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뉴스

  • 스크랩
  • 전자점자 뷰어보기
  • 전자점자 다운로드
뉴스상세조회 테이블
다 함께 ‘Let’s DMZ’! 평화·화합·통일의 축제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9-16
‘Let’s DMZ’는 ▲DMZ 포럼 ▲Live DMZ ▲DMZ 페스타 ▲ART DMZ 등 4개 행사를 통칭하는 공동 브랜드로, 9월 한 달 동안 고양, 연천, 김포 등 경기 북부 일원에서 펼쳐진다.  ⓒ 경기뉴스광장


‘9.19 평양공동선언’ 1주년을 기념해 남북 평화에 대한 경기도민의 염원을 전 세계에 알리는 ‘Let’s DMZ’ 행사가 9월 한 달 동안 고양, 연천, 김포 등 경기 북부 일원에서 펼쳐진다. ‘Let’s DMZ’는 DMZ에서 보고, 듣고, 체험하는 ▲DMZ 포럼 ▲Live DMZ ▲DMZ 페스타 ▲ART DMZ 등 4개 행사를 통칭하는 공동 브랜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분단과 시련, 아픔으로 대표되던 DMZ의 의미를 환희와 평화로 탈바꿈하고 예술과 공연, 축제 등을 통해 DMZ를 축제의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윤정식 경기도 DMZ정책과장은 “4가지 행사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평화’다. 많은 도민들께서 행사장을 찾아 즐거운 체험과 공연을 즐기며 DMZ의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DMZ 포럼은 기존의 포럼과 달리, DMZ의 보존 및 활용에 관련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어젠다를 도출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 경기뉴스광장


■ DMZ의 평화적 활용 위한 국제적 담론 형성 DMZ 포럼은 남북 평화협력과 DMZ의 평화적 활용 방안에 관한 국제적 담론을 형성하기 위해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DMZ, 냉전의 유산에서 평화의 상징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베트남 인권운동가 판티킴푹, 미국의 사회운동가 글로리아 스타이넘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또한 문정인 외교안보특보, 조셉윤 전 미국 대북특별대표 등이 참여하는 3개의 특별세션과 경기연구원에서 준비하는 6개 테마에 관한 2개의 기획세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이번 국제포럼을 통해 남북 평화협력과 DMZ의 평화적 활용에 관한 실행 가능한 어젠다를 도출하고, 도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에 반영하는 등 보다 실질적인 포럼이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다른 DMZ 포럼과 비교했을 때, DMZ의 보존 및 활용에 관련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어젠다를 도출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는 점이 차별성이다. 또한 기조연설자로 베트남 인권운동가 판티킴푹을 섭외하는 등 기존 학술행사의 한계를 넘어 평화와 관련된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기존 포럼과는 차별화된 경기도만의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Live DMZ는 음악공연을 통해 평화·화합·통일에 대한 가치를 인식시키고, 도민에게 문화공연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으로, 9월 21일 파주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 경기뉴스광장


■ 평화·화합·통일의 가치, 음악공연으로 알린다 9월 21일 파주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는 Live DMZ 음악공연이 열려 평화·화합·통일에 대한 가치를 인식시키고, 도민에게 문화공연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Live DMZ’라는 공연명은 DMZ가 희망의 공간으로 재탄생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살아 있다’와 ‘즐기다’의 뜻이 담겨진 Live를 넣어 정적이고 멈춰 있던 DMZ에 생동감을 더하고자 정해졌다. 이번 공연은 ▲DMZ를 만나다 ▲마음을 모으다 ▲서로를 알아가다 ▲DMZ에서 시작될 미래 ▲평화가 살아 숨 쉬는 DMZ 등 총 5장의 스토리로 구성돼 음악공연과 토크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 유명 뮤지션 공연, DMZ 가치와 평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무대 연출·영상 및 부대행사가 마련됐으며, 콘서트 개최 후에는 경기도의 평화 염원을 알리기 위한 TV방송도 예정돼 있다. Live DMZ에는 산들, 아스트로, (여자)아이들, 모모랜드 등의 아이돌 가수가 출연해 이들을 좋아하고 따르는 청소년들이 통일에 대한 긍정적 의미와 평화를 향한 가치에 대한 인식을 공감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이은미, 김종서, 벤, 호우 등 기존 세대들에게 친숙한 가수들과 클래식 공연도 함께 어우러져 임진각 평화누리를 찾는 도민들이 즐거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DMZ 페스타는 DMZ, 평화, 생태, 관광 등 4개 테마의 주제관을 중심으로 DMZ의 우수한 생태관광자원을 널리기 위한 전시행사다.  ⓒ 경기뉴스광장


