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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도내 확진자 7명 추가…도, 신천지 관련 지도서비스 오픈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2-25
경기도는 25일 오전 9시 현재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3명으로 전일 36명에서 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 경기뉴스광장


경기도는 25일 오전 9시 현재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3명으로 전일 36명에서 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중 9명은 격리 해제됐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는 신천지 교인을 중심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추가된 7명의 도내 확진자 중에서도 3명이 신천지 교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4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신천지 종교시설을 강제 봉쇄하고 집회를 금지하는 긴급행정명령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맞물려 도는 이날부터 ‘경기데이터드림(data.gg.go.kr)’을 통해 경기지역 신천지 강제폐쇄시설 세부주소와 방역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지도서비스를 시작했다. 경기데이터드림은 도와 도내 31개 시·군, 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공공데이터 포털서비스다.

경기도가 ‘경기데이터드림(data.gg.go.kr)’을 통해 경기지역 신천지 강제폐쇄시설 세부주소와 방역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지도서비스를 시작했다.  ⓒ 경기뉴스광장


경기데이터드림에 접속하면 긴급행정명령으로 폐쇄한 신천지 시설 353곳의 세부주소를 확인할 수 있다. 시군, 소재지 주소, 위도, 경도, 시설 구분명이 시트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으며 방역 처리 조치 현황까지 실시간 업데이트되고 있다. 지도 탭을 클릭하면 신천지 시설의 분포를 확인할 수 있고, 방역처리 예정 시설과 방역처리 완료 시설을 색깔로 구분해 시인성을 높였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도민들에게 신천지 관련 방역 정보를 공개하게 됐다”면서 “추가 제보나 현장실사 등을 통해 지도의 시설 리스트는 늘거나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천지 예배당이 아닌 곳이 있다면 경기도콜센터(031-120)로 전화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19는 신종 감염병인 만큼 정립된 치료병이 있는 것은 아니나, 조기 발견과 치료로 충분히 치료 가능한 질병이다. 이에 경기도는 신속 투명한 대언론·대국민 홍보를 지속하는 한편, 국민의 불안을 조장하는 허위정보에는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물과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히 자주 손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기침할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 피하기 ▲다중이용시설 방문 및 이용 자제 등의 수칙을 지켜야 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물과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히 자주 손씻기 등의 수칙을 지켜야 한다.   ⓒ 경기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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