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뉴스

  • 스크랩
  • 전자점자 뷰어보기
  • 전자점자 다운로드
뉴스상세조회 테이블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6월 17일 기자회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6-17
안녕하십니까?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임승관입니다. 6월 17일 수요일 경기도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자막] 1. 6월 17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1,064명…전일 대비 14명↑ □ 경기도 확진자 발생 현황입니다.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6월 17일 0시 기준, 전국 확진자수는 총 12,198명이며, 이중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14명이 증가한 총 1,064명입니다. ※질본 발표(0시) : 경기1,063명 ※ (참고) 금일(6.15.) 오전 10시 기준 : 1,070명 【배포자료】 인구 10만 명 당 확진자 발생수는 7.7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6번째이며, 시군별로는 성남시 160명, 부천시 151명, 용인시 97명 순으로 도내 29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배포자료】 인구 10만 명 당 확진자 발생수는 군포시가 18명으로 가장 높고 다음 부천시 17.7명, 성남시 16.7명 순입니다. 경기도 확진자 중 720명은 퇴원하였고, 현재 322명*이 병원 및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중입니다. *격리중 322명(입원288, 생활치료센터34) / 사망22 [자막] 2. 17개 병원에 586병상 확보…사용병상 319개 □ 다음은, 경기도 병상운용 현황입니다. 6월 17일 0시 기준, 경기도는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운영병원 3곳, 공공의료기관 6곳 및 도내 종합병원 8곳의 협력으로 총 17개 병원에 586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54.4%인 319병상*입니다. *경기도민(279명)+타시도(40명) 경기도의료원에서 협력 운영하는 경기도 생활치료센터에는 41명*의 확진자가 생활하고 있어 총 360명의 확진자가 도내 격리 생활 중입니다. 이는 4월 경기도 유행의 정점 시 423명 대비 85.1% 수준입니다. *경기도민(34명)+타시도(7명) [자막] 3. 6월 17일 도내 신규 확진자 14명 □ 신규 확진자 현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도내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총 14명으로, 리치웨이 관련 3명, 서울 요양시설 관련 2명,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1명, 해외유입 2명, 지역사회 발생 6명입니다. [자막] 4. 서울 리치웨이 도내 확진자 51명…전일 대비 3명↑ □ 서울 리치웨이 관련 도내 확진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시 관악구 소재 다단계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 리치웨이와 관련한 도내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3명 증가한 총 51명입니다. 추가 확진자 3명 중 1명은 기 확진된 서울 강남 프린서플어학원 원생과 같은 강의실에서 수업을 받은 접촉자로, 6월 12일부터 자가격리 중 6월 13일 증상 발현 후 확진되었으며, 다른 2명은 기 확진된 성남 하나님의 교회 교인과 접촉한 같은 교회의 교인들로 6월 11일부터 자가격리 중 6월 13일 증상발현 후 확진되었습니다. 경기도는 추가 확진자들의 이동동선과 접촉자 등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며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 중입니다. [자막] 5. 서울 도봉구 요양시설 관련 도내 확진자 3명…전일 대비 2명↑ □ 다음은 서울 도봉구 요양시설 관련 도내 확진 상황입니다. 서울시 도봉구 소재 요양시설과 관련한 도내 확진자는 오늘 0시 기준 2명이 증가한 총 3명입니다. 서울 재가 요양보호사의 지인으로 접촉한 수원시 거주자의 6월 15일 확진 이후, 이분의 지인 2명이 추가 확진되었습니다. 역학조사결과, 이들 3명은 6월 6일 함께 지방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경기도는 함께 여행을 다녀온 지인 1명에 대해서도 추가 진단검사를 진행중이며 심층 역학조사중입니다. [자막] 6.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도내 확진자 23명…신규 확진자의 근무지 직원 450명 진단검사 중 □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도내 확진 상황입니다.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한 도내 확진자는 오늘 0시 기준 1명이 증가한 총 23명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로, 근무지인 시흥스마트허브 소재 주식회사 인지컨트롤스 공정라인에서 근무하며 접촉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해당 회사는 일시 폐쇄되었고, 직원 450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 중으로, 경기도는 심층역학조사를 진행하며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 중입니다. [자막] 7. 6월 17일 감염 경로 불투명한 신규 확진자 총 6명…역학조사 중 □ 도내 지역사회 발생 확진 상황입니다. 금일 경로가 확실히 알려지지 않은 지역사회 발생 신규 확진자는 총 6명입니다. 그중 부천시 어린이집 원장은 어머니가 먼저 확진 판정을 받고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진행된 진단검사에서 확진되었습니다. 