■ DMZ의 우수 생태관광자원 알리는 기회 ‘DMZ 페스타’는 DMZ의 우수한 생태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전시행사’로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DMZ, 평화, 생태, 관광 등 4개 테마의 주제관을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전시와 함께 역사, 음식, 생태, 평화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18일에는 한국사 스타강사 최태성과 함께 ‘DMZ, 평화의 상징이 되기까지’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19일에는 황교익 맛칼럼리스트와 심영순 요리연구가와 함께 ‘新대동맛지도, 한반도食 잔칫상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20일에는 도시생태연구소 박병권 소장과 함께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그곳, DMZ’라는 주제로, 21일에는 진천규 통일TV 대표와 함께 ‘평양의 시간은 서울과 함께 흐른다’로 진행된다. 특히 황교익 맛칼럼리스트와 심영순 요리연구가가 콜라보로 진행하는 ‘이북음식 푸드토크쇼’는 북한음식을 직접 만들어보고 이야기도 나누는 시간으로 남북정상회담 만찬 비하인드 스토리도 들을 수 있다. 이는 남북을 대표하는 식재료와 음식을 활용해 한반도 유대감을 강화하고, 남북의 문화 차이를 이해하며 평화 한반도를 지향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 밖에도 행사장에는 참혹했던 일제강점기부터 6.25전쟁까지 DMZ가 생성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역사적 콘텐츠를 영상과 사진으로 전시하고, DMZ에 살고 있는 독수리와 멧돼지 등의 박제를 이용한 생태조경, 4.27 남북정상회담을 담은 신언엽 작가 전시전, 최근 변화하고 있는 남북관계와 평화의 의미를 담은 사진전, 북한 우표 전시 등이 준비된다.

ART DMZ는 2019 Let’s DMZ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는 연천 장남통일바라기 축제장에서, 9월 6일부터 8일까지는 김포 아트빌리지 일원에서 진행됐다.  ⓒ 경기뉴스광장


■ 지역축제와 연계한 사전행사로 분위기 UP! ART DMZ는 경기도 DMZ 접경지역 문화자원과 연계 개최로 2019 Let’s DMZ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한 행사다.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는 연천 장남통일바라기 축제장에서, 9월 6일부터 8일까지는 김포 아트빌리지 일원에서 진행됐다. ART DMZ는 ‘움직이는 ART DMZ, 컨테이너를 품다’라는 부제하에 복층 컨테이너 건물을 제작해 DMZ와 관련된 각종 체험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담았다. 특히 Let’s DMZ의 첫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서 유명 그래피티 아티스트인 정크하우스가 DMZ를 주제로 복층 컨테이너를 디자인해 이목을 끌었다. 또한 연천 행사 기간에 ‘라이브 드로잉 DMZ’를 통해 생동감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복층 컨테이너 2층에는 DMZ의 과거, 생명, 현재와 미래를 다루는 ‘DMZ 평화의 길로, 그 첫걸음’이라는 DMZ 특별전시가 진행됐다. 전시에는 과거 중립국 감독위원회(NNSC)가 바라본 한국전쟁 이후의 모습을 담은 사진, DMZ 접경지역인 평화누리길의 생태 사진, 경기도에서 앞으로 추진할 DMZ 연관 사업들의 홍보 등이 담겼다.

Let’s DMZ는 지난해 9월 19일 열린 평양공동선언의 1주년 기념행사로, 한반도 평화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의지와 DMZ 일원의 중요성에 대해 국제적으로 이슈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 경기뉴스광장


■ “DMZ 관련 경기도의 대표 축제 브랜드로 육성할 것” Let’s DMZ는 지난해 9월 19일 열린 평양공동선언의 1주년 기념행사로, 한반도 평화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의지와 DMZ 일원의 중요성에 대해 국제적으로 이슈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윤정식 DMZ정책과장은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Let’s DMZ조직위원회를 구성·운영 중이다. 정동채 전 문광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경기연구원, 경기문화재단 대표 등과 김갑수, 황교익 위원 등 각계각층 전문가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행사에 반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파주포크페스티벌, DMZ국제다큐영화제 등 DMZ 일원에서 개최되는 행사들을 대상으로 Let’s DMZ 공동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협업 중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Let’s DMZ를 DMZ 관련 경기도의 대표 축제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정식 경기도 DMZ정책과장은 “Let’s DMZ를 DMZ 관련 경기도의 대표 축제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뉴스광장


본문 바로가기
뉴스이전글다음글
다음글 역세권 원룸이 월 10만 원대?…‘경기행복주택’이면 가능!
이전글 9씨 뉴스 -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경기도 일제 잔재 언어 청산` 스피드 퀴즈
  • 정보제공부서 : 부천시 콜센터
  • 전화번호 : 032-320-3000

홈페이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얼마나 만족하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