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첫째 주 경기도의 주요 소식을 간추려 전해드리겠습니다. 1. 코로나19 검사받은 택배기사 등에 ‘지역화폐’ 지원 경기도가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취약노동자와 영세사업자에 대한 긴급지원에 나섰습니다. 단시간, 일용직, 특수형태 노동자 등 취약노동자가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어 진단검사를 받으면 1인당 23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원합니다. 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받은 지 2주가 넘은 영세사업자의 경우 기간에 따라 최대 100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고, 경영자금 대출 보증 지원과 조건부 집합금지명령 해제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2. 시흥 배곧지구, 황해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시흥 배곧지구가 황해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됐습니다. 산업부로부터 공식 지정을 받음에 따라 시흥 배곧지구는 오는 2027년까지 육·해·공 무인이동체 연구단지와 글로벌 교육·의료 복합클러스터로 조성됩니다. 1만6천 명의 고용 효과와 더불어 7조 원에 달하는 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자율주행차와 신재생에너지 등 첨단산업 중심으로 글로벌 기업 유치를 통한 경기도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읍니다. 3.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로 명칭 변경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명칭이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로 바뀝니다. 경기도가 명칭 개정을 본격 추진한 지 2년 만에 국토교통부 도로정책 심의를 최종 통과했는데요. 오는 8월까지는 기존 명칭과 함께 쓰고, 9월부터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라는 이름만 본격적으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4. ‘청년면접수당’ 신청 접수…면접 보면 3만5천 원 지급 경기도 청년이라면 누구나 면접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청년면접수당 신청 접수가 시작됐습니다. 도내 미취업 청년이 면접을 보면 1회당 3만5천 원, 최대 21만 원까지 지역화폐로 수당을 지급합니다. 1차 모집 기간은 다음 달인 7월까지이고, 오는 11월에 2차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하니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끼는 요즘입니다. 시청자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주간브리핑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경기 공정복지 추진단’ 부정수급 등 복지 부정행위 집중 점검 - 폭염 저감시설 2천 곳 추가 설치 등 폭염 종합대책 추진 - ‘연천 대전리 산성’•‘용인 석성산 봉수터’ 문화재 지정 예고 - 2035년 성남 도시기본계획 승인…인구 108만 2천 명 목표 -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현장코칭 신청농가 모집 - 도 일자리재단, ‘여성창업 전문가 멘토단’ 운영 - 경기도-한국산업기술대, 과기부 ‘그랜드-ICT 연구센터’ 유치 - 재난기본소득 지급 후 가맹점 매출 전년대비 39.7% 증가 - 도 보건환경연구원, 채소와 나물 반찬 구입 후 즉시 섭취 권장 - 코로나19로 위기 처한 2만9천여 가구에 218억 원 긴급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