기도의회 의장은 “3번째 맞는 경기도민의 날은 자랑스러운 도민의 의지가 만들어낸 날이며,
언제나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경기도민의회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백혜련 국회의원은 “경기도는 통합적이고 역동성을 상징하는 지방자치단체로서
경기도의 발판을 중심 삼아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3회 경기도민의 날 경기도민헌장 낭독 ⓒ 나보름 기자
제3회 경기도민의 날 기념식은 뮤지컬배우 송진수와 코로나19병동 간호사 김원태의
경기도민헌장 낭독’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경기도민의 날의 뜻을 알아보고,
도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행사를 보지 못했던 분들은 너무 아쉬워하지 마세요!
제3회 경기도민의 날을 맞아 진행된 경기도민의 날 기념식은
경기도 유튜브 채널&경기도 소셜방송 Live 경기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제3회 경기도민의 날 기념식 다시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lqTwMqWBchQ&feature=emb_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