해당 어린이집은 6월 16일부터 29일까지 일시 폐쇄되었으며, 6월 8일에서 15일 기간 동안 근무 중 접촉한 원생 66명과 직원 24명 등 총 90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이천 제일고 교사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분은 지난 6월 8일부터 근육통 등 증상발현이 있었으며, 15일 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 이후 해당 학교는 일시폐쇄 되었고, 학생과 교직원 등 1,288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고양시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격리병동 근무 간호사도 증상 발현 첫 날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접촉했던 의료진 등 46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시행하였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6월 13일 공무원시험을 응시한 이력이 있으나, 고사장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확진자들을 포함, 경기도는 지역사회 발생 확진자 6명의 감염경로 등에 대해 심층 역학조사 진행중입니다. [자막] 8. 코로나19 확진자의 재원 기간 평균 25.9일…부족한 병상의 원활한 운영 위해 지침 변경 필요 □ 부족한 병상 자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침 변경 검토를 정부에 요청 드립니다. 6월 15일 0시 기준, 경기도에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총 737명입니다. 사망자 22명을 포함한 숫자이며, 평균 나이는 43세, 성별은 여성이 53%로 남성보다 다소 많습니다. 이들이 병원 또는 경기도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 해제까지 재원한 기간은 평균 25.9일입니다. 사망자를 제외하면 26.2일입니다. (중앙값 24일, 최소값 2일, 최대값 74일) 4주에 가까운 시간 동안 대부분의 환자들은 건강이 회복된 상황에서 격리 해제를 기다리며 병상에 머뭅니다. 폐쇄된 좁은 병실에서 일상의 불편과 심리적 부담을 감수하고, 자유를 제한받습니다. 자신의 평소 기저 건강 문제에 대해서도 최선의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신체적, 정신적으로 밀착 돌봄이 필요한 요양시설이나 의료 기관에서 확진된 분들은 그 피해가 더 큽니다. 간호 업무뿐 아니라 간병, 돌봄, 청소와 소독 방역 노동까지 한 몸에 짊어진 간호사 등 의료진들의 체력 소모도 심각한 수준입니다. 보건의료 노동자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이슈도 계속 미룰 수 없습니다. 사회적 차원에서도 부족한 병상 회전율이 나빠지면서, 의료자원 공급의 위기가 초래됩니다. 정말 중요한 중환자 진료 병상 역시 예외가 아닙니다. 지난 2월과 3월 대구와 경북에서는 병상 자원이 부족하여 의료 서비스에 접근하지 못한 채 사망했던 안타까운 소식들도 있었습니다. 중앙과 지방 정부는 생활치료센터를 확대 운영하면서 치료 자원의 공급을 늘리고 있지만 그것만으로 충분치 않습니다. 수도권 확진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흐름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대안 마련이 시급합니다. 평균 26일까지 격리 기간이 길어진 것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지침’에서 격리 해제 요건을 검사 기반으로 정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임상 증상이 회복된 뒤 PCR 검사가 24시간 간격 연속 2회 음성 결과일 때 격리 해제 조건이 달성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중요한 치료 행위가 끝나지 않아서가 아닙니다. 경기도 코로나-19 전문가자문위원회(공동 위원장-김홍빈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 정해관 성균관대학교 예방의학 교수)는 지난 6월 12일 정기 자문위원회에서 이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국내외 학술적 근거 자료와 세계보건기구 및 주요 국가의 정책도 리뷰 했습니다. 그 결과 한국도 지금처럼 검사 기반 전략뿐 아니라, 증상 기반 전략의 격리 해제 기준을 채택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미국 CDC도 발열과 호흡기 증상 호전 후 3일이 지나고, 첫 증상 시작일로 10일이 경과한 경우 증상 기반 격리 해제 기준을 만족했다고 평가합니다. 세계보건기구도 임상 권고 지침에서 증상 발현 후 10일의 격리 기간을 언급합니다. 유럽도 동일한 정책 흐름이며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도 그렇습니다. 미국 CDC 지침은 실험실적 근거에 기반합니다. 14명의 코로나-19 확진자의 호흡기 검체로 바이러스 배양 검사를 연속 시행했을 때, 증상 4일째엔 50%에서 배양되었고, 8일째는 20%까지 감소하였으며, 9일 이후에는 한 명도 배양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이 정도의 학술 연구 결과가 충분하다고 하긴 어렵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관련 연구를 기획하고 있고, 국내의 실험 결과를 기반으로 과학적 결론을 도출하려는 과정 중임을 알고 있습니다. 지난 달 비슷한 맥락이었던 PCR 재검출 문제를 능숙하게 정돈해 낸 질병관리본부의 성과도 기억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료자원 부족 상황이 당면한 실제적 문제가 맞다면, 지금까지 알려진 학술적 근거를 토대로 신속하게 논의하고 의사 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공급이 부족하다면, 수요를 조절하는 것 또한 지혜입니다. 지방 정부에서 국가적 관리 지침에 대한 의견을 밝히는 것이 매우 조심스럽습니다. 그렇지만 늦지 않은 의제화가 반드시 필요한 이슈입니다. 경기도의 정책 결정을 꾸준히 조언해 온 경기도 코로나-19 전문가자문위원회의 컨센서스를 토대로 관련 논의 진행을 중앙방역대책본부에 요청 드립니다. [자막] 9. 집단감염 고리 끊기 위해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기초 방역수칙 준수 □ 도민 여러분,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산발적 집단감염의 고리가 끊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방역수칙을 준수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도민들의 인내심과 평정심에 존경을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본문 바로가기
뉴스이전글다음글
다음글 고민되는 ‘아파트 보수공사’ 경기도가 도와드려요
이전글 반려식물로 다육이가 제격!
  • 정보제공부서 : 부천시 콜센터
  • 전화번호 : 032-320-3000

홈페이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얼마나 만족하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