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임승관입니다.
8월 5일 수요일 경기도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 경기도 확진자 발생 현황입니다.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8월 5일 0시 기준, 전국 확진자 수는 총 14,456명이며, 이중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7명이 증가한 총 1,575명입니다. ※ (참고) 금일(8.5.) 오전 10시 기준 : 1,578명(3명↑)
◦【배포자료】 인구 10만 명 당 확진자 발생수는 11.5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7번째이며, 시군별로는 성남시 191명, 부천시 188명, 평택시 160명 순으로 도내 30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배포자료】 도내 시군별 인구 10만 명 당 확진자 발생수는 평택시가 29.4명으로 가장 높고 다음 군포시 29명, 포천시 23.5명 순입니다.
◦경기도 확진자 중 1,367명은 퇴원하였고, 현재 177명*이 병원에서 격리치료중입니다. *격리중 177명(입원177) / 사망31
□ 다음은, 경기도 병상운용 현황입니다.
◦8월 5일 0시 기준, 경기도는 총 14개 병원에 540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29.1%인 157병상*입니다.
*경기도민(106명)+타시도(51명)
◦경기수도권2 생활치료센터에는 4명*의 확진자가 생활하고 있으며, 타 시도 및 외국인 포함 총 161명의 확진자가 도내 의료기관과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 생활 중입니다. *타시도(4명)
□ 신규 확진자 현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도내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총 7명으로, 서울 강남 사무실 관련 1명, 지역사회 발생 1명, 해외유입 5명입니다.
□ 먼저, 서울 강남 사무실 관련 도내 확진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 강남구 소재 사무실 관련 도내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1명이 증가한 총 11명입니다.
◦추가 확진자는 기확진된 해당 사무실 일원의 동거인으로, 지난 21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확진되었습니다.
◦확진 시 특별한 증상은 없었으며, 접촉했던 가족에 대해 진단검사 실시 및 지속 모니터링 중입니다.
□ 도내 지역사회 발생 확진 상황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부천시 발생자로, 기확진된 서울 도봉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8월 3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습니다.
◦이분의 정확한 감염경로는 원인 불명으로, ◦접촉했던 가족 및 지인 등 28명에 대해 진단검사 실시 및 지속 모니터링 중입니다.
◦또한 관외 동선이 있어 소관기관으로 이관하였으며, 조사결과에 따라 추가 접촉자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즉각대응팀을 파견하여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환자의 2차 감염방지를 위해 경기도는 종사자 등의 증상유무를 지속 점검하고 있습니다.
◦점검대상은 감염병 취약계층인 노인•장애인 환자가 주로 입원하고 있는 도내 의료시설로, 노인요양병원 313개소, 정신의료기관 98개소, 정신요양시설 6개소 등 총 417개소입니다.
◦8월 4일 기준 대상시설의 종사자 32,249명, 환자 57,357명, 출입자 6,024명의 증상유무를 관찰 및 지속 모니터링 중이며,
◦점검을 실시한 3월 2일부터 현재까지 누적 643건의 유증상자를 발견,
461건의 검사를 실시하여 5명의 확진자를 확인 및 격리 조치하였습니다.
◦코로나19 유행 대응의 최전선이라 할 수 있는 의료기관과 요양시설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협조해 주시는 의료시설 및 관계 기관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카페, 음식점 등에서 특별한 주의를 당부드립니다.
◦최근 카페와 음식점에서 코로나19 소규모 집단 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카페와 음식점은 대체로 마스크 상시 착용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실내 공간이며, 가까운 거리에서 대화하는 일이 방문 목적인 곳입니다. 따라서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통해 감염 가능성을 완벽히 통제하기 어려운 공간입니다.
◦유행이 확산되는 지역에선 배달주문과 포장 구매 등을 활용하는 것이 보다 안전합니다. 다수의 사람들이 모이는 단체 회식 등은 자제하는 편이 여전히 낫습니다.
◦사업장 관리자는 시설의 주기적인 환기, 적절한 방법의 환경 표면 소독, 식기의 청결한 관리, 덜어먹을 수 있는 식기 제공 등
◦영업장 위생 수칙을 잘 준수하고, 테이블 간격 조정 등을 통해 이용자 밀집을 최대한 해소해 주십시오.
◦발열이나 기침 같은 관련 증상이 있는 시민들은 카페나 음식점 방문을 삼가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 대안입니다.
◦생활방역 수칙 제 1번인 “아프면 3~4일간 집에 머물기”를 잊지 말고 실천해 주십시오. 공동체가 코로나19 시대를 안전하게 겪어내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하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감사합니다.
[자막]
1.5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전일 0시 대비 7명 늘어난 1,575명
2. 신규 확진자 7명…서울 강남 사무실 관련 1명, 지역사회 발생 1명, 해외유입 5명
3.노인‧장애인 의료시설 종사자는 증상 유무 지속적으로 점검
4. 총 417곳 대상 9만 5,630명 점검
5. 누적 643건 유증상자 발견
6. 461건 검사 실시해 5명의 확진자 격리조치
7. 코로나19 최전선인 의료기관과 요양 시설 안전 관리 조치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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