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3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광장축제 오픈하우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도문화의전당이 ‘공공자원 도민 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열리게 됐으며, ‘공공자원 도민 환원’ 정책은 공공시설의 효율성과 존재가치를 높이기 위한 정책이다.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문화예술 공연부터 푸드트럭, 이벤트 존, 놀이 공간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도민들을 맞이한다. 먼저 소극장에서는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무료 상영전이 개최된다. 23일 ‘마당에 나온 암탉’을 시작으로 ‘곤지암’, 일본군 성노예 피해를 다룬 영화 ‘주전장’과 ‘김복동’, ‘뽀로로 극장판 공룡섬 대모험’, ‘명량’ 등 총 6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또한 소극장 1층 로비에서는 한국영화의 100주년 기념 전시도 운영된다. 대극장 앞 광장에서는 물놀이&이벤트 존과 아이들이 직접 드론과 3D 프린트 등을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다. 행사 기간 저녁에는 도민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는 버스킹 공연이 광장에서 진행되며 24일에는 썬큰 무대에서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극장 2층 로비에서는 음악 감상과 개인 작가들의 작품 전시관이 운영되며 플리마켓, 푸트트럭, 텐트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도민들을 맞이한다.



행사 기간에 눈여겨볼 행사는 단연 경기도 팟캐스트 ‘경기호황쇼’의 첫 토크 콘서트다. ‘경기호황쇼’는 김일중 아나운서와 김묘성 경기도 뉴스미디어팀장, MC장원, 박지훈 변호사 등 4MC의 유쾌한 입담으로 경기도의 주요 정책과 핫 이슈 소개는 물론이고,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24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토크 콘서트는 애청자의 열띤 호응에 대해 보답하는 의미로 기획됐으며, 단순히 공개방송을 넘어 경기호황쇼 4MC의 숨겨진 매력을 선보이는 토크쇼로 꾸며진다. 특히, 래퍼 넉살, 방송인 김용민, 김성수 평론가, 김지예 변호사, 오창석 작가 등 초특급 게스트가 출연해 다양한 입담과 생생한 방송 뒷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호황쇼 토크콘서트는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고, 방청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이메일(ggood2019@naver.com)로 이름과 연락처, 신청인원을 적어 보내면 된다. 류해주 경기도문화의전당 TF전략팀 과장은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행사부터 푸드트럭, 텐트존과 아이들의 놀이공간, 경품 이벤트,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 추후에도 이런 행사들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문화의전당 시설 개방 및 ‘광장축제_오픈하우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화(031-230-3200) 또는 공식 홈페이지(www.ggac.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