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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인증’ 유네스코 현장평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7-25
[앵커멘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미적, 고고학적, 역사•문화적, 생태학적,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곳을 보전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지정하는 구역입니다. 세계유산, 생물권 보전지역과 함께 유네스코의 3대 보호제도 중 하나인데요. 경기도와 강원도는 지난해 11월 세계지질공원 인증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고 이번에 마지막 현장 평가를 진행했는데요. 경기북부 김태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 평강군에서 발원해 강원도 철원을 거쳐 포천, 연천까지 이어지는 한탄강.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주상절리와 베개용암, 백의리층이 수려함을 뽐냅니다. 강 주변의 습지 역시 야생동물이 서식하기에 안성맞춤. 이처럼 한탄강 지질공원은 생태적, 지질학적 가치가 높습니다. [인터뷰] 이수재 /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위원회 위원 “한탄강 지질공원은 북한에서 용암이 흘러내려서 남쪽으로 전달된 것이죠. 남한 쪽만 들여다 봤을 때도 국제적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후보지가 세계지질공원으로 가입하는데 충분히 자격이 있다고 봅니다.”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록하기 위한 마지막 관문, 현장평가가 진행됐습니다. 중국의 장 젼핑과 네덜란드 마가렛 로엘프등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위원회 위원 2명이 참여했습니다. 위원들은 사흘간 비둘기낭, 아트밸리 등 포천과 연천, 철원의 지질, 역사, 문화 명소들을 둘러보며 평가합니다. [싱크] 장지엔핑 /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위원회 위원 “저는 2개의 도와 3개의 시•군들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후 어떻게 통합해서 운영할지 궁금합니다.” 유네스코 위원들은 한탄강의 지질학적, 생태적 가치 뿐 아니라 보전 체계에 대해서도 꼼꼼히 확인했습니다 [인터뷰] 김종석 / 경기도 축산산림국장 “우리 경기도와 강원도가 이미 상생 협약을 했기 때문에 같이 협력을 하고 같이 참여하는 연천, 포천, 철원군과 함께 공동 사무국을 만들고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한탄강 세계 지질공원이 더욱더 국제적인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습니다.” 한탄강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후 경기도는 강원도와 함께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네스코 인증여부는 서류와 현장평가를 거쳐, 2020년 4월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릴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입니다. 경기 GTV김태희입니다. 뉴스제작 : 경기도북부청 , 영상취재·편집 : 김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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